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 태백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 태백시의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일보사가 후원 및 아시아바둑연맹, 유럽바둑연맹이 협력하는 대회로, 전세계 60개국 400여 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한다. 메인대회는 총 7라운드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대국을 벌이며, 메인대회 이외에도 페어 바둑 토너먼트,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한국 어린이 대표vs해외 선수단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우승/준우승/3위를 비롯하여 대륙별 3그룹으로 나누어 우수선수상과 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유서깊은 국제 바둑 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 유치를 통한 바둑 문화 발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백시가 바둑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악소녀로 널리 알려진 정선 사북중학교 2학년 신정인 학생이 이달 초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강원학생예술축전에 출전하여 민요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음악, 미술, 무용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편, 신정인 학생은 2022년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2022년 전국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2023년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국악소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19여명을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에 이어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방문 관리자대상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 및 학교자율시간 운영 안내 등 업무 전달과 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한마당 및 각종 학교 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영양 관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노력과 생태계의 중요성 등에 대한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서 센터 내의 여러 시설을 탐방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오늘 회의가 서로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방문과 같은 실천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그간 부산 동구 지역의 선출직으로선 처음으로 동구 수정초, 범일초, 경남여중, 부산중 등 초·중등학교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학교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6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11개 학교 학부모 대표 49명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 정책수렴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을 교육현장에서 함께 풀어나가는 순회간담회로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부산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석하여 교육현황과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간담회 주재자로 나선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역교육의 각주체들과 함께 학교의 현안과 필요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원도심 학교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운동장, 도서관, 화장실, 강당, 벤치 등 다양한 시설의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단 23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고, 선수 개개인의 부상 예방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류승민 스포츠안전협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스포츠 안전 의식 변화 △스포츠 안전관리 실무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 스포츠 안전 인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응급처치법(CPR) 교육을 진행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포츠 안전교육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96년 창단된 태권도부를 시작으로 사이클부와 수영부를 포함한 3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5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되는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공개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지자체·시민단체·협회 등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고령자 면허제도 개선 방안을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오 시장은 개회에 앞서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고령자 교통사고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실제 운전 능력에 따른 맞춤형 운전면허, 자동차 안전장치 개발·보급 등 제도·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선도적 교통환경 조성을 약속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초고령 사회의 교통안전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운전면허 반납·조건부 면허 제도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위험자 면허제도 개선과 에너지 흡수 도로 시설·보행자 안전시설 등 안전시설의 개선·강화를 설명한다. 이어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정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시로 대형화되고 있는 자연 재난에 대비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등 안전한 전북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 펼치고 있는 전북자치도의 재해예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사전에 발굴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를 비롯해 ▲재해위험 개선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붕괴 위험지역 급경사지 정비 등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신규지구 74개와 계속 마무리 지구 72개를 포함한 총 146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총 사업비 1,697억 원(국비 849억 원 포함)을 확보해 관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개 지구 40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7개 지구 681억 원 ▲붕괴위험지역 급경사지 정비사업 17개 지구 23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9개 지구 168억 원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 또한 ▲우수유출저감시설 2개 지구 180억 원 ▲소하천 자동수위관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7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상 맨발걷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맨발걷기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 중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맨발걷기 이론 및 실습교육을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실습은 지난 7월 개장한 남원천 황토 맨발걷기장에서 이뤄진다. 한편 시 보건소는 시민의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연중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는 61일간 ‘60만보 걷기챌린지’를 통해 걸음 수 달성에 성공한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워크온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영주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준비한 교육과 챌린지가 시민들의 걷기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보건소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장려상)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구강 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 보건 사업을 추진, 구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함에 따라 151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상위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사례명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취약계층 ▲(구)강 건강 지키는 따뜻한 행복 동 · (구)’로 ▲아동·성인·노인 생애주기별 시행 ▲생활터를 중심으로 ▲치료보다는 예방 중심 서비스 위주 ▲지속적인 구강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 형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길을 찾기 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망동, 하망동, 문정동, 창진동, 상줄동, 아지동, 풍기읍,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순흥면, 단산면에 소재한 건물번호판 1만 6853개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설치한 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3천37개에 대해 사업비 2천793만 원을 투입해 일괄 정비했다. 올해 건물번호판 조사 및 정비대상 지역에서 빠진 영주동, 휴천동, 가흥동, 고현동, 조와동, 적서동, 조암동,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부석면은 내년도에 조사·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시민 편의가 보다 증진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주소 정보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