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동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교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대전 동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동부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예선 대회로, 다문화 학생의 강점 계발을 통한 언어 재능을 조기 발굴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신의 배경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여 미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초등부 7명이 4개 언어로 참가했으며 나의 꿈과 성장 이야기, 사랑하는 나의 가족 소개 등 자신이 정한 주제를 한국어로 3분, 동일 내용을 이어서 부모 모국어로 3분 동안 발표하며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참가 학생에게는 전원 교육장상이 수여되며, 이중 금상 수상자 3명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본선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난드(대전가양초) 학생은 “내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소중한 경험을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말하는 순간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양쪽 나라 모두를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려 미래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양농자재는 지난 19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남양주시 복지 및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중 200만원은 남양주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100만원은 와부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찬기 대표는 “사업을 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보답하고자 매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욱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선 센터장은 “(주)한양농자재의 이와 같은 나눔이 지역사회 내 아름다운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양농자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 드림스타트에서는 21일 드림스타트 미취학 영·유아와 양육자 14가정 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화합과 애착관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 횡성군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을 통해 활력을 얻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아이 중 처음으로 접종을 받는 경우는 9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인 경우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임신부는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와 같이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기간을 정하여 접종하게 된다. 신분증만 제시하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역 의료기관은 총 10개소로 구례병원, 구례서울의원, 삼성의원, 세브란스의원, 단반트리 지리산요양병원, 새미소요양병원, 이정회내과의원, 최재활의학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 호남의원이다. 50세에서 64세 사이 구례군민은 보건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14세에서 49세 군민은 11,000원을 지불하고 보건의료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성매매 추방주간 광고, 온라인 캠페인, 성매매우려 유흥업소 밀집지역 민·관합동 지도·점검, 성매매 방지 게시물 제작·배부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로 20일 오후 3시에 동성로 구.중앙파출소 광장에서 (사)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민들레상담소와 함께 성매매 예방 관련 전시, 춤 공연, 손피켓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계기로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성매매는 근절돼야 하는 불법 행위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결핵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울주군 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주제로 올해 결핵검진을 홍보한다.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을 공유하며 지역민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절에는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 귀향민의 편의를 돕고, 평상시에는 학교 강당과 운동장을 인근 지역민에게 오픈한다. 20일 구 경양초등학교 부지에 문을 연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도 시교육청에서 참여한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시설은 도심 속 학교공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광주 북구에서 지역민의 문화·예술·체육공간을 마련하고 싶은데도 부지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자, 경양초 이전으로 비어있던 부지와 공사비 25%를 지원해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 13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170.1㎡,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스포츠클라이밍, 가상현실 체험장, 영유아 놀이방, 문화예술공간, 돌봄공간, 교원 연구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원 연구공간인 ‘교사성장마루’는 수업성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4-2025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 접종력(2회)이 없는 생후 6개월부터 8세 어린이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으로 면역력을 얻으려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의 경우 다음달 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8세 이하 어린이 중에서도 이전에 2회 이상 누적 접종력이 있는 경우 올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는 백신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에 따라 접종 시작일과 인플루엔자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접종 후에는 20분에서 30분 정도 병·의원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일 정선 5일장터 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행사를 펼쳤다. 정선군은 매년 9월 22일인 ‘세계 차없는 날’ 즈음에,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행사는 강선구 정선부군수, 최종천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과 상가 및 거리 캠페인, 친환경 목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세부행사로 버스킹 공연과 환경그림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등을 진행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최종천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우리 모두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단 하루만이라도 무조건 자동차를 타기보다는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고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꼭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생생국가유산에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전국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각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했다.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은 총 132건이 선정됐다.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주제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복합문화체험사업이다. 울주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에도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체험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과 함께하는 숨쉬는 옹기 장(醬)’, 8월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인문학 콘서트 등 옹기와 발효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또한 다음달 펼쳐질 생생국가유산 온(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