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7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온양읍 단체장협의회(가칭)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온양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24개 온양읍 사회단체가 참여한 온양읍 단체장협의회는 현재 공식 출범 전이나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임시 구성해 모금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도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송삼원 회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해양 백상산업개발(주) 대표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해양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이 4월 17일 오후 2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건강+안부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성목 태화동장과 박정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병모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 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안부 우유배달 사업’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에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태화동 나눔천사 사업 기탁금 560여만 원을 활용해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 및 질환 등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가구 30세대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세 차례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에 우유 등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틀 이상 대상자와 만나지 못하거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동서발전(주)가 4월 17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 로비에서 ‘힘나는 밥상 나눔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남석열 한국동서발전(주) 부사장, 박민호 (사)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힘나는 밥상 나눔사업’은 한국동서발전(주)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주)는 ‘힘나는 밥상 나눔사업’ 운영비로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 밑반찬 6종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엄마손 밑반찬 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한 바 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중구는 4월 17일 열린 제27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울산광역시 중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조례는 중구가 △방범·공동체 치안 활동 지원 등 생활안전 △아동·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취약계층 및 범죄 피해자 지원 △교통안전 관리 등 다양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강북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자치경찰제도란 전체 경찰 사무 가운데 국가경찰사무를 제외한 생활안전, 교통 활동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를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휘·감독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7월 전면 시행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조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안 유지 및 생활안전 증진을 위해 관계 기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지구환경 보호의 날이다. 남구는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구청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 등의 실내조명과 옥외등, 전광판 등을 소등하고 공동주택 등 각 가정에서는 자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등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환경공무직 6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남 여수와 순천 일원에서 국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연수는 이른 새벽부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환경 공무직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 도모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연수에 참여하게 되는 환경 공무직 직원들은 “서로 다른 근무지에 소속돼 동료들과 만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여러 동료들과 업무 공유의 기회도 갖게 돼 앞으로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해양환경 보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2025년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는 울산 남구와 남구도시관리공단의 협업을 통해 장생포 고래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가 관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해양보호생물과 해양환경 보전의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53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25개 초중학교 1,343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20개 초등학교에서 각 2개 반씩 총 40회 프로그램 신청접수가 완료됐으며, 세부 교육 내용은 1차시 해양 보호 생물과 해양환경 보호 활동 교육을 제공하고, 2차시로 폐 우유팩 필통 만들기 체험활동을 신규로 편성했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 학교 운영을 통해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배우고, 학생들이 해양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수국 명소로 잘 알려진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일대를 봄꽃의 정취가 가득한 ‘봄의 테마정원’으로 가꾸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봄의 테마정원 조성을 위해 오색수국정원 일원에 2020년부터 겹벚나무 190여 그루를 심어 영남 최대 규모의 ‘겹벚꽃 단지’를 조성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서부해당화 183주와 철쭉 350여 주를 심어 ‘서부해당화 단지’도 함께 가꿔왔다. 현재는 겹벚꽃과 서부해당화 그리고, 철쭉이 대부분 만개해 장생포를 찾는 이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은은한 향기를 더하고, 6월에는 수국과 버베너가 연이어 꽃을 피우며, 봄 테마정원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장생포가 봄의 테마정원으로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원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남구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금 장생포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1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임시회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중구청장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특히 해당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지적됐던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본회의 기간 동안 중구축구장 조성 대상지와 국비 지원 공모를 위한 함월루 등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 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경흠 의장은 “짧은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심의와 논의를 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5월 임시회와 6월 정례회에서 추경예산과 결산심의 등 굵직한 안건 처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비회기 기간 중에도 회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4월 청년작가 전시회로 청년 작가팀 ‘해피키키’의 작품 전시회 ‘SqeezE(부제: 눌러내고, 찍고, 남긴다)’를 동구청년센터 1층 마을기록관(명덕5길 6)에서 개최한다. ‘해피키키’는 울산에서 활동 중인 청년 실크스크린 작가팀으로 실크스크린 판화기법을 기반으로 만든 서승연, 박은아, 김동우, 박희정 작가의 실크스크린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SqeezE 전시는 빛을 이용해 판을 만드는 실크스크린 판화기법에서 착안하여 감광된 스크린에 구멍을 만든 뒤 그 사이로 잉크를 밀어 넣어 이미지를 인쇄하는 실크스크린 동작에서 따온 제목으로 ‘눌러내고, 찍고, 남긴다’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동구청년센터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청년센터 1층 마을기록관의 전시 공간을 활용하여 매월 청년 작가 1팀이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 하반기 전시 공모를 받아 8월~12월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시를 준비한 서승연 작가는 “청년 작가 전시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 작가들이 전시 기회를 얻게 되어 반갑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