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미 선수는 결승전에서 팀 동료인 엄하진 선수와 맞붙어 승리하며 데뷔 5년 만에 첫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경기 후 이세미 선수는 “5년 만의 장사라 매우 기쁘고, 올해 안에 다시 한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들은 우승한 이세미 선수와 1년 전 같은 대회에서 당한 큰 부상을 극복하고 값진 준우승을 차지한 엄하진 선수 모두에게 열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매화급 경기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씨름단 명성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에 따른 자녀교육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특성에 맞춘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대입과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부제로 하여 연수를 진행한 경기도 진로진학 리더교사는 ▲ 최근 대입관련 이슈와 진학지도의 흐름 ▲ 2025 고교학점제 쉽게 이해하기 ▲ 학생의 특성에 맞춘 과목 선택 ▲ 내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 등에 관해 통찰력을 주는 내용으로 연수를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를 막연히 어렵고 생소한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내 자녀가 적성과 흥미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여 책임감 있게 이수할 수 있도록 도우며, 곁에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 교육장은 “인구절벽의 시대에 학생 한 명, 한 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한림대학교에서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2024 강원창업체험센터 창업체험 교사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창업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진로연계교육과정,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창업가정신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래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 기본교육, 맞춤형 멘토링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강원창업체험센터(한림대)와 영남대 주관으로 진행되며, 영동권과 영서권에서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미래를 바꾸는 혁신과 도전’, ‘창업 시뮬레이션’, ‘기업 브랜딩 발상의 전환’, ‘비즈니스 모델 설계하기’,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쓰기’, ‘스타트업을 위한 IR피칭 시뮬레이션’ 등 이론과 실습, 체험으로 구성되며, 총 6시간 동안 운영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창업체험 교사연수를 통해 변화와 혁신, 도전정신 등 창업가정신이 학생들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로구는 20일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딸기 모종 심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딸기 모종 심기 체험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항동 날아라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참여해 스마트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 모종을 심었다. 이날 심은 딸기 모종은 수정, 개화를 거쳐 딸기 열매를 맺게 된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는 내년 1월에 수확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팜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 스마트팜 센터는 재배시설인 버티컬 팜, 스마트 온실과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장에서 수확하는 엽채류, 과채류 작물들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자유전공의 확대를 강조했으며 자유전공 확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점이다. 유한대학교는 이미 2021년 전문대학 최초로 자유전공학과를 도입했으며, 자유전공학과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전국 전문대학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한대학교 자유전공학과의 신입생들은 1학년 1학기에 2~3개의 전공을 주도적으로 경험한 후, 1학년 2학기부터 소속 학과로 배정되어 대학 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폭넓고 깊이 있는 전공 기초 지식과 소양을 갖추어 바람직한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처럼 유한대학교 자유전공학과의 주된 성공 요인은 재학생이 입학 후 ‘선(先) 탐색, 후(後) 선택’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학과와 전공을 먼저 경험함으로써 나만의 전공을 탐색하고 찾아보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학생들은 자율적이면서도 심화된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전공의 제한을 전혀 받지 않고 학과 선택을 할 수 있다. 하고 싶은 전공과 공부를 찾을 수 있는 곳, 기존의 전공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이 될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부터 수립해 온 첨단산업 분야별 육성 전략, 핵심과제, 정주여건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국책연구기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10개 첨단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그간 경상남도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시작과 함께 ‘G-RESTART, 제조혁신 시즌2’를 추진하며 조선, 자동차, 기계, 방산 등 중후장대한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원전·방산·조선 분야의 대규모 수주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 정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 등 주력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경남도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나아가 기술집약이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2024년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제작발표회가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주연 배우 임호, 김보영과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드라마에 출연한 이원하‧정은숙‧이가현 배우도 함께했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뿐 아니라 생활 속 이야기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된 것으로, 올해가 다섯 번째 작품이다.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였던 두 경기도의원이 풀어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전세 사기’, ‘은둔형 외톨이’ 등의 사회문제를 다룬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웹드라마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출연 배우들이 참여한 토크쇼에서는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 웹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희(배우 김보영)네 집들이’ 콘셉트로 진행, 참석자들에게 웹드라마 특별 기념품(굿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28일부터 29일까지 동탄여울공원에서 제2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선정을 앞두고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및 전시로 △도농 어울림 전국동요대회 △도농 어울림 사생미술대회 △수향미 도시락 만들기 대회 △우리가족 꽃송편 만들기 대회 △반려식물 경진대회가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우리 농산물 김치 만들기 △꽃송편 빚기 △다양한 농업 체험 △장수풍뎅이, 신비한나비체험 등 곤충체험이 준비돼 있다. 공연 및 이벤트로는 △개막식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 맞이 100가족 전통떡 만들기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비보잉 퍼포먼스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클럽 공연 △재즈국악 공연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축제를 만들어가게 된다. 또한 축제 마켓을 통해 화성과수품평, 사과/포도 전시, 맛있는 우리 먹거리, 우리 농산물 판매 등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및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깊이 있는 수업 확산과 우수 수업 실천 사례 나눔을 위해 ‘2024 경기 수석교사 수업 기부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와 연계한 수업 나눔으로 교사의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깊이 있는 수업’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학생이 핵심 아이디어와 개념을 찾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교육하는 경기형 수업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 수석교사회를 중심으로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등교사와 수석교사가 참여한다. 콘서트는 조병영(한양대) 교수의 기조 강연(깊이 있는 수업 인사이트)에 이어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에서 개설한 6개 분과별로 수업 사례 나눔을 펼친다. 분과별 수업 나눔 주제는 ▲핵심 아이디어와 탐구 질문 ▲디지털 기반 학생평가와 깊이 있는 수업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미래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성교육 업고 튀어! ▲인공지능 활용 프로젝트 수업 설계 실습 ▲교실을 깨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 등 6개다. 행사에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9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상주단체 유희컴퍼니의 기획 공연 ‘유희스카 '니나노 판서트'’를 진행한다. 2024 구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본 공연인‘유희스카 '니나노 판서트'’는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가진 자메이카 ‘스카’ 음악과 한국인에게는 일상 속 놀이의 성격을 지닌 ‘연희’의 만남을 모티브로, ‘흥’과 ‘놀이’를 주제로 한 ‘연희스카’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연희를 동시대적인 젊은 감각으로 창작하고 있는 유희컴퍼니와 한국 스카 음악의 대부 킹스턴 루디스카가 의기투합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월드 뮤직’과 ‘국악’의 융복합이 아닌, ‘즐거움’과 ‘한’이라는 상반된 정서를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전통 음악과 스카와 레게 음악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관객이 함께 웃음과 눈물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무대 위의 연희꾼들과 객석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판’과 ‘콘서트’의 결합체인 ‘판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을 채택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통해 관객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