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호 태풍 풀라산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9월 20일 18:00부터 9월 23일 18: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5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4.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추석 연휴 동안 벼 농가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4억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신속한 약제 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흥군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전 직원을 동원해 피해 면적을 조사한 결과, 2,000ha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집중 고사 면적이 1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기까지는 고사 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 면적 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2,000㎡(6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방제 약제는 자율 선택하며 약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영민 군수는 “다음 주까지 벼멸구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비비 투입을 긴급 결정했다”라며 “방제 약제는 수확 전 최소 20일 이내에 살포하고, 약액은 볏대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한 양으로 살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확시기에 맞춰 농약 허용기준(PLS)에 맞는 약제를 사용하여 벼 수확 후 볏짚을 조사료로 활용할 때 한우 농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캐릭터 굿즈(문화상품) 및 이모티콘(그림말) 제작 교육’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 캐릭터 창작에 관심 있는 군산시 (예비)창업가 및 군산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캐릭터 콘텐츠 및 이모티콘 창작과 출시를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6주간이며, 장소는 군산시 청년뜰 3층 IT 교육실이다. 세부 교육으로는 ▲캐릭터 시장 유행 분석 및 캐릭터 이야기 구상 ▲참여자별 캐릭터 굿즈 제작 ▲이모티콘(그림말) 제작 및 출시 방법교육 ▲캐릭터 출시 및 저작권 등록 방법교육 등으로 개인별 캐릭터 구상부터 제작까지 단계별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이모티콘(그림말) 굿즈(문화상품) 제작을 비롯하여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그림말) ‘냥냥몬스터즈’ 작가를 섭외하여 해당 업계의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얻어 갈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본인의 캐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 유산 활용사업’에 ‘흥양현읍성 1441’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흥양현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군의 국가 유산을 더욱더 매력적이고 새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되며, 고흥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국가 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흥군의 야행사업은 존심당 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과거 흥양현 관아였던 존심당과 함께 흥양현읍성, 옥하리 홍교, 고흥향교, 옥하리 곰솔, 남휘루 등 전라남도 지정 국가 유산을 주요 무대로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천경자 생가, 고흥아트센터, 전통시장 등 지역의 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2025년 국가 유산 야행사업’선정은 현재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9월 20일 오전 9시 40분, 부산역 맞이방(2층)에서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민간 외교 활동을 시작한다.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부산의 관광・문화・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부산시 대학생 청년 19명이 참가한다. 특히,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및 부산 소재의 8개 대학(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과 한 팀이 되어 “Study Busan 30K Project”를 위해 알마티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중앙아시아 지역의 부산 유학생 유치를 위해 나선다. “Study Busan 30K Project”는 지난 4월, 외국인 유학생 3만명을 부산으로 유치하여 지역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략 산업의 일자리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마련한 맞춤형 전략이다. 한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해상과 육상 복합 물류 루트를 통해 도시별 교류를 활성화했으며,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우리동네 감염병 예방 홍보대사 교육을 통해 군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법정 3급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의 대표적인 질환이 있으며, 가을철 수확 작업 등으로 농작업 시간이 증가하면서 농업인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야외 작업 시 긴 옷을 입고, 풀밭에서는 옷을 벗어놓지 않으며 용변을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출 후 즉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농업인들이 텃밭이나 농작업 중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9월부터 11월 사이가 진드기 매개 질환의 발생 시기로 농업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도에서 40도), 구토, 설사,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2024 횡성 숲 챌린지’를 오는 10월 12일에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 신청을 9월 19일부터 받기 시작했다. 이번‘2024 횡성 숲 챌린지’는 국립횡성숲체원’과 안흥면 ‘상안리 명품숲’ 두 곳에서 이루어지고, 횡성 숲 챌린지 진행 후 ‘안흥찐빵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미니투어 형식으로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장소별 선착순 250명이며 9월 19일부터 소진시 까지 네이버 폼, 전화예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국립횡성숲체원 8,000원 ▲상안리 명품숲은 5,000원이며,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참가자에게 자체적으로 안흥찐빵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상당의 찐빵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참가자 등록 후, 각 행사장과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횡성 관내 셔틀버스 노선과 동서울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서울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횡성 숲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든분들이 횡성의 가을 숲을 만끽하고, 횡성 8대 명품 중 하나인 안흥찐빵축제를 즐기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10일 전북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즉시 전담부서인 스마트농생명추진단을 신설해 ‘에코 스마트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농생명추진단은 민선식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총괄기획팀·운영지원팀·대외협력팀·부지매입지원팀 등 4개팀을 두고 47.1ha 규모의 에코 스마트팜을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마트팜 및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미래농생명 복합단지 조성을 총괄 담당한다. 그동안 7개 부서에서 수행하던 스마트팜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농생명 지원 체계를 스마트농생명추진단으로 일원화해 내년 상반기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부지매입, 농생명산업지구 육성 조례 제정 및 농생명산업지구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 의제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총괄기획팀은 농생명산업지구 종합계획 수립, 조례 제정 및 각종 공모사업 등을 총괄하면서 농생명산업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략을 잡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운영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사단법인 청나래가 남구의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Blue Dream’ 1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나래는 남구청에 매년 연 2회 이상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전달하여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따뜻한 지원 덕분에 지역 사회의 청소년에게 소중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청나래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 3개 분야(총사업비 680백만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3건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함께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국가유산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본 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국가유산 야행(562.5백만원)은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을 활용한 8夜의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사업비 50백만원)은 '만복사지 오감 상상마당!' 이라는 주제로 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이 되는 만복사지에서 이야기 속 상상을 그려내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융복합 창작·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