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반부패 및 청렴 추진을 위한 규정을 제정하고,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협의회를 운영하며 청렴 정책에 대한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렴 제주교육은 다음 네 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계약서류를 6종에서 1종으로 통합하고 표준화하여 학교 및 기관별로 상이하게 요구되던 제출서류를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계약상대자에게 공공기관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계약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둘째, 학교 운동부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회계제도 개선, 운동부 지도자 추가 지원 등의 시책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설문조사, 간담회, 학교 방문 등을 통해 학부모, 운동부지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탁금지법 연수, 불법찬조금 근절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을 함께 실천했다. 셋째, 지난 7월 15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의회가 함께하는 ‘청렴 제주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으며, 9월에는 청렴 제주 플랫폼 실무협의회를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 건축물과 공간에 대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4년 (알고 보면 오래 머물게 되는) 제주 건축 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태일(제주대학교 교수) 강사의 지도로 전통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제주 건축의 흐름을 알아보고, 서귀포 원도심 탐방을 통하여 서귀포 근현대 건축과 서귀포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이론 강의가 진행되고, 10월 23일에는 서귀포 원도심 일원에서 탐방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4 어린이 칼림바 교실 –손바닥 속 멜로디 수강생을 9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은선(칼림바전문지도사)강사의 지도로 칼림바 기초이론을 배우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10주차에 직접 자신만의 독주곡을, 친구들과 함께 합주곡을 연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 매주 일요일 제남도서관 4층 나누리(동아리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신청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19일 군산시 옥구읍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7형 항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결과,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당초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및 이동통제 및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더불어 도는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로 확인된 경우에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도 자체적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14일간 소독강화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효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현재 철새 도래가 시작되는 위험시기로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건널목 일원(고원로 너와집~상장중앙교회 앞 도로)에서 개최한 ‘2024년 태백 건널목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4년 태백 건널목 청년 페스타는 취업, 직장 등 현실에 지친 청년들이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청년들, 오늘은 멈춰도 돼’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추석 명절에 행사를 진행하여 고향을 찾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중 경서예지, 분리수거밴드 등 청년층의 인기 가수 공연과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부스와 푸드트럭, 태백 청년 피지컬 100, 나는 솔로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주변 상가들의 10%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페스타를 위해 크고 작은 불편을 감수해준 주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시민들과 청년층이 방문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제19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 태백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 태백시의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일보사가 후원 및 아시아바둑연맹, 유럽바둑연맹이 협력하는 대회로, 전세계 60개국 400여 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한다. 메인대회는 총 7라운드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대국을 벌이며, 메인대회 이외에도 페어 바둑 토너먼트,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한국 어린이 대표vs해외 선수단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우승/준우승/3위를 비롯하여 대륙별 3그룹으로 나누어 우수선수상과 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유서깊은 국제 바둑 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 유치를 통한 바둑 문화 발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백시가 바둑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악소녀로 널리 알려진 정선 사북중학교 2학년 신정인 학생이 이달 초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강원학생예술축전에 출전하여 민요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음악, 미술, 무용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편, 신정인 학생은 2022년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2022년 전국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2023년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국악소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19여명을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에 이어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방문 관리자대상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 및 학교자율시간 운영 안내 등 업무 전달과 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한마당 및 각종 학교 현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오후에는 영양 관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노력과 생태계의 중요성 등에 대한 생태환경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서 센터 내의 여러 시설을 탐방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오늘 회의가 서로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방문과 같은 실천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그간 부산 동구 지역의 선출직으로선 처음으로 동구 수정초, 범일초, 경남여중, 부산중 등 초·중등학교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학교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6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11개 학교 학부모 대표 49명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 정책수렴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을 교육현장에서 함께 풀어나가는 순회간담회로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부산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석하여 교육현황과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간담회 주재자로 나선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역교육의 각주체들과 함께 학교의 현안과 필요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원도심 학교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운동장, 도서관, 화장실, 강당, 벤치 등 다양한 시설의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단 23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고, 선수 개개인의 부상 예방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류승민 스포츠안전협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스포츠 안전 의식 변화 △스포츠 안전관리 실무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 스포츠 안전 인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응급처치법(CPR) 교육을 진행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포츠 안전교육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96년 창단된 태권도부를 시작으로 사이클부와 수영부를 포함한 3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