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의 주관으로 20일, ‘유성구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박석연 의원은 ‘유성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사회 경제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마련에 앞장서 왔다. 간담회는 주최자인 박석연 의원을 비롯한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성인문해교육 기관 및 전문가, 유성구 평생학습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성구 성인문해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문해 성인들에 대한 교육 접근성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의 협력방안,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성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박석연 의원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비문해 성인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따뜻한 기후를 바탕으로 사계절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거제시가 정원도시의 꿈을 향해 우직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기품 넘치는 웅장한 산세가 내륙에 뒤지지않는 11대 명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안선(443km), 경남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해수욕장 등 뛰어난 생태·환경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거제시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남부내륙철도·가덕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조성으로 정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 인프라를 차근차근 갖춰나가는 중이다. 산림청과 경남도·거제시는 지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거제가 생태·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명실상부한 ‘바다위의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해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주한아세안 5개국 대사관을 방문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아세안국가들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아파트를 제1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9월 20일 오전 11시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아파트(복산1길1) 정문 앞에서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과 입주민 대표,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아파트 계단과 복도 등에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한편, 금연아파트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번영로센트리지 5단지’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의 60.36%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중구보건소는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9일부터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의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담배 연기 없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철원군과 철원경찰서는 9월 20일 철원군청에서 국·공유재산 교환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교환은 철원경찰서의 신축이전 부지 확보와 철원군의 군민수요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도시공간 확보를 위하여 추진됐으며, 대상 토지는 철원군 소유 군탄리 일원 17,042㎡(군탄리 501, 501-2)와 현 철원경찰서가 위치한 신철원리 650번지 6,250㎡(건물 및 토지)로 9월 중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철원군은 청사 인접부지 확보를 통해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지역 활력 공간 창출 및 지역주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철원경찰서는 본격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여 보다 개선된 여건에서 안전·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와 필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청사 인근 부지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철원경찰서와의 토지교환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 의견 수렴 및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여 군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구강서원보존회가 9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구강서원 내 숭도사에서 2024년도 추기향례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전 문중 대표와 각 서원 원장, 성균관 유도회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기향례는 초헌관으로 박주동 구강서원 원장, 아헌관으로 류동철 유림, 종헌관으로 박주호 유림이 추대된 가운데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방이학(東方理學)의 시조인 유학자 문충공 포은 정몽주 선생과 조선 중기 정주학의 대가 문원공 회재 이언적 선생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렸다. 한편, 구강서원은 1679년(숙종 5년) 울산 유학의 연원인 포은 정몽주 선생,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1694년(숙종 20년) 구강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약 200년 동안 강학과 교화, 제사 기능을 이어 왔다. 1871년 흥선대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됐다가 지역 유림들의 지속적인 복원 활동을 통해 지난 2003년 10월 현재의 위치에 복원됐다. (사)구강서원보존회는 매년 음력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 8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 일환으로 20일부터 나주 등 14개 시군 대상 교통사고 예방 컨설팅에 나섰다. 컨설팅에선 전남도와 전남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군별 교통사고 현황과 특징을 분석,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컨설팅은 ▲시군의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 보고 ▲경찰청의 교통사고 분석 통계 설명 및 대응 방안 제시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분석 결과 설명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문화지수 분석자료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비롯한 교통시책사업 등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 목포, 해남 등 8개 시군 컨설팅을 하고, 교통사고 예방 시책으로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유발 건수가 많은 민간 화물차량에 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해 운전행태를 분석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세계로마트 성안점이 9월 20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중장년 1인 가구 장바구니 채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용희 성안동장과 김진수 세계로마트 성안점 지점장이 참석했다. ‘중장년 1인가구 장바구니 채움사업’은 사회적 고립감에 빠지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5세대를 선정해 마트 이용권을 지급한다. 세계로마트 성안점은 대상자에게 이용권 활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주기적으로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권용희 성안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소방서은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9.20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최근 비상의료체계 상황에 의해 고전분투하는 구급대원들과 추석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무사히 수행한 일선 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구급대원들로부터는 도내 1위의 출동량과 Pre-KTAS에 따른 환자분류, 이송병원 선정과정, 재이송 현황 등을 듣고 노고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으며, 직원들의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119안전센터를 떠나면서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는 도내 147개 구급대 중 최고의 구급대”라면서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근무 환경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미래 교육에 대비해 학교관리자 간 협력과 소통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울산지역 초‧중‧특수학교 교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를 열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남구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19일, 20일 1박 2일 동안 경주 힐튼호텔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장이 학교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학교경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경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북‧강남 초‧중등 관리자 소개, 주요 업무 안내, 질의응답, 학교경영 나눔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미래 사회를 대비한 책임교육을 실현하고자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학교가 직면한 경영 과제와 성공적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학교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최근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 전문위원을 ‘진주시 LH 지역협력관’으로 위촉했다. LH 지역협력관은 지역개발 수요가 있거나, LH와 업무협조가 필요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협력관 파견을 통해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홍준표 협력관은 1995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이후, 인사관리처 부장, 총무고객처장, 경남지역본부장 등 LH의 주요 요직을 역임한 전문가이다. 홍 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LH와 관련된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LH와의 협력을 돕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지역협력관 위촉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중심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지역협력관의 노하우 전수와 적극적인 협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경남항공 국가산단 조성,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상평산업단지 재생, 성북지구 도시재생 등 LH와 지역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