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평년보다 높은 수온으로 김 채묘 적기가 평년보다 늦은 9월 말 이후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 해역은 평년보다 2에서 4℃ 높은 수온을 보이면서 23℃ 이하(잇바디돌김), 22℃ 이하(모무늬돌김·방사무늬김)로 낮아지는 수온 하강 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 채묘와 양식 초기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패각사상체 성숙도, 질병 관리 등을 위한 김 채묘 상담실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수온, 영양염 분석 정보 등을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바다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해 최적의 시기에 채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김 채묘를 위해 어업인 안내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충북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증평문화회관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들의 대표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을 비롯해 세종, 진천, 괴산 상주단체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먼저 26일 오후 6시 50분에는 2008년 창단된 충북지역 최초의 민간 전문국악관현악 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에서 로비음악회가 열리며, 이번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시 상주단체인 ‘이모션콘텐츠’에서 ‘조선마술사’ 공연을 개최해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 연주자들과 소리꾼이 함께하는 마술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국연극제를 통해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한 ‘극단 청년극장’(진천 상주단체)의 ‘숙희책방’이 개최된다. 숙희책방은 헌책방을 배경으로 1980년 5월 광주에 살던 평범한 사람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군산시민이 하나 되는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래 군산시민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올해에는 주말인 28일을 포함해 2일간 ‘선물 같은 날, 선물 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군산시가 2022년 제60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나온 결과다. 먼저 첫날 27일에는 팝페라와 대형 붓글씨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장(3명)과 모범시민상(27명)에 대한 시상과 청소년 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이어서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Sing Sing)경연대회’가 시작된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읍면동 대표 선수가 공정한 경기를 위한 선서 낭독을 하고 종목별 경기(신발양궁, 협동 제기차기, 미션 훌라후프, 바구니 탑 쌓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대전관광공사,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하여 유성구 성북동 일대에서 보호자 및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정관광이란 참가자가 지역민과 교류하며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참가자와 지역사회 모두 관광으로 인한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성북 2동 마을의 유형문화재 둘러보기, 성북동 마을에서 수확한 채소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음악분수 감상 및 수변공원 산책하기, 갤러리 수묵화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손자와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집 앞 공원에 나가서 놀이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손자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오늘 느티나무 거리에서 퀴즈를 풀 때 ‘할머니 최고!’라는 이야기도 들어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공정관광 협력 사업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 국지도발이나 위협 등을 대비하여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정례 훈련이다. 특히 전시 전면전을 대비하는 을지연습과 충무훈련과는 달리 전·평시 국지도발을 대비하여 통합방위절차 숙달과 도민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하여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제2작전 사령사 휘하 35사단 주관으로 시를 포함한 민·군·경·소방이 참여한다. 23일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된 직후 군산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군·경·소방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작전 지원 요구를 파악하여 사태 초기 적을 격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은 민간인 복장의 거동 수상자나 정글모를 쓴 가상 적군을 발견하면 군부대나 경찰서, 시(읍면동) 상황실에 즉시 신고하여야 하며 국번 없이 1338번이나 112번도 가능하다. 군산시는 주민신고망을 가동하여 빈틈없는 지역 안보 지키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3선) 의원은 “GTX-B 노선의 수인선 정차와 관련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으며, 조사 결과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철도과는 GTX-B 수인선 정차에 대한 의원실 질의에 “GTX-B 추가역 타당성 조사는 2023년 3월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9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며 “용역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결과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이후 국토교통부와 협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고 답했다. 이어“현재까지 정리된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GTX-B 수인선 정차역에 대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전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의원실과의 유선 통화를 통해 “인천시 보고를 통해 추가역에 대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며 “결과가 끝나는 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GTX-B 추가역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해 연수갑 지역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사업 추진의 경제성이 긍정적으로 확인된 만큼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태백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뇌과학자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라는 주제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그 어떤 시대보다 중요해지는 디지털 시대, 인간이 가지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태백시민 아카데미는 태백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30분 전부터(18:30 부터 )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교육과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3회 태백시민 아카데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들을 많이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자인 장동선 대표는 콘스탄츠대학교 생물학 학사,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 석‧박사를 취득했고,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전략팀장을 역임했다. 또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는 춤추고 싶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를 집필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수소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까지 동시 선정은 울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7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295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북구 및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에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확대사업으로 추진된다. 북구 일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미래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확장형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은 산업현장 수요형으로 진행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수소공급을 위한 수소배관망을 구축한다. 효문사거리~경수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봉)는 지난 9월 13일 상장동 관내 경로당 14곳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상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박상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드린다.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살피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연장·전시장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기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의 대관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대관 신청하면 된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2개 공연장(대·소공연장)과 5개 전시장(제1·2·3·4·야외전시장)이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시설별 대관 가능 일자를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다만 회관 자체 기획 공연·전시 및 시립예술단 공연기간, 공연장 상반기 정기점검 및 공사기간 등은 제외된다. 대관대상은 ▲지방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예술사업과(공연장 대관 /전시장 대관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