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2일 광양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광양시 보건소가 전남 순천의료원에서 초빙한 박혜경 감염관리 전문간호사가 이날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박혜경 간호사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감염병 감시체계 ▲국내 감염병 정보 및 예방관리 등을 강연의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광양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집단급식소 등 130개소 보건관리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홍보 ▲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 통보 ▲감염성 질환 유행상태 신고 등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또는 소속 근무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왕조2동에서는 오는 21일 상사화가 붉게 물든 지봉로 일원(동신1차아파트-중흥2차아파트)에서 ‘제6회 왕조2동 지봉로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花기愛愛 K-지봉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왕조2동 주민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장구난타, 오카리나, 청소년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지봉로 일원에서는 상사화 골든벨, 상사화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상사화 화분 만들기, 상사화 인생네컷 사진찍기, 상사화 방향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9월 개최된 상사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255명이 참가했으며,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그림 전시회와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에게 행사 당일 진행될 예정이다. 왕조2동 정미자 동장은 “상사화가 만개한 지봉로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광양시 다문화인들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 ‘2024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년째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광양중앙도서관은 올해 '다·재·다·능'(다양한 재미 가득, 다문화 능력 UP)이란 주제로 생활 법률, 원예 및 아로마 체험 등 3개 강좌와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강좌별로 살펴보면 ‘알·쓸·신·법’ 강좌에서는 다문화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체류, 국적, 주택임대차, 부동산, 근로관계, 상속 관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나의 정원’ 원예체험과 ‘봄 향차림’ 아로마 체험 강좌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작품을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까닭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 마무리로 진행된 ‘어울림 데이’ 행사에서는 수업 중 인기 있었던 토피어리와 아로마 양초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다문화인과 내국인, 다양한 연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영양 천궁’이 천궁으로는 국내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함으로써 전국 최대 천궁 주산지의 명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상표 사용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농수축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명성 등 특성이 특정 지역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제조하고나 가공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특허청이 배타적인 권리를 인정·보호하는 제도이다. 영양군과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022년 3월부터‘영양천궁’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사)토종명품화사업단 명의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 소속 천궁재배 농가(현재 107명)들은 향후 독자적인 브랜드 사용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영양천궁의 우수성을 한층 부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연관 산업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천궁'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되어 역사적 기원과 품질에 대한 고유한 특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9일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광양읍감동지기대(대장 정광철)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시각장애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봉사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봉사에는 광양읍장, 읍협의체 민간위원장, 광양읍감동지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임형석 도의원, 박동근 이장과 마을 주민 및 광양읍 직원 등 15명이 힘을 모았다. 2022년 9월경 마을 이장(광양읍 명예사회복지요원)의 의뢰로 발굴된 대상 가구는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지내던 시각 장애 노인가구로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오래된 주택에서 생활하던 중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10여 차례에 걸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민간 연계로 지난 2023년 5월 소규모 개보수를 통한 집수리 봉사가 수행됐다. 이후 맞춤형복지팀의 모니터링 방문과 후원품 지원 등이 이어졌으나 올해 발생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실내 곰팡이 재발생, 슬레이트 지붕 파손, 구조물 균열 발생 진행으로 건물 붕괴가 우려되고 대상자의 시력 악화로 해당 주택에서 더 이상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판단한 맞춤형복지팀의 연계 요청을 받아들인 여러 봉사자의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미생물 농생명 산업 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농생명 산업 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생물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농생명 산업은 전통적인 농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그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농생명 산업 지구 선정에는 12개 시군에서 19개 지구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중 7개 지구만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혁신산업 중심형 중 미생물 선도지구로 지정되어, 미생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신규 특화단지 조성과 장류 특구 내 편의시설 확충 등에 있어 행정규제 완화와 국가예산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현재 순창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3천 균주의 식용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50만 건의 유용 미생물과 생물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유용 미생물은행’이 10월 중 개소를 앞둔 점 등 미생물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군은 미생물 산업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학교 주변에 ’딥페이크(사진합성/Deepfake)는 성범죄, 당장 멈춰‘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초・중・고・대학교에 ’피해자 지원 안내 포스터‘를 배포했다. 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 편집한 사진이나 영상물로, 최근 몇 년 동안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2차 가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이번에 게시한 현수막과 포스터는 타인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합성하고 편집·유포하는 것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딥페이크를 단순한 장난이나 일상적인 온라인 놀이문화로 생각하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20일 노인회관에서 시니어클럽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성 제고와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의 역점사업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담하는 시니어클럽은 현재 9월 기준으로 2,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위기상황발생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노인 관련 사업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수적”이라며“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노인복지 현장에서 안전의식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올겨울 독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지정된 관내 2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작되며 현재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순차 실시한다. 무료 예방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해당되며 전국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별 접종 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세부터 74세는 10월 15일부터, 65세부터 69세는 10월 18일부터 지정된 2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자체 사업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는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심한 장애인(구1급에서 3급),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접종과 14세부터 64세 일반군민 유료 접종(보건소 접종비용 1만 1000원)을 추진한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대상자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3만 1,287건에 대해 11억 5300만원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는데, 이는 2024년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괄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국 방문,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은행 ATM,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납부 마감일인 30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ARS, 위택스 접속 오류 등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니, 사전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