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가을철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을 소개했다.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은 △경주 삼릉숲길,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이며,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저지대에 조성된 탐방로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거닐 수 있다. 경주 삼릉숲길은 햇빛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휘어진 소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 숲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 등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도 함께 볼 수 있다.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은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2011년에 공식 인증한 세계 슬로길 중 하나로 붉은빛 단풍터널이 이어져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편도 3.2㎞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 밖에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월악산 만수계곡자연관찰로,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 등도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쉽게 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군산 우체통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된 거리로,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 역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학서 회장은 “올해 축제 주제를 “행운”으로 정한 것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군산예술의전당 2·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나포길벗공동체·구세군군산목양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전시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완성한 예술 작품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 작가들의 그림 등 1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5일과 26일 양일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에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리사이클링 예술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또한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에게는 ‘달팽이 공방’ 작가들이 직접 그린 멸종 위기 동물을 담은 굿즈(문화상품)인 클립 펜·엽서·포스트잇(붙임쪽지)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군산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2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수강생을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민은행 박원갑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의 부동산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이민호 변호사의 ‘전세 피해 및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과 조경래 세무사의 ‘부동산 세제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400명이며 부동산 교육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10월 10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시 토지정보과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을 이해하고 안전한 거래로 전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여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부동산 관련 정책과 정보에 관심있는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과 메가 이벤트 시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생관련 단체와의 협력 및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해 외식업 및 숙박업 등 총 6개의 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위생관련 단체장들이 메가이벤트 손님맞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 ‧ 반가운 인사 ‧ 따뜻한 친절’을 목표로 서비스 높은 업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위생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누구나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체전을 대비하여 오는 9월 말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외식업소 식중독 예방과 불공정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방문객들이 훌륭한 숙박시설과 위생 ‧ 청결 ‧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정성 어린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25일, 26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과학대학교(동부) 일원에서 ‘2024 울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의 유스(Youth)’라는 구호(슬로건)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며, 울산과학대학교 축제인 ‘무룡제’와 연계 개최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모든 청년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유공자 표창 및 축사 등 청년주간을 기념하는 ‘기념식’ △울산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볼 수 있는 ‘울산청년정책홍보관’ △청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청년상담소’ △청년이 직접 꾸미는 ‘청년거점(아지트)’ △청년의 다양한 삶을 이야기하는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울산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거리 공연’ △청년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이루어지는 ‘청년 더 라이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은 첫째 날(25일) ‘지금 나답게 살기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인기 유튜브채널 ‘천재이승국티브이(TV)’ 운영자이자 할리우드 명배우 인터뷰어로 유명한 방송인 이승국을 초청하여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멋진 안무를 곁들여 노래하는 창작동요와 함께 특별 초청된 성악가들의 오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소프라노‘최선희’, 바리톤 ‘박유준’, 테너 ‘김진훈’ 메조소프라노 ‘손미숙’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 김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표현한 손영순 작사가의 ‘화포천’을 편곡해 합창단이 부른다.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순수한 하모니로 김해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티켓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된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배부한다. 문의는 김해시 문화예술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에게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남해 감암지구’가 공사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장관 표창과 더불어 인센티브로 2026년 신규사업 투자우선순위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부문별 예산절감 및 피해저감 효과 등을 널리 알리고자 시행됐다. 공사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감암지구는 해안가 저지대이자 인가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잦은 피해를 입으며 해일 위험지역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해군은 방파제 신설 및 침수 차단시설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으며, 총사업비 99억 4,3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침수 차단시설 설치 과정에서 공사 기간을 10개월 단축하여 비용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감암지구 정비사업의 우수사례 선정은 향후 다른 지역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도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가 10월 가을을 맞아 지역 도예가와 함께하는 2024 예술창작소 오감예술 창작프로그램 '흙으로 배우는 김해이야기'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 전설 속 인물을 도예 작품으로 표현하는 예술체험으로 총 4개 기수제로 운영된다. 1기는 신어산 물고기 전설을 모티브로 도자 풍경을, 2기에서 4기는 김해 전설 캐릭터나 10가지 상징색을 활용한 도자 접시를 제작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초등생 포함 가족 등 김해시민이다. 웰컴레지던시 송성진 총괄PM은 “많은 시민이 김해 전설에 대해 배우고, 도예 체험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상세 내용은 웰컴레지던시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또는 문의는 전화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군청 내 부서장들이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일선마을의 이장직을 일일체험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서장 명예 마을이장 일일체험’은 지난 5월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최일기)가 제안한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남해읍 유림1리, 이동면 금석마을・정거마을, 삼동면 영지마을, 남면 다랭이마을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에서 민원지적과장, 농축산과장, 경제과장, 건강증진과장, 농업기술과장 등이 명예 이장으로 활동했다. ‘명예이장’들은 마을회관에서 임원진 간담회를 하고, 마을방송, 마을 시설 및 주요사업장 견학, 마을 주민과의 대화, 애로사항 청취 등의 체험을 했다. 마을의 어려움과 고충을 헤아리고 주민들과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림1리 조봉수 이장은 “당면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참가해 주신 부서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고,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늘 힘써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