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성매매 추방주간 광고, 온라인 캠페인, 성매매우려 유흥업소 밀집지역 민·관합동 지도·점검, 성매매 방지 게시물 제작·배부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로 20일 오후 3시에 동성로 구.중앙파출소 광장에서 (사)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민들레상담소와 함께 성매매 예방 관련 전시, 춤 공연, 손피켓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계기로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성매매는 근절돼야 하는 불법 행위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결핵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울주군 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주제로 올해 결핵검진을 홍보한다.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을 공유하며 지역민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절에는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 귀향민의 편의를 돕고, 평상시에는 학교 강당과 운동장을 인근 지역민에게 오픈한다. 20일 구 경양초등학교 부지에 문을 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도 시교육청에서 참여한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시설은 도심 속 학교공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광주 북구에서 지역민의 문화·예술·체육공간을 마련하고 싶은데도 부지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자, 경양초 이전으로 비어있던 부지와 공사비 25%를 지원해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 13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170.1㎡,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스포츠클라이밍, 가상현실 체험장, 영유아 놀이방, 문화예술공간, 돌봄공간, 교원 연구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원 연구공간인 ‘교사성장마루’는 수업성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4-2025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 접종력(2회)이 없는 생후 6개월부터 8세 어린이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으로 면역력을 얻으려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의 경우 다음달 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8세 이하 어린이 중에서도 이전에 2회 이상 누적 접종력이 있는 경우 올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는 백신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에 따라 접종 시작일과 인플루엔자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접종 후에는 20분에서 30분 정도 병·의원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일 정선 5일장터 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행사를 펼쳤다. 정선군은 매년 9월 22일인 ‘세계 차없는 날’ 즈음에,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행사는 강선구 정선부군수, 최종천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과 상가 및 거리 캠페인, 친환경 목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세부행사로 버스킹 공연과 환경그림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등을 진행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최종천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우리 모두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단 하루만이라도 무조건 자동차를 타기보다는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고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꼭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생생국가유산에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전국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각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했다.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은 총 132건이 선정됐다.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주제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복합문화체험사업이다. 울주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에도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체험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과 함께하는 숨쉬는 옹기 장(醬)’, 8월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인문학 콘서트 등 옹기와 발효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또한 다음달 펼쳐질 생생국가유산 온(溫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릉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밤부터 쏟아진 기록적 집중호우에 민·관·군 남녀노소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응급 복구에 나선 가운데 ㈜코오롱 이웅렬 명예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그룹 제3대 회장을 지냈던 이웅렬 명예회장은 1995년 코오롱 그룹 회장직에 올라 1990년대 후반, 젊은 기업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재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기업인으로 2018년 회장직을 사퇴하며, 현재 코오롱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웅렬 명예회장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모금액이 울릉도를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에 대한 깊은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북구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구 여성아카데미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여성의 사회적 역량강화 및 지역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성인지 공공교육,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여성 뷰티리더스쿨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 권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여성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3일 블루포트 2021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창업 강연 스타트 영도를 개최했다. 매월 두번째 금요일에 개최하는 창업 강연회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강연회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경남, 울산 등 타 지역 주민들도 꾸준히 참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크립톤 양경준 대표가‘어떻게 팀을 만드나요?’의 팀빌딩 주제로 강연했다. 제품이나 서비스 이전에 탁월한 조직 즉, 팀구성의 리더, 팀원, 팀워킹의 3요소를 정의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는 팀에서 나오는 것으로 팀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음 강연은 10월 11일 금요일에 개최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는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우리 지역 내 창업가 발굴,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창업의 중심지 영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온산읍이 오는 23일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온산읍 덕신로 299)로 청사를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온산읍은 기존 청사 부지에 신청사 설립을 계획한 뒤 2020년 12월 임시청사(온산읍 서영남1길 21)로 이전했다. 이후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준공에 따라 다시 재이전한다.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울주군 남부지역의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드림스타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센터, 학교밖청소년상담센터 등 9개 기관이 입주한다. 온산읍 관계자는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돼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온산읍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