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가을철에 집중되는 지역축제에서 인파밀집 사고 등 시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사전에 개최해 제9회 포항운하축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축제 등 가을철 이어지는 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포항지역건축사회를 비롯한 남구보건소와 축제 주최·주관 등 관련 부서 및 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참여한 기관은 축제 계획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대처, 사전조치, 현장 안전관리, 인력배치 등을 논의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제9회 포항운하축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의 경우 개최 장소가 수변인 만큼, 수상 안전 대비 등 수상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은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전북 지역에서 비상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가동돼 큰 의료사고 없이 도민들의 안전한 명절나기에 보탬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된 의료시설은 응급의료기관 20개소와 병의원 및 약국 1,928개소다. 도와 14개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이들 의료시설에 대한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그 결과 모든 의료시설이 정상 운영해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기간 동안 도내 20개 응급의료기관에는 총 7,281명의 환자가 방문했고, 958건의 응급환자가 성공적으로 이송됐다. 지역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은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돼 총 311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도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주수병원은 다른 지역에서 이송된 손가락 절단 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료하는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에 배치돼 운영되고 있는 닥터헬기(응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포항·울릉사무소,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와 지난 13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아침밥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도모 등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이다.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는 꾸준히 감소해 1인당 쌀 소비량이 1994년 108.3kg에서 2023년에는 56.4kg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이는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54.6g으로 밥 한 공기에 쌀이 100g 정도라고 할 때 하루에 한 공기 반 정도를 먹는 데 그쳤다는 의미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추세에 쌀 중심의 한식이 주는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영향을 알리는 쌀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쌀 소비 촉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설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제성을 겸비한 설계안을 제출한 결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단 6곳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는 최근 5년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으로는 ▲정비방향의 적절성 ▲창의성 ▲예산 절감 등 경제성 ▲효과성 ▲적극성 ▲활용성 등이 포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특히 경제성 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았으며, 방동마을과 소하천 유역을 통합 검토해 배수펌프장 1개소를 축소하고 대안 채택으로 5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남원시 사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총 3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 중이며, 배수펌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실태조사를 통해 방치폐기물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특별 점검은 현재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처리시설·장비 등 허가기준 준수 및 정상 가동 여부 ▲순환골재 생산 및 납품 대장 관리 여부 ▲폐기물 인계·인수 사항 입력 여부 ▲방진벽, 살수시설 설치,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여부와 특히 보관 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상·하차, 수송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 ▲사업장 안전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은 자원순환으로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더치유·터치유(Touch U) - 생명사랑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숲길체험 프로그램인 더치유·터치유(Touch U) 프로그램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9.3.~10.4.)과 익산 아가페정원(9.12.~10.4.)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 조성한 ‘생명사랑 숲길’에 이어 올해에도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익산 아가페 정원(전북 익산시 황등면)과 협조하여 아가페 정원 숲길 내‘생명사랑 숲길’조성을 완료했다. 2024년 9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사랑 숲길 곳곳에 설치한 구조물을 통해 도민들에게 생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으로 시행되며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1.1.1.~20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된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포항시는 222개소 의료기관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탁 시행하며 접종 첫날 쏠림 현상을 막고자 연령대별로 기간을 나누어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과는 ‘2024년 일본정부 초정 국비유학생(일한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에 학부생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한 대학에서 2명이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경상국립대 일어교육과(학과장 전자연)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98년 한일 양국 정상이 발표한 공동선언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에 따라 정부 간 유학생 및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한일 이공계 학부유학생 사업’을 발전시킨 것이다. 일본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에서 매년 1명씩만 추천하도록 되어 있다. 유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유학 기간 학비 전액 면제, 입출국에 필요한 항공권 지원을 비롯해 매월 약 11만 7000엔(한화 약 110만 원) 정도를 장학금으로 지급받는다. 경상국립대 일어교육과에서는 옥유현(3학년), 최유리(2학년)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매년 1명씩 추천하도록 되어 있는데, 올해는 추가 모집이 발생하여 경상국립대에서 이례적으로 2명이 합격하게 됐다. 경상국립대는 2020-2021년에 정수빈, 2021-2022년에 임유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맛있는 담소’를 10월 2일부터 30일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중장년은 외모·신체의 노화, 사회 지위의 변화, 자녀의 출가, 부모의 죽음과 같은 크고 작은 생활 사건을 겪으며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면 정서적인 위기에 직면하기 쉽다. ‘맛있는 담소’는 2023년도부터 지역 내 중장년층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총 4회기로 1차례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스스로 만든 요리에 대해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꼈고 덕분에 지친 일상에서 한 줄기 단비 같은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하반기 소셜다이닝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행하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4)’에 참가하여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나이스디앤비(수출 전문기관)가 수행한 이번 전시회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으며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11개 사(△㈜세라컴 △㈜현보 △엠엠아이티㈜ △㈜마이렌 △㈜케이원티에스 △㈜신태양 △㈜제이이노텍 △㈜엠프로텍 △㈜광성강관공업 △㈜홍성브레이크 △㈜원천)가 충남 단체관을 꾸려 참가했다.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충남 단체관 설치 및 운영 △참가기업 및 제품전시를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 △부스방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상담 127건, 수출상담액 약 6,170만 달러(한화 약 820억원), 기업 간 MOU 체결 4건의 성과를 발생시켰으며 이를 실질적인 수출 발생으로 이어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