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백이산 둘레길 일원에 ‘붉은 꽃무릇’이 활짝 폈다. 꽃무릇은 지난 추석 연휴를 즈음해 하나 둘 피어 나다가 군락지를 이루며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주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난 후에는 꽃무릇이 더욱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꽃무릇이 폭염 등으로 9월 하순 경에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올 가을에는 백이산에 방문하셔서 붉은 꽃무릇도 감상하시면서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드론 산업을 육성 중인 영월군과 차세대 소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가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드론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인적 자원의 육성과 소방 분야에서의 드론 기술 적용 확장성 등 양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과 드론 자격취득 지원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며, 영월군 드론 산업 육성에 필요한 자문과 행정적·기술적 협력에 노력하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다목적 드론센터, 드론 테마파크, 조종 자격 취득 지원, 드론 체험교육 등 우리 군의 드론 산업 육성정책과 기반 시설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해서 드론 기술과 소방산업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 창의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선시대 상설 시장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시전’ 거리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4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금성관, 정수루, 목사내아 등 나주 읍성권 문화재 일원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 문전성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호남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던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하고 수문장 교대식, 마당극, 버스킹,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조선시대 시전 거리’ 재현이다. 시전(市廛)은 고을이나 도시에 있던 상점가를 뜻한다. 주로 오늘날 종로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조선시대 상설 시장을 가리켰다. 이번 축제에선 작은 한양(소경·小京)으로 불렸던 나주에서 시전을 재현해 마치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를 구성했다. 시전 거리는 나주읍성 사매기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쌀·건어물·과일전, 읍성 주막 등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조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백호임제문학상이 전국적인 문학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백호임제문학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상금을 25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새롭게 7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백호임제문학상은 나주 출신의 문학가 백호 임제의 작품 세계와 시대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제정되었으며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들을 지원하는 상으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제4회 운영위원으로는 이승하, 강대영, 김성규, 나희덕, 이영광, 이원 시인과 양경언 평론가가 위촉됐다. 이 중 3명은 전국 문인단체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은 문인들이다. 지난 12일 백호문학관에서 열린 위촉식과 1차 회의에서는 나희덕 시인이 운영위원장으로 강대영 시인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학상의 운영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와 소설 부문을 격년제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을 개편해, 시 부문으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본상, 젊은시인상, 나주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복 가두리양식장과 김 양식장 등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 해역은 지난 8월 2일 진도군 울돌목~죽림리~해남군 땅끝까지 고수온 주의보 발효된 이후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동예찰반을 운영하는 등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를 위해 7,500만원을 투입해 차광막과 액화산소 등 고수온 예방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재해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4억 6,500만원도 지원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해 왔다. 또한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수온 모니터링 및 예찰을 강화해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고수온 대응을 위한 장비 등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에는 수온을 직접 확인하고, 양식어업인과의 신속한 정보공유를 위해 어업지도선을 가동해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과 함께 어장 예찰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군은 김 양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김 양식 적기 채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관광 캐릭터 ‘또아’가 '2025 사천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산실인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 새내기 공무원들을 맞이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은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180여 명이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및 현장연수를 위해 사천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했다. 사천시 관광정책과에서는 사천관광지도를 포함한 홍보물 8종과 사천시 관광캐릭터 6종(또아, 로키, 코바, 슈슈, 포포, 도리)을 이용해 만든 기념품을 준비하여 새내기 공무원들을 맞이하였으며, ‘2025 사천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념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 강지안 팀장은 “이번 현장 교육은 연수생들이 사천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져가는 멋진 경험과 추억이 되는 기회였으며 내년 '2025 사천 방문의 해'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또아’ 캐릭터는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사천관광 홍보를 위한 S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20일 천안시복지재단 회의실에서 ‘2024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 발대식’을 추진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8월 정보·인적교류 활성화 및 공동 상호지원 협력을 위해 협약한 신성대학교와 상호 간 자원연계에 따른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함으로써 재단의 미션 구현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고자 마련됐다. 김신향 지도교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끼를 맘껏 펼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단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사회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새로운 꿈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도 나눔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타스는 참여 학생들의 자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 활동 이름으로 ‘하나로 모이다(묶이다), 함께’라는 뜻의 협력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2024년 1기로써 재단의 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기숙사 임차비용 일부를 지원, 기업하기 좋은 함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0일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안정 및 고용 촉진 등을 위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함평군 소재 산업단지 5개소(함평농공단지, 학교농공단지, 해보농공단지, 동함평산단, 빛그린산단) 내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 빌라 등 공공주택을 임차하여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 비용의 80% 이내,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기숙사 이용 근로자가 입사 5년 미만의 근로자이며 그중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 채용 근로자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필요한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7일까지 함평군청 농어촌공동체과 일자리공동체팀(061-320-2102)에 접수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역민의 지성적 욕구를 충족하고 새로운 지식 함양을 위해 오는 25일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2024년 사천아카데미 제4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사천시립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익주 교수는 '글로벌시대 한국인의 역사인식'이라는 주제로 고려 현종의 어린시절, 고려현종과 사천, 외교로 거란과의 전쟁 해결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익주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고려시대사를 전공, 관련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서 '차이나는 클라스', '역사 저널 그날' 등 다수의 역사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acheon.go.kr)에서 예매(1인 2매)해야 수강이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팀(055-831-2596) 또는 도서관관리팀(055-831-2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여수시의회 의원 및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섬과 관련된 특강과 현장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박우량 신안군수의 ‘섬 가치를 극대화한 섬 활용과 지역 발전’ 주제 특강과 신안 소금박물관․퍼플섬 등 현장 활동을 통한 ‘섬 관광 자원화 사례’ 벤치마킹이 있다. 아울러 깊이 있는 예산․결산 심사를 위한 전문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필수 교육 등이 준비돼 의정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 가장 중대한 현안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별 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이를 현실화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워크숍 실시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