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아동학대예방책임관, 교원, 경찰서·구 아동학대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협의체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유치원 교원의 인식을 확립하고 사안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키워줘, 유치원과 가정의 신뢰 관계 구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김경미 ‘공감과 성장’ 대표가 나와 ‘아동학대, 똑똑하게 알고 대처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대표는 ▲아동학대 범죄 관련 법령의 이해 ▲가정과 유치원 내 아동학대 주요 발생 사안 ▲아동학대 예방과 대처방안 등을 알려준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교원의 아동 권리 감수성을 키우고,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부모·교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지평선 축제 기간에 4개의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3일 개최되며, 최근 불어오는 마라톤 종목의 열풍과 명성을 증명하듯 총 5,001명의 참가 신청으로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한다. 이어서 5일에는 명실상부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제11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축제장인 벽골제 내(장생거 앞)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전국 줄다리기팀과 대만, 태국 줄다리기팀 참가로 400여명의 선수가 축제장에 방문하며, 축제장 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는 민군이 하나 되는 ‘2024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 족구대회’가 개최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지평선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2024 읍면동 줄다리기대회’가 벽골제 내 쌍용광장 앞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김제시 19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9시 호천마을 등지에서 관내 중학생·교사 8팀, 36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융합 독서 체험 프로그램 ‘골목 체험 책 둘레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도심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부산 역사와 산복도로 인근 주민들 삶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 친화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범천동 두 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동구 좌천동 부산일신여학교를 탐방한 후, 북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자신만의 책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에 나선다. 이어 원북원부산 ‘산복빨래방’의 호천마을을 방문해 빨래방 체험활동을 하며, 부산 근현대사와 산복도로 마을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삶과 연계한 체험형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것이다”며 “또한, 지역 역사를 몸소 익히며, 애향심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실내수영장이 시설 정비와 맑은 물 교체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실내수영장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휴장, 시설 전반에 걸쳐 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 낡은 시설물 등을 교체하는 등 수영장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수영장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수영장수를 완전히 교체하며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수영 환경을 조성했다. 정성주 시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함께 이번과 같은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내수영장의 수영조 면적은 300㎥ 규모에 수심 1.3m로 6레인(25m)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6시부터 20시, 토요일 6시부터 16시, 일요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7시 50분 신곡중학교 인근에서 ‘딥페이크 범죄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하윤수 교육감, 박지훈 교육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해운대구의회·해운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관계자, 신곡중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홍보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딥페이크 범죄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 물품 등도 나눠줄 예정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근절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가을 추수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연간 6000명 내외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약 20%의 치명률을 보였다. 가을철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감염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및 근육통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벌초, 등산 등 야회활동에 나서기 전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을 착용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이 중대재해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공공기관부터 현업 실무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각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스스로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위험한 행동을 스스로 지각해 대처하는 능력을 고양해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를 위해 20일과 23일 이틀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업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특히 공공기관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동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진다. 현업부서별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제거 방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과 운동법이 교육의 주된 내용이다. 아울러 횡성군보건소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가을철 열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전파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현업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보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 제공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정보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하반기(2차)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23일부터 과정별로 20명씩(스마트폰 활용교육 15명) 선착순 모집하며 김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컴퓨터기초 및 Windows 10, △인터넷, △한글(고급반), △사진편집 및 동영상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5개의 과정으로 구성되고 오는 10월 21일부터 시민정보화교육장(시 보건소 3층)에서 평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에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김제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 방문접수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영호 정보통신과장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 더 많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시민들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하고, 집단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을 시작으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와 횡성군 자체 무료 예방접종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이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이달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이하 중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 10월 2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 65~69세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각각 이루어지며 모든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단, 횡성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라 사업 기간 예외를 인정받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올해 경유자동차 5,061대를 대상으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 7,541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해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유로5·6, 저공해차량은 제외되며,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해당하는 소유자의 등록 자동차 1대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자동차는 3년간 면제된다. 이번 부과분은 2024년 상반기(1. 1. ~ 6. 30.) 사용분에 대해 부과됐으며, 기간 내 폐차나 소유권 변동이 있을 경우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부과하고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경과해 미납할 경우 3%에 가산금이 부과되며,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 개선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