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진국 한텍 대표가 2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웅촌면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에 기부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창원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한텍은 유압 연결구 전문 제조업체다. 이진국 대표가 과거 10여년간의 유압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창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 대표는 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기부를 펼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진국 대표는 “고향인 웅촌면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다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경 웅촌면장은 “연이은 기탁을 해주신 이진국 한텍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단법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4일 울주군청 문수홀과 1층 로비에서 ‘울주군민과 함께하는 환경사랑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기부와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울주군과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군청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여간 기부 물품을 수집했으며, 총 423명이 제출한 물품 6천339점을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로 전달했다. 수집된 기부 물품은 울주군 자원봉사자들이 사용 가능 여부에 따라 1차 분류했고, 아름다운가게에서 2차로 판매상품화 작업을 거쳐 이날 나눔데이에서 판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한 개인과, 기부 물품 금액의 합이 가장 큰 부서를 대상으로 기부왕을 선정해 시상했다. 아울러 자원 재순환을 위한 기부와 체험부스 10여개를 운영했으며,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에서 그간 수집한 기부물품도 판매했다. 특히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날 평소 소중하게 소장하던 물품을 기부하고 스페셜 경매로 판매해 의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4년 혁신 우수사례 및 우수시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는 2024년도 정부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미래를 대비하는 울주’, ‘문제를 잘 해결하는 울주’, ‘디지털로 일하는 울주’ 등 3개 분야에서 23건의 사례를 발굴했다. 이어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 투표로 10건을 선정한 뒤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을 최종 확정했다. ‘울주군, 울산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보건과)’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울주군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사무 교육 운영(도시과)’과 ‘AI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콜 서비스(복지정책과)’가 우수상에 뽑혔다. 장려상은 100세 건강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산림휴양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건강관리과)이 선정됐다. 또한 울주군은 내년도 울주의 경쟁력을 높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접수했다. 총 98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교육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북구 천곡동 달천아이파크~천곡천 간 도로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심의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문석주 의원은 주민들이 요청했던 주변 아파트 진출입 안전확보 방안 및 좌회전 교통신호 변경 등과 같은 주요 교통안전 관련 민원이 실제로 교통안전심의를 통해 개선됐음을 설명하고, 해당 사항들이 반영된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사업은 북구 천곡동 지역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11,747백만원이 투입됐고, 2024년 11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 약 1만2천여 세대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3일,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효문동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효문동 지역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평소 도로·교통 등 지역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으며, 특히 북구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주보도, 자건거도로, 2차로 및 주정차가 가능한 갓길 등 ‘동천제방 겸용 좌안제 도로 개설’(북구 명촌동 766-5번지 일원)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이외에도 장기간 파손된 채 방치되어온 진장·명촌지구내 이면도로 (폭 20m 미만) 정비사업과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완충녹지 해제를 통해 청사 증축 및 주차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효문동 주민자치회 임재걸 회장은 “백 위원장은 수시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함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장기 미해결 민원 등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들을 하나씩 개선하여 효문동 발전에 기여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이러한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프리존기구(WFZO : 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연례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인 이번 연례회의는 ‘변화하는 세계(글로벌) 경제 구조와 투자 기회 탐색’을 주제로 회원국 10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기조연설, 전문가 연설, 지도자(리더십) 프로그램, 10주년 기념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 방안, 인센티브 및 자금조달 환경 탐색, 세계(글로벌) 무역에서 인공지능(AI)과 신기술 역할,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 등을 주제로 한 참석자(패널) 토론과 함께 회원국 총회도 개최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국제(글로벌) 에너지 허브 조성 전략과 수소 도시 울산의 위상을 홍보하고 참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경제자유구역인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지구 및 제벨 알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형성하게 하고자 다양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2월 3일까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총 9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명화와 떠나는 세계 미술관 여행’, ‘스케치북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와인으로 열어가는 교양의 세계’, ‘내 삶이 5배 편해지는 스마트폰 지피티(GPT) 활용법’,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모바일 앱 활용법’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로는 ‘자신감 향상 말하기(스피치)’, ‘초등 문·어·놀이터’, ‘지구 그린 스마일 책 꾸미기’ 등 어린이들의 발표력 향상과 문해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함께 질문과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28일 교육문화관 1층에서 독서동아리와 독서회 회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예나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남부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청소년 추천 도서인 ‘경성브라운’의 고예나 작가를 초청해 ‘소설가가 들려주는 소설의 탄생’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마이 짝퉁 라이프’로 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고예나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현재 울산에서 소설가로 다수의 독서 모임과 책 주제 강의(북 토크)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경성브라운’, ‘클릭 미’, ‘우리 제발 헤어질래’, ‘마이 짝퉁 라이프’ 등이 있다. ‘경성브라운’은 1919년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을 중심으로 정의를 택한 청년들의 삶과 투쟁을 그린 소설이다. 이번 강연에서 고 작가는 소설 ‘경성브라운’의 탄생 배경과 고종과 커피에 얽힌 이야기, 소설 속에서 다 풀어내지 못한 등장인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형근 관장은 “작가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초까지 울산 지역 작은 학교의 운동장 관리에 나선다. 규모가 작은 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 뒤 지원이 시급한 학교 16교(강북 8교, 강남 8교)를 선정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강북교육지원청은 하반기, 강남교육지원청은 상·하반기에 지원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운동장 관리기(그라운드 클리어)를 활용한 운동장 평탄화와 잔돌·잡초 제거를 일괄(원스톱) 작업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운동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지난해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교직원 만족도가 97.14% 이상으로 높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동장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학교와 기관 264곳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상담(컨설팅)과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위험성 평가 상담은 학교(기관) 행정실과 급식실에 근무하는 현업근로자(조리, 시설, 경비, 청소, 통학 등 5개 직종)가 대상이다. 특성화고, 특목고 등 학교 18개교는 전 교직원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확대 진행한다. 위험성 평가는 학교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세워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험성 평가는 사전 준비, 유해·위험 요인 파악, 위험성 결정, 위험성 평가의 공유,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실행, 기록·보존 단계로 진행된다. 평가 모든 단계마다 직종별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참여해 작업장에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다. 위험성 크기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위험성 감소 대책을 세워 결과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위험성 평가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와 이행 상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