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릉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밤부터 쏟아진 기록적 집중호우에 민·관·군 남녀노소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응급 복구에 나선 가운데 ㈜코오롱 이웅렬 명예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그룹 제3대 회장을 지냈던 이웅렬 명예회장은 1995년 코오롱 그룹 회장직에 올라 1990년대 후반, 젊은 기업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재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기업인으로 2018년 회장직을 사퇴하며, 현재 코오롱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웅렬 명예회장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모금액이 울릉도를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에 대한 깊은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북구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구 여성아카데미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여성의 사회적 역량강화 및 지역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성인지 공공교육,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여성 뷰티리더스쿨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 권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여성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3일 블루포트 2021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창업 강연 스타트 영도를 개최했다. 매월 두번째 금요일에 개최하는 창업 강연회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강연회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경남, 울산 등 타 지역 주민들도 꾸준히 참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크립톤 양경준 대표가‘어떻게 팀을 만드나요?’의 팀빌딩 주제로 강연했다. 제품이나 서비스 이전에 탁월한 조직 즉, 팀구성의 리더, 팀원, 팀워킹의 3요소를 정의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는 팀에서 나오는 것으로 팀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음 강연은 10월 11일 금요일에 개최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는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우리 지역 내 창업가 발굴,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창업의 중심지 영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온산읍이 오는 23일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온산읍 덕신로 299)로 청사를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온산읍은 기존 청사 부지에 신청사 설립을 계획한 뒤 2020년 12월 임시청사(온산읍 서영남1길 21)로 이전했다. 이후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준공에 따라 다시 재이전한다.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울주군 남부지역의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드림스타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센터, 학교밖청소년상담센터 등 9개 기관이 입주한다. 온산읍 관계자는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돼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온산읍 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일상의 도구 예술의 도구’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영도 속 우리, 함께 그리는 지도'를 개최했다. 일상의 도구 예술의 도구는 영도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 초대전으로 네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을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예술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획전시와 연계하여 운영한 이번 가족참여 프로그램 '영도 속 우리, 함께 그리는 지도'에는 총 가족 5팀 1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운영하여 1부에서는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속 이야기’로 회화 작가 노가영과 순수미술 작가 조수지가 그들이 전시한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예술적 도구들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작가의 작업 과정과 작품에 담긴 감정을 직접 듣고, 작가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영도 속 우리, 함께 그리는 지도’를 주제로 하여 참가자들이 영도에서 경험한 다양한 기억을 탐험해 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활동가 양성을 위해 ‘제2기 세큰대 마을자치학과 기획자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마을자치학과 입문과정 수료생 및 1년차 이상 마을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10강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20일 더 이음 공동대표 이호 강사의 ‘마을공동체와 마을자치’강의를 시작으로‘착한도시 서구’마을가치이음 실천을 위한 ▲건강한 마을모임 ▲민주적 소통회의 ▲마을문제해결 실험 ▲마을활동 자기비전 수립 등 실전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선배 마을활동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코칭이 있는 강의와 워크숍이 준비됐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 교육과정에 ‘대학’ 개념을 도입해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및 마을공동체 성장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2년에 걸쳐 지속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제1기 세큰대 마을자치학과’ 최고과정인 전문지원가교육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들은 ‘착한도시 서구’의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으로 활동하며 관내 100여 개 마을·아파트공동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수행하는 마을 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영도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영도 곳곳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며 스탬프 인증을 받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영도다리 너머로 ▲흰여울 바다로 ▲중리 바다로 ▲영도야경 속으로 ▲해양역사 속으로 등 총 5개 코스 30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는 캠핑명소로 거듭난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과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마크, 야경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학배수지전망대-봉래산 코스 등이 포함돼 있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서의 영도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부산 영도구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앱에 접속하여 참여자가 투어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가 자동인식되어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는 방식으로, 어플 내에서 각 관광지의 설명, 사진, 오디오관광해설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100명씩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5천원 상당, 전체 5개 코스 완주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2기 펫폴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펫폴리단은 반려견과 산책을 통해 범죄 요소를 파악하여 마을 생활안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4개월 동안 제1기 12팀이 활동을 진행했다. 상기 사업은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인‘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 관음(觀音)’중 주민참여 사업으로, 현직 반려동물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했고 매월 1회 이상 순찰 및 정기모임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1기 펫폴리단의 한 참여자는 “반려견과 함께 순찰복을 입고 활동하니 귀엽다, 신기하다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다. 분명히 누군가는 저희로 인해 집으로 가는 길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9월 27일까지 모집 중인 제2기 펫폴리단은 10월 26일 북구 산격대교 둔치에서 개최하는 제2회 펫동행 페스티벌에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펫폴리단 사업은 지역 주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소중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음성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막바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추진 중인 22건의 공모사업 중 총사업비 15억 이상 사업 7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군 대응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53억원)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50억원)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44억원) 등 도합 289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중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작년 미선정돼 재도전하는 사업들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초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 담당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주요 공모사업 사전검토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대응에 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민의 화합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희망의 북구’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제작·발표했다. 이번 노래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작곡했으며, 배광식 구청장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화천과 팔거천, 금호강, 함지산, 침산정 등 북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및 상징물과,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북구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희망의 북구’ 노래는 오는 28일, 29일 개최되는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시작으로 모든 축제와 단체행사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2024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화 ․ 예술분야에도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혁신적인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희망의 북구’노래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위안을 받고 즐거움을 느끼며, 함께 노래하여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