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9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28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4년도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1040원)보다 2.2%인상된 금액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 30원)보다 12.46% 높은 수준이며,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9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2025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총 8개 세부 사업(노사민정 역량 강화, 2025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Talk)하다’ 콘서트 등)을 의결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실현을 위한 2024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 실천 선언식’을 갖고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노사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장선 시장은 “2025년 평택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인 1.7%보다 상향된 2.2%를 인상해 물가 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평택시 노동자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존의 문화‧체육‧돌봄 기능에 교사성장마루 등 교육 기능이 추가된 광주 유일의 생활문화교육 복합공간인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생활문화 밀착형 시설인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 운암동 경양초등학교 유휴부지에 총사업비 133억원(국비 21억원, 시비 37억원, 구비 43억원, 교육청 30억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170.1㎡ 규모의 주민 생활형 사회기반시설(SOC)이다. 내부 공간은 1층에 방과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층은 생활체육과 행사 개최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3층은 시민의 자율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로 꾸며졌다. 특히 다른 복합문화시설과는 달리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지원센터’가 마련돼 주민과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관식은 초대 공연팀의 축하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4일 새벽 시간 평상에 누워 자고 있던 남성의 가방을 절도한 40대 남성 검거를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2시 4분경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중이던 관제요원 A씨는 무거동 및 삼호동 일대에서 불상의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택 및 건물을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 A씨는 방범용 CCTV(관찰카메라)를 통해 추적 관찰하던 중 3시 14분경 삼호동 골목길 평상에 누워 자고 있던 남성의 가방을 절도하는 모습을 포착했으며, 112상황실에 신속하게 전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무거지구대 경찰관은 오전 3시40분경 해당 남성을 현장에서 절도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가 절도범을 조기에 발견해 경찰과 빠른 정보 공조로 신속하게 현장 검거한 사건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모니터링 요원이 행인의 작은 행동도 주의 깊게 살펴보았기에 검거 가능한 사건이었다.”며,“앞으로 남구가 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0일 영천시청노동조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 210명으로 구성된 영천시청노동조합은 해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다. 이동열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영천시청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후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와 테마쉼터 일대에 심은 꽃무릇이 가을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하면서 산책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와 테마 쉼터 일대에 심은 40만여 그루의 꽃무릇이 만개해 붉게 물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가을철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암호수공원 테마 쉼터 일원에 40만 포기의 꽃무릇을 심어 붉은 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산책로 일대에도 9만 포기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었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9월부터 붉은색의 선명한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해 9월 중순에 절정을 이르며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꽃무릇이 피기 시작하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산책로에 핀 꽃무릇은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4km의 산책로와 공원 일대에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관목과 초화류를 심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 인력으로, 독거·취약 노인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활지원과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낮은 보수와 과중한 업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용준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 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생활지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참석자와 생활지원사,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박범계 국회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나래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발제자로 참석한 배 교수는 “생활지원사의 처우 개선은 단순한 근무 환경 변화가 아니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임금 인상,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회계업무 담당자, 신규직원,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원칙, 예산과목별 집행기준, 계약 실무,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하고, 올해 개정된 회계 훈령 내용을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 강사는 부산 서구청에서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현재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원장이면서 공무원 회원 수 30만 명의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부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씨가 맡았으며, 다양한 현장경험과 실무 위주의 교육 진행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받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회계업무담당자 및 신규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업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0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위탁운영 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 8월 공개모집 및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할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대표 김명선)를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는 2024년 10월 ~ 2029년 9월까지 차별성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개관한 이후 일일 4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울산 동구 7,300명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 및 재활 자립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장애인복지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위탁기 간 동안에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울산 동구의 장애인들이 차별화된 질 높은 서비스와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견실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024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조태성 작가 특별전 ‘온새미로 보물창고’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신인 작가 조태성의 캔버스 작품, 동화 삽화, 3D 영상 등의 7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큰 동물과 다양한 색감과 내면의 이야기가 가득한 전시를 통해 조태성 작가가 언어로 표현하지 못했던 유년의 즐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태성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참여는 물론 디음(D-EUM) 미술 공모전 대상 수상(2022년),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2023년) 등 다양한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남목노인복지관에서 노인성 질환 예방교육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구노인복지관 박순철 물리치료사가 강의를 맡아,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질병 예방과 무릎관절 강화 운동, 재활 운동기구를 이용한 예방과 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우, 근육이 약화되면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까지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하체강화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발한 일상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