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20일 화암서원에서 2024년도 토정 이지함 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1991년부터 33년간 명절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김(누적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해 온 대천1동 이선희(66세. 남)씨가 수상했다. 이선희 씨는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본인이 거주했던 청라면 경로당에 명절마다 떡과 과일 등을 가지고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주변 청소는 물론 말동무가 되어 적적함을 달래주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뉴보령피싱클럽 대표로 활동하며 매월 저수지 주변 쓰레기 수거와 자연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989년부터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각종 축제 개최 시 교통통제 업무에 적극 참여하는 등 근면하고 성실한 자세로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하여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보령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같이 남다른 봉사와 나눔 정신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및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 ‘생활 쓰레기 주 6일 수거제’ 사업이 서울시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자치구는 광진구가 유일하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매년 시‧본청 사업소, 자치구,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평가는 ▲ 시민 체감도 ▲ 적극성 ▲ 중요도 및 난이도 ▲ 확산, 지속 가능성 ▲ 창의성 및 전문성 등 5개 지표에 대한 서면 심사와 시민 투표 등을 거쳐 대상별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공사, 공단 3건)을 선발했다. 광진구는 기존 주 3회 수거로 인한 구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1월부터 생활 쓰레기 주 6일 수거제를 도입했다. 또한 직영(6개동), 대행업체(9개동)로 나뉘어 있던 재활용 수거 체계를 일원화하고 수거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동마다 배출 요일이 달라 발생했던 주민 혼동이 크게 감소했으며, 혁신적인 수거 체계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가 최근 부천 호텔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건축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나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문화ㆍ집회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신고방법으로는 신고서와 함께 위법사항이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소방서에 제출 및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확인을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신고포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화재 상황에서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존재" 라며 “평소 비상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안전의식을 갖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독일 수도 베를린과 네덜란드 행정수도 헤이그 등을 방문해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9월 21일~29일 6박 9일 일정으로 베를린과 암스테르담, 헤이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과 베를린주의회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게르하르트 발러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부총재와 연방의회 론야 케머 의원 등을 면담하고 서울시의회와 독일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은 지난해 바덴뷰르뎀베르그주의회 방문 행사를 시작으로 긴밀히 협력해왔다. 올해 4월과 7월에는 독일연방 디지털인프라부 대표단과 연방의회 대표단이 각각 재단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베를린주의회를 방문해 코넬리아 세이벨드 의장 및 데니스 부흐너 부의장을 만나 양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책 및 전일제 교육 등 정책교류와 의회 간 인적교류를 정례화시킬 수 있도록 양해각서 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1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시민이 제안한 131개 사업을 대상으로 8월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30개 사업을 선정, 시민 온라인 투표 및 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총회는 사전 실시한 시민 온라인 투표(50%) 및 현장투표(50%)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년도와 달리 ▲어린이 통학로 정비사업 ▲스마트 보행 안전 시스템 설치 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사업은 투표순위 상관없이 우선 선정하는 등 49억 9천 9백만 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예산으로 확정된다. 자세한 내역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이번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한 26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시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에서 열리는 ‘G-DEMO DAY 및 투자 상담’ 참여 기업을 1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DEMO DAY 및 투자상담’은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인 'G-스페이스 팁스(G-Space@TIPS)'에서 열리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도내 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자와 일대일로 약 2시간의 심층 투자설명(IR)과 투자유치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G-스페이스 팁스’는 경남도가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벤처투자의 중심인 서울 강남 테헤란 밸리에 지난해 9월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경남 창업기업과 수도권의 창업 자원 및 투자 자금을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약 90회의 ‘G-데모데이 및 투자 상담’을 목표로 상반기에 40회를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고자 창업기업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소재하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고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며, 사업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새내기 공직자 5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시정 발전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공직자로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8월 한달 동안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및 리사이클링 주제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시소센터는 새활용(up-cycling), 재활용(re-cycling)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환경·자연보호,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으며 폐동화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여, 총 5개의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진행된 ‘3(쓰리)사이클링’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유리병을 활용하여 새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3D펜으로 오너먼트를 만들고 나만의 여름을 표현한 조명을 만들었다. 두 번째로 진행된 ‘폐현수막 리사이클링하기’는 사용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모아 재단하고 손바느질하고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어 달아주며 파우치를 완성했다. 세 번째로 진행된 ‘폐신발화분만들기’는 오래되서 닳아지거나 손이 잘 가지 않아 신지 않고 보관만하고 있던 신발을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학업우수자 및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 관내고등학생 총 47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울진사랑 장학금은 고 1,2,3학년 인원 제한 없이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우수 기준(국ㆍ영ㆍ수 등급합계 3~4등급은 100만원, 5~6등급은 50만원)으로 지급하는 학업우수장학금과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학교장 추천, 1인당 50만원)에게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2종류이다. 손병복 이사장은“관내 고등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적향상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학사업의 다각적인 재검토로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둘째 아이 이상 다자녀 가정의 자녀744명에게 다자녀 장학금 3억7천2백만원(1인당 50만원)을 지급했으며, 8월에는 대학생장학금 1차분을 1,019명에게 15억3천2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 10시부터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교감 9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본격 적용에 따라 변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교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성공적 편성과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진로-학업 설계의 내실화를 위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보 방안, ▲단위 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주요 과제, ▲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 30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을 통해 각 학교별 2022 개정 교육과정 설계 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제표에 대한 ‘교육과정 지원단’의 의견을 제공하고, 학교 유형, 지리적 위치 등을 기준으로 18개의 권역으로 나눠 교감 간 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