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9일부터 20일까지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전국학생종합무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정의로운 태도와 자긍심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합기도, 택견, 우슈, 해동검도, 킥복싱, 주짓수 등 6개 종목에서 총 81개 메달을 놓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에 앞서 모든 참가자에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경기 규정 준수를 강조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집중했다. 이번 대회는 무예를 익히며 예의와 인내,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약자를 돕고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한 경기와 선의의 경쟁으로 학생들이 바른 무예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다산홀에서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교사 성장 특강을 열어 수업 혁신에 앞장설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해돋이학교 교사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업 변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해돋이 학교’는 교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시도하도록 돕는 전문적 실천 공동체로,‘해보자! 도전하자! 지금!’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 중심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강에는 해돋이학교 학생, 씨앗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현재‘고래(Go來)학교’교장인 최선경 교장을 초청해 ‘학생 주도 연구(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교실, 개념기반 수업·평가 설계’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선경 교장은 교육 현장 경험 24년의 중견 교육자로,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선도 실천가로 활동해 왔다. ‘고래학교’는 ‘Go!, 래(Future), 학교(School)’의 의미를 담아 2019년 설립됐으며, 서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19일 북구청 환경공무직 봉사단체 청구회와 농소1동 거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대상 세대는 함께 거주하던 어머니와 중증장애인 형의 사망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로, 집안 내부는 유품 등 물건이 정리되지 않은 채 쓰레기와 함께 방치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방치된 물품과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해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청 환경공무직 봉사단체 청구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청구회 회원들 덕분에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출신으로 4·19혁명에 참여했다가 순국한 정임석 열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19일 북구 천곡동 열사의 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추모사업회 정치락 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해 제를 올렸으며, 울산보훈지청장, 유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정임석 열사는 1939년 울산 북구에서 태어나 농소국민학교와 농소중학교, 울산농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재학 당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학생의거가 발생하자 학생 대표로 시위대 맨 앞에 섰다가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21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으며, 4·19혁명 당시 울산 출신으로 유일하게 희생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희생하신 정임석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가슴에 새기도록 하겠다"며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널리 계승돼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상담(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운영 환경에서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중대재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울산시 소재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올해는 공인노무사, 안전관리자 등의 전문가가 기업을 방문해 지난해에는 1개사에 1회 상담(컨설팅)이었으나, 좀 더 실효성 있는 상담(컨설팅)이 되고자 3회 이내까지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조치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선착순이며,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를 방문(울산 남구 대학로 60, 3층)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비용은 무료다. 기업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안전관리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판매 광고가 증가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제품 등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검사 항목은 영양성분 및 기능성 원료의 함량 적합 여부와 오염 지표 세균(대장균군)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사전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비타민류, 홍삼, 오메가3 및 밀크씨슬추출물, 코엔자임 큐텐(Q10) 등 122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8일 오후 2시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성별 영향 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10명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최종순 전문연구원이 맡았으며, 지자체 고유사업, 신규 및 공약 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등 성별 영향평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1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사업 담당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성별 영향 평가 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성별 영향 평가 전문가와의 대면 컨설팅을 통해 성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 개선 과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성별 영향 평가에 대해 깊이 있게 파악하여 사업 수행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18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 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청소년 안전망 등 주요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기청소년 4명을 발굴하여 생활 지원, 학업 지원 등 분야별 특별지 원의 필요성을 심의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 복지 분야 전문가 등 관계기관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여 상담·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의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AI 디지털 데이터라벨러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동구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중장년 AI 디지털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이 선정되어 시비 4,200여만 원 등 총 4,6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5월 7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접수받고 있다. 참여 인원은 20명이며, 교육과정은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11일간의 과정으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변환, 라벨링 관리, 데이터 정제 등 데이터 라벨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취업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AI산업의 인력 수요가 높은 미래지향적인 직무교육과정으로, 고용노동부 중장년 적합직무로 선정됐다. 사업 수행은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인 ㈜좋은일자리가 진행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중장년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일산동 테라스파크 상가와 서부동 미포1길 상가 등 2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동구는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부구청장실에서 골목형 상점가 신규 지정 신청에 따른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위원회는 상권 구역의 특성, 규모,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정 여부를 심의하여 2개소 모두 가결했다. 금번 신규 지정으로 관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4개소가 되며, 1호 방어진활어센터, 2호 명덕마을골목형상점가에 이어 3호 테라스파크와 4호 미포1길이 추가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과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올해 2월 ‘울산광역시 동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을 2,000㎡당 30개에서 20개로 완화하고, 구비 서류를 간소화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