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역대 최대 규모의 내한공연으로 고양시를 찾는다. 고양특례시는 내년 4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BC의 주최로 콜드플레이의 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대급 규모다.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밴드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처음 내한해 감동의 무대를 남겼다. 2022년에 시작된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천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는 등 역대 그룹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 기간 동안 우리 시 전역은 전 세계에서 모인 열정적인 팬덤으로 가득 찰 것”이라며 "역사적인 공연 유치로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네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서울에만 집중됐던 대형 공연을 유치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12일 고양특례시와 라이브네이션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19일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우호교류방문단이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섬서성 함양시(셴양시)를 방문해 교육분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진윤 행정국장, 박중경 체육청소년과장 등 8명의 방문단이 참석했고, 함양시(셴양시) 측은 렁징승 시장, 정수위 시교육국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함양군과 중국 함양시(셴양시)는 한국 한자음으로 함양시(咸陽市)라는 동일한 지명을 사용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9년 간 우호관계를 유지해오며, 대면 교류가 불가능했던 2020년 코로나 시국에는 함양군에 마스크를 4,800개 전달하는 등 우애를 쌓아왔다. 중국 함양시(셴양시)는 진나라의 수도로써 중국 역사와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역으로 특히 진시황릉, 건릉, 청위루 등 고대 중국의 역사적 유물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2023년 함양시(셴양시)에서 함양군을 방문하며 교류가 재개되어 경제 및 문화부분 협력방안이 논의되어 오던 중 올해 상호 학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 대비 데이트레이딩(당일 매매) 비중이 59.1%로 확인됐다. 지난 2월 60%를 기록하며 치솟았던 당일 매매 비중은 7월에는 54%까지 감소했으나, 지난달 들어 다시 5%p 이상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로 보면, 코스닥 시장의 당일 매매 비중은 2019년 48.1%에서 2023년 55.9%로 약8%p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의 누적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 대비 당일 매매 비중은 56.7%을 기록했다. 거래 금액을 살펴보면, 코스닥 전체 거래 금액은 올해 7월 171조원에서 8월에는 158조원으로, 전월 대비 7% 감소했으며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최저 거래 금액이다. 이에 대해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만약 금투세가 도입되면 단타 거래 비중이 80%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투세 도입 시 5,000만 원 이상 이익이 나면 최고 27%까지 세금을 내야 하는데 누가 이익을 남겨서 세금을 내려 하겠는가”라며 “단기 매매로 전환이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 수요를 고려한 예산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먼저, 의회사무처의 ‘경기도의회 워케이션 사업’의 과도한 예산 삭감 문제를 짚었다. 워케이션(Worc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노동자가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뜻한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의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 조례인 '경기도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4년 2월에 제정한 바 있다. 김용성 의원은 “본예산에서 워케이션 사업 예산 2억 원을 배정하였으나, 80%에 달하는 1억 5,500만 원을 감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업무 능률 향상 및 직원 사기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도인 워케이션 사업은 공공부문에선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며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에는 적절한 예산을 수립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수원FC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월 21일 16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인천전에서 K리그1 파이널 A그룹을 확정한 김천상무는 최고 순위를 기록하겠다는 정정용 감독의 다짐과 함께 수원FC를 꺾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 ‘도합 10골’ 올 시즌 맞대결 1승 1패,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골과 수비 집중력 김천상무는 올 시즌 수원FC와 두 차례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원정에서 4대 1 대승을 거뒀지만, 7월 홈경기에서는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현재, 수원FC도 지난 경기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승리를 원하는 상황이다. 양 팀 모두 각자의 이유로 승리를 원하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골이다. 모든 경기에서 선제골의 중요성은 크지만, 올 시즌 두 번의 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은 팀이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도 먼저 득점을 가져간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3일 제377회 임시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 운영 사업’의 예산 편성 문제를 지적하며, 재원 배분에 대한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2024년 본예산에서 일반회계로 편성된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 운영 사업’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환경보전기금으로 편성된 것은 기금의 본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해당 사업은 본예산 편성 시에는 일반회계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추경에서는 부득이하게 환경보전기금으로 편성하게 되었다”며, “경기도 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스캐닝 라이다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추후 일반회계로 재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옥순 의원은 “환경보전기금은 설치 목적에 맞게 관리ㆍ운용되어야 한다”며, “향후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 운영 사업’이 환경보전기금이 아닌 일반회계로 편성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9월 3일부터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6개소(고색중, 세류중 등)에서 청소년 생일파티와 놀거리를 제공하는‘생일지원사업[개구리들아 축하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개구리 연못 생일지원사업’은 관내 청소년에게 청개구리 연못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또래와 함께 생일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 생일파티 공간 및 물품 제공, △생일이벤트 운영, △생일자 시설 자유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도 청개구리 연못을 자주 이용하는데, 생일에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며 추억을 쌓고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에게 청개구리 연못에서 하는 생일파티를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 학습, 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7만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했다. 하반기에는 효동초, 효원초에 2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조선시대 4대 명필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봉래 양사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이달 21일 제2회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1일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서예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봉래 양사언 선생은 1560년대 평창군수로 재직하며, 백성들을 위한 위민정치를 실천한 인물로, 휘호대회는 그의 청렴함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로써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이 펼친다. 부문별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고 심사위원 심의로 공개 심사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은 인사동 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손영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는 봉래 양사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서예인들의 열정이 군민 여러분에게 깊은 울림으로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지역 내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벼멸구 산불방제 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지원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 30도가 넘는 고온 속에 방제가 안 된 논을 중심으로 벼멸구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군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군은 벼멸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의 경우 벼멸구 취약들녘의 영세·고령농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지 않도록 비상대응 및 농약 살포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 피해 농가를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는 “대부분의 멸구 약제는 수확 2~3주 전까지 살포 가능하며, 벼멸구가 주료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므로 농약이 볏대 아래까지 묻도록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확이 임박한 만큼 농약 안전기준 준수를 당부드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라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성인지감수성 향상 및 폭력 예방, 2차 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에 관한 사례를 분석하며 경각심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일과 가정의 균형, 성차별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직원 모두 나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생각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평창군은 오프라인 상담창구 운영,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4대 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