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남원읍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제주 삼다수 해피투게더 행복 밥차」를 20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및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 제주 삼다수 안전보건버스와 연계하여 치매 위험 인자인 혈압, 혈당 검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였고, ▲ 보건소에서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 안내, ▲ 자원봉사자와 수망리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식사 제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과 온 주민이 함께하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과 세대 간 교류의 기회 제공으로 함께하는 돌봄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협력하여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29.2%로 전국 47.9%, 제주도 41.0%, 제주시 45.0%로 전국과는 18.7%, 제주시와는 15.8% 차이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서귀포시는 걷기실천율 2.5% 향상('23년 29.2% → '24년 31.7%)을 중점 목표로 두고, 아래와 같이 서귀포시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서귀포시만의‘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 추진 ‘탐나는 걷기’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서귀포시만의 걷기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1일 7천보, 매월 21만보 이상 걸으면 성공 인센티브로 지역상품권이 카드로 충전 지급되고 분기별(3개월 연속) 성공 시 걷기 인증 배지와 12개월 완주 시 기념 메달을 지급하고 단체 (혼디모영 걷기챌린지) 걷기, 도전 걷기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 모바일 걷기챌린지 가입율는 8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27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20일 학교 공유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교육청 강동선 안전국장, 개발공사 김군홍 주택도시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경문 의원은 간담회에서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을 서두로“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를 품은 초등학교(아품초)’모델을 제시했다. 아품초 모델은 교육시설과 주거 공간을 하나의 건물에 결합하는 것으로, 인구감소 지역인 구도심,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공유지를 활용하여 청년 및 신혼부부 우선 대상 공공임대주택 추진하는 것이다. 참석자들 해당모델이 학교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학생과 학부모 및 주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할 수 있어 교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현행 법률적 제도 개선이 뒷받침이 되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서민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6주간 동물병원 운영실태에 대한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물 의료산업의 확대 추세와 관련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동물진료의 적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개설 신고된 동물병원 356곳('24년 9월 기준)으로 시군별로 창원(81곳), 김해(49곳), 진주(40곳), 양산(26곳), 사천(18곳) 순으로 소재하고 있다. 수의사법 이행 여부를 포함해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로 민원 다발 동물병원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진료비용(진찰, 입원, 백신접종, 검사 등)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eVET)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무면허 진료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한'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비급여 정보에 대한 알 권리 및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는 제도로, 2023년 하반기에는 병원급 이상 4,078개 의료기관이 594개 비급여 항목의 2023년 9월분 진료내역(단가, 빈도, 상병명 등)을 보고했다. 금년 3월에는 보고대상기관을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 보고항목도 1,068개로 확대한 상황으로, 이번 분석 결과는 작년 하반기 처음 실시한 병원급 대상의 분석결과이다. 2023년 하반기 비급여 보고 자료 분석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 ’23년도 9월분 594개 항목의 진료비 규모는 4,221억원으로, 종별로는 병원이 1,938억 원(45.9%)으로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크고, 진료과목에서는 정형외과의 진료비 규모가 1,170억원(27.7%)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진료비 규모는 도수치료가 49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도립극단이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이어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립극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일 창녕을 시작으로, 사천과 거창, 김해를 거쳐 5번째 ‘찾아가는 순회공연’이다.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한순간의 유쾌한 실수로 사건이 꼬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 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살인 사건으로 둔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양산 공연에서는 영화 ‘타짜’와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경남도립극단 대표 배우 한갑수 씨가 특별 출연해 연극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김민기 경남도립극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은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통해,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과 즐거움을 잃지 않게 해줄 것이다”라며, “이번 공연과 더불어 앞으로 있을 도립극단 순회공연에도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9월 20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구금된 지 4,000일이 되는 날을 계기로, 장관 명의로는 최초로 우리 억류자에 대한 북한 당국의 자의적 구금을 규탄하고 송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와 캐나다 외교부도 같은 시간 한목소리로 북한의 불법적 억류구금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고,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신속한 송환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통일부 장관 성명과 동 시간대에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이름을 명시하고 “부당하게 억류된 한국인들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송환”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가 우리의 억류자 문제와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시간, 캐나다 외교부도 “대한민국 선교사 김정욱 씨가 북한에 억류된 지 4,000일이 됐으며, 그와 함께 5명의 한국인들도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한 채 감금되어 있다.”고 언급하고 “북한은 이들의 석방과 국제인권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성명은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9월 20일 ㈜디아이에스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디아이에스는 인쇄물 출판업체로 제주시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날 기부금을 쾌척해 준 김석훈 대표는 “사업차 제주를 자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 그 마음을 표현할 방법을 찾다가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내년부터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서 동점자는 전문과목 성적이 더 높은 사람이 최종 합격하게 된다. 공직적격성평가(PSAT) 성적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지고, 오는 2027년부터 일부 직류의 시험과목도 변경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무원 시험 운영의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내년부터 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결정 시, 총점이 같은 경우에는 전문과목 성적이 더 높은 사람을 선발한다. 인사처는 9급 공채 국어‧영어과목의 출제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중심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직무 역량 강조 차원에서 합격자 결정 방식도 함께 변경한다. 기존에는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 최종합격자 결정 시 필기시험 총점이 동일한 경우에는 동점자를 모두 합격처리 해왔다. 앞으로는 9급 공채시험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공통과목(국‧영‧한국사)이 아닌 직류별로 2과목씩 있는 전문과목의 성적이 더 높은 사람 순으로 합격하도록 최종합격자 결정 방식이 개선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관문동 86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오는 10월 4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노인복지관의 기능과 특징에 부합하는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름을 선별하되, 여수시 원도심권의 특색을 내포한 창의적인 명칭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공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수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중으로 여수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선작에는 최우수상(1명) 40만 원, 우수상(1명) 20만 원, 장려상(3명) 1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공간이 될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의 새 이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