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는 2024년 민·관 협치사업으로 선정된 ‘민·관이 함께하는 우리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하여 지난 8월 대야 물말끔터 현장 모니터링 추진 후 모니터링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 군포 시민, 대야·부곡 물말끔터(군포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관계자 등 22명이 함께 9월 13일 서울중랑물재생센터에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서울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 해설사로부터 하수처리 역사와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처리시설 현장으로 나가 실제로 하수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살펴보았다.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 이선희 위원장은 “서울하수도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보며 하수처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었으나 이번 견학을 통해 하수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22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4 중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책으로 추억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책’을 매개로 한 추억 여행이다. 가을하늘을 느끼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운영되며, 재즈 공연과 현악 4중주, 감성 넘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책의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중구 올해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된 동화책 '우리마을에 온 손님'의 저자 박혜선 작가와 이수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새로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키링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전시를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 관계자는 “독서는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상림 부위원장(GS25편의점 산본타운점)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2일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백미 3kg 72포를 산본2동에 기탁했다. 고상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사회가 훈훈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김치나누기, 꽃·식물 테라피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 행복한 복지한마당, 고독·은둔 방지 취약계층 식료품 배달,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최명수 산본2동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수고해주시는 고상림 부위원장님의 계속되는 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드리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1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는 젊음을 뜻하는 영어 ‘young’과 청년들의 ‘홈 그라운드’의 합성어로서, 이번 행사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지역, 청년,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드는 한편, 청년 예술인들의 참신한 감각으로 천호 로데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1일 17시부터 2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청년 예술인 7팀의 음악 공연이 진행되는 ‘뮤직그라운드’(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를 비롯해 청년 예술작가의 작품이 티셔츠에 인쇄되어 전시되는 ‘아트그라운드’(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재미있는 마술공연과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되는 ‘플레이그라운드’(강동 빗살문화공원 지상), 세 개의 주요거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강동 영 그라운드 버스킹’을 총 3회 개최하며 어쿠스틱,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으로 로데오 거리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그동안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20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새벽부터 21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최대 150mm 이상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사항은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둔치주차장, 하천 산책로, 세월교 등 주민이용시설에 대하여 사전 통제 실시 ▲행락객이 많이 찾는 산간계곡, 유원지, 캠핑장 등은 사전통제 및 재난 예·경보시설, 재난문자 등으로 위험상황 수시 안내하고 필요시 경찰과 협조해 현장계도 ▲재난대응 취약시간인 새벽사이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펌프 등 수방자재 사전 배치 ▲산사태·급경사지, 축대·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점검 실시 등이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복구, 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6회 원주 한지문화제가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강원감영과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원주 한지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한 ‘로컬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행사이다. ‘원주한지, 세계유산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강원감영과 한지테마파크에서 각각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강원감영에서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한지 조형물과 한지 작품 등을 전시하여 강원감영의 풍경과 어우러진 가을 정취 한껏 만끽할 수 있으며,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베어브릭’을 활용한 한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어, 한지테마파크에서는 9월 2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다양한 한지 조형물을 전시하고 한지 뜨기 체험과 강원도 무형문화재 한지장의 한지 뜨기 시연 등 한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일부터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14세부터 18세 및 60세부터 64세까지의 군산시민이다. 이중 무료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부터 13세(2011년 1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이면서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한 달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2회 접종 대상이 아닌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에는 임신부와 같이 오는 10월 2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어 ▲10월 11일은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은 70세부터 74세 어르신과 취약계층 접종이 이어지며 ▲10월 18일에 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2일에 14세부터 18세 및 60세부터 64세 군산시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무엇보다 적절한 면역 획득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가을철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을 소개했다.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은 △경주 삼릉숲길,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이며,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저지대에 조성된 탐방로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거닐 수 있다. 경주 삼릉숲길은 햇빛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휘어진 소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 숲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 등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도 함께 볼 수 있다.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은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2011년에 공식 인증한 세계 슬로길 중 하나로 붉은빛 단풍터널이 이어져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편도 3.2㎞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 밖에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월악산 만수계곡자연관찰로,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 등도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쉽게 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군산 우체통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된 거리로,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 역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학서 회장은 “올해 축제 주제를 “행운”으로 정한 것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군산예술의전당 2·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나포길벗공동체·구세군군산목양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전시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완성한 예술 작품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 작가들의 그림 등 1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5일과 26일 양일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에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리사이클링 예술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또한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에게는 ‘달팽이 공방’ 작가들이 직접 그린 멸종 위기 동물을 담은 굿즈(문화상품)인 클립 펜·엽서·포스트잇(붙임쪽지)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군산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