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13일 광명하나향우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옥 광명하나향우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기정떡을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매년 광명하나향우회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래 하안3동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준 광명하나향우회와 나눔누리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돌보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하안3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추석 한마당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의 교류가 적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송편 빚기, 강강술래, 숟가락 난타, 추석 유래 퀴즈, 힐링 노래와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함께 송편을 만들며 명절의 풍성한 기쁨을 만끽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생기 가득한 공기정화 화분을 선물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안명숙 위원장은 “이번 추석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뜻깊게 느껴진다”며,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정 하안4동 동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담은 한마당 대잔치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에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늘 세심히 살피고 돌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해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았고, 이 때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로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둔 농업생산 종사자로 신청일 기준 연속 2년이나 경기도에서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다. 또, 용인에서 최근 1년 이상이나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으로 농업생산업에 종사해야 한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 부당수령자,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이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있는 구청 산업과(산업환경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농민기본소득은 매월 5만원씩 연간 60만원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번 농민기본소득 추가신청 접수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상반기에 신청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하반기 농민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주택(2기분)과 토지 50만 7537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3152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 부과액 3037억원 대비 115억원(3.8%) 증가했다. 이는 처인구와 기흥구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와 부동산 공시가격(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해당 부동산(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을 부과한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 가능하다.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신용카드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 등 개인이 신청한 방법으로 고지 확인과 납부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안산시는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페스타’는 10월 3일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 ▲웰컴투시민예술시대 ▲2024 안산 펫 페스티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제13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까지 8개의 체육·문화·예술·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안산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선 안산 25개 동 참가자 입장식에 이어 그간 수인산업도로 일원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 어려웠던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통합축제의 핵심 콘텐츠가 될 ‘김홍도축제’가 ‘김홍도문화제’로 명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직속기관의 북부분원도 신설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통해 “북부주민과의 약속인 공공기관 이전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때문에 일각에서는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포기했다는 오해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공공기관 이전은 약속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8개 공공기관 중 15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해당 기관은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다. 이 가운데 경기교통공사(양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수원시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세부 사업이 있다. ‘소방시설’을 제외하고, 세부 사업별로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세탁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기숙사 신축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종업원 20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최근 3년 매출액이 평균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이 대상이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 작업공간·적재대·작업대 개보수, 환기·집진장치·LED조명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종업원 5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이 대상이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한 지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에 노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농어가 시설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저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은 경기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농어민에게 저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농지 구입부터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묘목 구입, 가축 입식, 어선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융자대상은 도내 사업장에서 1년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수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다. 개인은 1억 원 이내, 법인은 5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에 한해 과수·채소 농가에는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수요자 금리는 1%이며, 융자금은 개인은 3년 거치 5년, 법인은 2년 만기 균분상환해야 한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거주 시군 농정부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공직자들이 지속가능발전 실천 캠페인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를 전개한다. ‘우리가 먼저, 수원시가 먼저!’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생활 속에서 다섯 가지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다. 캠페인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종이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수원시 전 직원이 참여한다.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 공유 이벤트를 열어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수원시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오전에는 수원시청 별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캠페인 홍보물을 나눠줬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7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11월에 2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이 타월을 사용하지 않는 작은 행동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과 가을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봄과 겨울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절별 3년 평균을 살펴보면 세균성 식중독은 여름 12건(42%), 가을 9건(29%), 봄 5건(18%), 겨울 3건(10%) 순으로 발생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겨울 24건(42%), 봄 21건(37%), 여름 7건(13%), 가을 5건(8%) 순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으로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식중독은 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음식점,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에서 나타나며 집단 감염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봄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25회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