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2024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고교 연계 수업’을 시범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던 센터는 고등학생들의 교육과정 특성을 고려해 학교 방문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고, 울산여고, 울산과학고, 신선여고, 화봉고 등 5개 고등학교의 환경·과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24차시에 걸쳐 ‘지구온난화 과정(프로세스), 바다 산성화 인공지능 융합실험’을 진행하며,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후위기와 관련된 과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실험 실습 중심 수업으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인 고등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기르고, 사회적인 책임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라며 “센터가 위치한 간절곶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5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3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완등 플로깅 트레킹 · 영남알프스 산멍 즐기기 · 가을 버스킹 등 완등인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행사인 완등 플로깅 트레킹은 쓰레기를 주우면서 등산하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방법은 영남알프스 완등인증 모바일 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완등인의 날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더그린워크 2층에 홍보 포토존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완등인의 날 행사장에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민의 건강증진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 확산을 위한 ‘2024년 치유농업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인 박동금 박사가 ▲치유 농업에 대한 이해(배경과 개념) ▲건강을 위한 농업 농촌자원 활용 역사 ▲국내 치유농업 추진경과와 제도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대상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및 체험농장 운영자 등이다. 교육 참가자는 울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100명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실제 적용사례, 관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계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도시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과수 농사를 위해 수확 후부터 낙엽이 되기 전까지 가을거름 시비 및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 병해충에는 흑성병, 순나방, 주경배나무이 등이 있다. 이들 병해충은 올해 발생한 병반이 있는 잎, 가지, 열매, 거친 껍질 등에서 월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잔재물을 수거해 과수원 밖으로 제거해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올해 병해충 발생이 심한 과원의 경우 수확 후부터 낙엽 10 부터 15일 전까지 등록 약제를 1 에서 2회 살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을거름은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해 내년도 생육초기에 이용될 양분을 월동 전에 충분히 저장하고자 시비를 한다. 시비시기는 조·중생종의 경우 9월 하순경, 만생종의 경우는 10월 중순경이 좋고, 시비량은 질소질 비료를 연간 사용량 중 약 20%정도만 시비한다. 엽면시비를 할 경우에는 물에 요소를 0.3% 비율로 녹여서 사용하면 되며, 수세가 강할 경우는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 전 방제로 과수원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4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작업공정의 유해 위험과 사고예방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작업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뇌심혈관질환의 원인, 관리 및 응급처치 실습 등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적오류(human error)로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율이 높은 만큼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현대조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빌스(Vhils) 작가를 초청해 울산문화예술회관 분수대 측벽에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부조벽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벽화 제막식은 26일 오전 11시 40분에 작품 앞에서 열린다. 빌스 작가는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여성의 얼굴과 동백꽃, 그리고 역동적인 고래의 모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울산의 미래를 염원하는 울산 시민의 마음을 담아냈다. 빌스는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전시 참여작가로 암각화 기법과 유사한 기법으로 리스본, 파리, 홍콩 등 세계 도시 곳곳에서도 진행했다. 그는 바위 위에 형상을 새긴 선사시대인들처럼 딱딱한 물성을 가진 도심의 건물 벽이나 낡은 나무 문 위에 형상을 각인해 낡은 건물을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 전통 조각 기법에 안주하지 않고 폭약, 폭발, 드릴을 활용한 새로운 조각 기법을 창안하는 실험정신을 발휘해 포르투갈의 로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부조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9월 24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애로 해소, 국민불편 해결, 민간투자 유치 등 성과 창출 사례들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 지자체에 공유·확산 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05건의 사례가 제출된 가운데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1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고 이 중 상위 10건이 이날 경진대회 본선에 오른다. 나머지 7건은 장려상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운행중지 철도용지를 활용한 공장용지 공급’ 사례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018년 사용 중단된 장생포선이 노선폐지가 되지 않아 활용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에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에 노선폐지의 당위성과 활용도를 몇 차례에 걸쳐 적극 건의하여 해당노선의 폐지를 이끌어내고 기업 투자를 유치한 적극 행정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울산시의 ‘미활용 산업용지 주차장·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정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인권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인권위원회 강화방안 이행계획안’ 심의와 기타 안건 논의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이행계약안은 지난 6월 제26차 전국 광역지자체인권위원회협의회에서 의결한 지자체 인권위원회 강화방안과 관련해 우리시 인권위원회 구성‧운영‧권한에 관한 이행계획을 담은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 울산시 이행계획안을 종합 검토해 심의‧확정하고 오는 10월 전국 광역지자체인권위원회협의회에서 다시 지자체별 이행계획에 대해 종합 논의하게 된다. 김정일 위원장은 “울산은 인권전담부서와 인권 침해 구제를 위한 센터를 운영하는 등 전국에서도 행정조직이 잘 갖춰진 도시”라며 “인권위원과 시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울산다운 인권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울산시 인권위원회는 각계 각층의 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되며 상반기 2회 포함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과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 간다. 울산시는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체납업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보고, 울산시와 구군의 우수사례 및 신규시책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올해 장기간 누적된 경기침체에 어려운 징수여건에도 불구하고 8월까지 체납액 정리 추진 결과, 지방세는 219억 원, 세외수입은 170억 원을 각각 정리했다. 울산시와 구군의 상반기 체납액 정리 주요실적을 보면,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로 명단공개 1차 심의 287명, 출국금지 30명, 관허사업제한 71건 등을 실시하여 7억 원을 징수했다. 체납처분으로 특허권, 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압류, 은행·증권·보험사 등 전국 92개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자산 조사를 통한 은닉재산 압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4일에서 2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리는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고위급 실무위원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 준비를 위한 회의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실무위원회에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신규회원 가입에 대한 의결, 내년도 총회 개최방안 논의, 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는 1996년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북한의 동북아 6개국의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로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에는 6개국 52개 단체에서 총 132명이 참가해 역대 총회 최대 참석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