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만 43가구(6월 말 기준) 가운데 5,367가구로 금액은 총 7천 199만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5,190가구 6천 965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60가구 76만원, 울산페이로 86가구 13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31가구의 인센티브 24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4만 43가구가 231만㎾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했고, 총 148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일’을 맞아 25일 선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전몰군경유족회남구지회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4년 전 발발한 6.25전쟁이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평화통일 염원과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 16팀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이번 음악회는 전쟁관련 대중가요와 군가, 전통 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들로 꾸며졌으며, 참여자 모두 손태극기를 흔들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노래를 부르는 가슴 뭉클한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6.25 전쟁 사진과 참전용사 구술집 20여점도 함께 전시해 주민들에게 6.25 그날의 참상을 알리고,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 덕분임을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선장규 전몰군경유족회남구지회장은 “이 땅에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1월 28일까지 학교와 기관 11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청렴 대책의 하나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렴 교육’은 감사관실에서 각급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교직원이 직접 강의를 준비․진행해야 하는 불편은 줄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김경희 감사관을 포함한 내부 강사 10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범죄예방 교육’ 등 각종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설명한다. 김경희 감사관은“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사전 예방 중심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참여를 높여 최고 수준의 청렴 울산교육이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7월 9일까지 2층에서 3층 울주갤러리카페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자연을 담은 예술: 보태니컬 아트’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자연을 담은 예술: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정보 습득과 구조를 파악하고 여러 기법으로 묘사하는 법을 배워보는 시민 대상 평생교육이다.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강의를 통해 배운 기법으로 수강생들은 펜 그림(드로잉) 등 작품 13점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보태니컬 아트 강의를 맡은 김성혜 강사는 “이번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수강생들에게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회가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최근 학교 운동장 배수로 청소 작업을 완료했다. 두 기관은 해마다 학교 운동장에 이물질이 쌓여 배수 기능이 떨어지거나 장마철 운동장이 침수되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배수로 청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운동장 배수로 퇴적물이 많은 학교 9교(강북 5교, 강남 4교)의 운동장 배수로 청소를 지원했다. 침수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자 직접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장마철 이전에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배수로 청소 완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을 답한 응답자가 강북교육지원청은 100%, 강남교육지원청은 95.65%로 나타나 이 사업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배수로 정비 작업은 학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지난해 48개 초등학교 114학급에서 올해 68개 초등학교 179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북맘들의 낭독챌린지’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이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해마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입체낭독, 도서 탐구, 독후활동에 대한 주제별 연수와 자체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도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 2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올해 주제 도서 4개 중 학교에서 고른 주제 도서 1개로 학생들과 책을 읽은 후 다양한 표현활동을 한다. 이어 모둠별로 결말 다시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읽기 후 활동을 하고 활동 소감도 나눈다. 올해 주제 도서는 ‘닭들은 왜 담장을 쌓았을까?’,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5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전문상담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문상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학교와 청소년 관련기관 전문상담 실무인력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를 초빙해 ‘불안장애의 이해와 치료적 접근: 수용전념치료로 불안치료하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하용길 센터장은 “청소년 내담자의 불안에 대한 상담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삼동면 소재 민간 건축물인 ‘왕방요’가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Architizer A+ Awards)’ 본상에 올라 인기상(Popular Choice Winner)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는 2009년 설립된 뉴욕 기반의 건축·디자인 커뮤니티 플랫폼 ‘아키타이저(Architizer)’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건축상이다. 디자인, 테크놀로지, 부동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매년 전 세계 각지의 우수한 건축물을 심사해 시상한다. 올해는 엔리케 노르텐(Enrique Norten/레오나르도 다빈치 세계예술상, 미스 반 데어 로에 상), 카를로 라티 (Carlo Ratti/이탈리아 건축가) 등 유명 전문가들이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품한 작품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울주군 왕방요는 조선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오던 ‘자기소’가 있던 장소에 건립됐으며, 현재 7명의 도예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치는 삼동면 왕방마을에서 도자기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4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사업이 성별에 미칠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평가 및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 성별에 치우침 없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한다. 전문기관인 성별영향평가센터를 통해 초빙한 전문 강사, 컨설턴트가 다양한 우수사례를 활용해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시행하고,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울주군은 고유사업, 신규 및 공약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등 각 부서별 성인지 관점의 분석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울주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총 1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25일, 울주군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가구와 함께하는 ‘온(溫)마음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탐방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온(溫)마음 동행은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스카이캡슐 탑승, 전망대 관람, 다도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 교류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집 주변 외에는 바깥으로 나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나들이와 체험을 하면서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혼자가 아니라 다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활동하니 친구가 생긴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조덕행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참여자들에게 지지 격려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확대하여 지역 내에서 장벽없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