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내 노동 관련 현안과 경제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지역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의 전체회의가 열렸다. 특히 도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노사분쟁에 대한 조정위원회 설립 등 노사문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근로하기 좋은 환경이 더욱 내실있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을 비롯해 전북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정부기관, 노사관계 전문가 등 노사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노동 현안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노사안정 및 산업평화 정착과 고용, 산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01년에 설치된 협력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충북도청,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괴산군 4-H 등 15명이 참석했다.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전체면적 76%가 산림인 괴산군의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 난방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년까지 소수면 아성리 일원에 1ha 내외의 규모로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청년 농업인 등에 임대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 지역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청년들의 영농창업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이 괴산에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열현 수령 명단 기록, 일제강점기 여고생의 일기장 등 익산시민들이 남긴 삶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공간으로 추억하는 당신의 익산'을 주제로 '제4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19일 전시회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공모전 수상자, 교육청 관계자, 민간기록관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익산 내 여러 공간에서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제4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참여자 87명의 소중한 기록물 3,148점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관람하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제별로 모인 기록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생활, 교육, 문화, 제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생활 공간은 토지매매 문서, 일기, 통장, 편지 등을 선보이고, 교육 공간은 상장, 졸업장, 교과서, 학생사진 등이 전시됐다. 문화 공간은 문학, 음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3회 김천 팜·컬쳐 페스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시고르 힙스터, 우리는 시골에 산다’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해, 우리 시골(농촌)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멋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장은 ▲로컬파머존▲파머스마켓과체험존▲힐링존▲작은 공연장으로 구성되며, 시골풍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마켓 그리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있다. 또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에 맞춰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고구마, 땅콩, 옥수수를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수확 체험장이 계획돼 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골(농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담은 축제로 많은 분이 오셔서 평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보여준 의료기관의 협조와 높은 시민 의식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인성병원, 국군춘천병원 응급실 내원자는 일일 평균 222명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일 내원자 일일 평균인 280명보다 20.7%가 감소한 수치다. 시는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지난해 강원대와 한림대 2개소에서 올해는 인성병원과 국군춘천병원이 추가, 4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더해 연휴 중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약국을 71개소에서 222개소로 대폭 늘렸다. 또한 공공의료기관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도 했다. 이처럼 적절한 행정 조치와 의료기관의 도움으로 응급실 대란을 피할 수 있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문을 연 의료기관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감사 편지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매년 명절 기간 문제가 됐던 넘쳐나는 쓰레기 문제도 올해 추석엔 발생하지 않았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9월 21일, 28일, 10월 12일, 19일에 걸쳐 금오시장 일대에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를 4차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우천시 순연)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오시장 거리 곳곳에서 삐에로 공연, 버스킹 등 스트릿 콘서트가 열리며, 친환경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금오시장 상가에서는 할인패스 행사를 통해 개별 상점과 공방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길거리농구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상꿈틀' 부스에서는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테마 놀이존, 공예 체험,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로 문화와 상상이 꿈틀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4 충청권 아이디어 및 SW개발 공모전’에서 세종지역 3개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공모전은 AI,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 있는 충청권 누구나 참여하여, 관련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및 관련 SW 서비스를 개발하는 충청권 팀 대항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 41팀이 참가하여 예선전을 거쳐 지난 9월 11일 본선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충청권 참가자 중 세종지역 참가팀이 SW개발 부문에서 대상(200만원), 우수상(100만원)을 수상했고,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8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유상동팀은 ‘생산성을 높여주는 세컨드브레인 인생메모’ 서비스를 제안했고, 우수상을 수상한 박상만팀과 AquaVitality팀은 AI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도개행복나눔센터가 협력해 도개행복나눔센터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도개행복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이 판매됐으며, 페이스 페인팅, 타일 냄비받침대 및 복주머니·연필꽂이 만들기, 힐링 원예체험, 추석맞이 매니큐어 발라드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동춘서커스, 경상도 비눗방울 공연, 면민들의 숨은 난타와 색소폰 연주, 주민 노래자랑까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되어 참석자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유신 도개행복나눔센터 위원장은 “마을 활동가와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마을마켓’이 도개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문화 복지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도개행복나눔센터가 주민들에게 생활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농촌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 23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8월 진행된 서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각 학교의 요구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도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8교와 중학교 6교, 고등학교 9교 등 총 23교가 선정됐다. 선도학교는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 교육(STEAM) 운영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사들의 융합 교육(STEAM) 전문성 강화 △융합 교육(STEAM) 실천을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5명의 컨설턴트를 위촉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학교급과 규모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누어 상반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하반기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9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 금천구 소재 희년의료공제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와 군 관계자, 희년의료공제회에서는 이문식 회장을 비롯한 의료공제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공약사업인 농촌인력 부족 해소 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은 법무부 지침에 의하면 E-8 비자로 입국해 짧게는 5개월에서 길게는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가의 일손을 최일선에서 돕고 있다. 이번 희년의료공제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해 관내 보건소(보건진료소 포함)와 협력병원 진료를 제공해 의료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년의료공제회는 제도권 내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민간의료보험제도로 가입회원은 관내 보건소와 협력 병원 진료 시 건강보험수가 100%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진료비와 약제비 영수증을 공제회 제출하면 50%을 사후 환급받는 것은 물론, 1인당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