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상관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통취약지 단기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우리군에 알맞은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휴일도 반납하고 벼멸구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읍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예찰 결과 당시 피해 발생률은 40%로 방제가 필요한 면적은 23%다. 이에 김철우 군수 주재로 보성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관내 농협장 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연일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군의원, 문병완 농협조합장 등 관내 조합장, 관련 부서장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벼멸구 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안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있다. 또한, 이미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수확기 전 예찰 강화 및 수시 방제 등 기술지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 농가 완전 방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8일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송지면과 화산면 일대 벼 재배농지를 잇따라 현장 방문하고, 피해 최소화와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실시된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벼 재배농지에 벼멸구 발생 및 피해가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방제현황 등 의견을 청취하고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17일 군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벼멸구 발생지역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벼멸구 방제 약제 지원을 20일까지 완료하는 등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해남군 관내 벼 재배면적 1만 9,727㏊ 중 약 5% 가량인 985㏊에서 벼멸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올해는 계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해충의 세대 교체주기가 4일정도 단축되면서 벼멸구가 다량으로 증식됐으며, 추석 이후에도 고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수확기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벼멸구는 줄기와 이삭을 갉아먹어 벼를 고사시키면서 수확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된다. 일반 방제로는 벼 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에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천혜의 지질명소가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했다. 군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총 43개의 지질명소가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단양 국가지질공원 및 문화관광 안내소에서 지질공원에 관련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과 보트, 황포돛배 그리고 2개의 지오트레일(삼봉길, 석문길)을 통한 탐방이 가능하다. 고수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돌기둥, 유석 등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다양하고 경이로운 동굴생성물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다리안 계곡에서는 약 13억 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채로 맞닿은 단층을 볼 수 있다. 또 계곡이 있는 다리안 관광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캠핑장 등 놀이시설이 구축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연휴 기간에 도민과 귀성객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연휴 비상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도와 22개 시군에서는 283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복구․비상 급수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휴 동안 수도관 압력 변동이 심한 고지대,관로 끝 지역 등 급수 취약지역 저수압에 대응하고, 관로파손․설비 이상 및 수돗물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 연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취,정수장 및 배수지 등 571개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운반급수를 위한 급수차 106대를 확보했다. 이 기간에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시설 내 침전,퇴적물 제거 및 수돗물 유충 방지 시설을 보완하고, 기계설비(펌프, 밸브 등)와 급수 취약지역 비상 급수 체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귀성객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도시설 공사 관련 도로 굴착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거나 주변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계획 중인 굴착공사는 추석 이후로 조정했다. 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매포읍에 있는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센터의 2024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별방지역아동센터, 단성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행복지역아동센터, 상진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0여 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두부 티라미수 만들기’ 체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식재료에 대해 이해하고 맛보며 친구함을 느껴 편식을 없애기 위해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아이들은 1시간 수업 동안 두부에 카스테라, 코코아 등 재료를 배합하고 요리를 만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황성희 센터장은 “두부 티라미수를 만든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맛이 없다고 느꼈던 두부에서 맛있는 티라미수를 만들게 돼 놀라워 한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교사도 “평소 가공식품이나 단 것만 좋아하던 아동들이 즐겁게 간식을 먹으며 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고금리에 따른 경기 위축,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신규 투자, 외국기업의 증액 투자, 국내 복귀 기업 유치 등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둔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에 다수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졌다. 올해 3월 구미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의 전고체 배터리 분야 3,000억원 투자 MOU, 4월 경산 티씨엠에스의 이차전지 분리막 1,300억원 투자 MOU, 4월 구미 피엔티의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1,000억원 투자 MOU 등 이차전지 분야 대규모 MOU가 체결됐으며, 7월에는 포항 유니코정밀화학과 호주 AVESS에너지의 합작사인 유니코이에스에스와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VRFB 전해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내 진출 외국기업의 증설 투자에도 힘써 올해 5월에는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도레이 그룹이 구미에 2025년까지 5,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아라미드섬유, IT 소재용 필름,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시설을 확장하기로 하는 등 2024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9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9월 연납은 지난 1월과 3월, 6월 연납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연납을 신청했으나 해당 납기 내 미납한 납세자를 위한 제도로, 9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연세액의 1.3%가 할인된다. 연납은 단양군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께서는 9월에 꼭 신청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9월 12일 칠곡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센터장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도시재생 고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태희 연구회 대표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오늘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 강의는 유익했다. ”라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 이상승, 오종열, 구정회 의원 총 10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6월~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를 흡즙하여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여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듯 주저앉으며 이는 벼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벼멸구는 날아오는 해충이기 때문에 출수기 전·후 기본방제를 했더라도 논을 수시로 살펴보고 볏대 아랫부분에 벼멸구가 보이면 신속히 추가방제를 해야한다 군은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예찰 및 방제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시급한 상황에 따라 일부지역에 발생과 동시에 즉시 긴급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