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삼아 전국 최초 인구·이민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시급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혁신적 ‘전남형 출산정책’ 대폭 강화, 지역의 미래인 청년정책 확대, 전국을 선도하는 이민·외국인 정책 등 활력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초저출생 대전환 기점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로 2024년 1월 이후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을 2025년 시행 목표로 역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하고, 전남의 모든 지역에서 1시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국 최다인 9개소(현 5곳·2025년 4곳 추가 개원)를 운영한다.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난임부부 시술비, 난자냉동 시술비 지원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 방침이다. 청년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전남형 만원주택’을 건립해 월 임대료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리;바운드 축제 RE:BOUND' 공연유통사업에 국악원이 추천한 지역공연단체 극단 홍시‘이별의 말도 없이’와 무용 안다미로아트컴퍼니‘문’ 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경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에서 창작한 우수한 작품을 서울 공연장에 선보임으로써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국내 유통 플랫폼 역할을 확장해 공연예술유통활성화를 위한 예경 기획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축제의 장소와 기간, 내용을 확장해 지역 문화재단과 공연장 추천을 받은 연극, 무용, 클래식, 뮤지컬, 복합 장르 등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청와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우리 지역에서 선정된 2개 작품은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0월 10일에서 11월 10일 축제 기간에 공연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4 리바운드 축제 RE:BOUND'를 통해 선정된 극단 홍시와, 무용 안다미로 아트컴퍼니에는 서울에서 다양한 관객 및 공연 제작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국내 쌀값 하락에 따른 위기 극복 긴급 대책으로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통해 전남쌀 수출을 본격 개시하는 등 쌀 수출 1천 톤 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곡성 석곡농협이 대표 브랜드쌀인 ‘백세미’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을 베트남과 오스트리아, 호주 등 3개국에 총 50톤 규모의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적은 해외 상설판매장의 국내 운영사인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골든힐과 석곡농협이 10월 말까지 80톤의 쌀 수출계약을 한데 따른 것이다. 선적된 쌀은 스시집의 초밥용, 한국 기업의 급식용, 한식당의 식자재로 납품되며, 소매로도 판매된다. 특히 ‘잠자리가 노닐던 쌀’ 품종인 새청무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의 토지와 재배 여건에 맞춰 7년에 걸쳐 개발한 고품질 쌀이다. 이 품종은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흐르며, 식감이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어, 전남쌀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는 국내 쌀값 하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대전지역 3세~7세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를 돕고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독서프로그램이다. 10월 12일과 19일에는‘오감발달 책놀이’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읽어주기, 책 놀이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11월 16일에는 작가이자 독서교육 전문 강사인 백화현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참여자에게는 단계별 맞춤 그림책 2권, 안내 책자, 에코백이 포함되어 있는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영유아들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9월 25일부터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이자 민선 8기 정책과제로 역점 추진하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국·도유지 교환, 기본계획 등이 마무리돼 사업 추진을 분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완도 군외면 대문리 산109-1일원(도립 완도수목원) 381헥타르에 국비 1천475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지난 8월 기본계획을 완료했고, 앞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후 착공해 2031년 개원될 예정이다. 지난 1991년 개원해 운영 중인 도립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전시 콘텐츠가 부족하고, 관람 동선이 불편해 연간 관람객이 7만여 명에 그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확정된 기본계획은 난대숲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목원 조성을 목표로 5대 랜드마크인 ‘하늘길 모노레일, 레이크가든, 다도해 전망대, 전시온실, 트리탑데크로드’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신규 콘텐츠로 산악 지형을 최대한 살려 기존 산림박물관에서 산 정상부까지 ‘모노레일’ 3㎞ 정도를 구상, 누구나 원시림에 가까운 난대림을 쉽게 감상토록 꾸미고, 제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을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00여 개의 규모로 대전에 둥지를 튼 글로벌기업 독일 머크사와 성심당, ㈜대전신세계 등 유명기업을 비롯해 D-유니콘 기업과 강소기업, 출연연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 일자리, 관광기업 특별관도 마련하여 청년에서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현장면접과 상담이 진행되는‘기업채용관’▲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커리어 Talk!’▲ 계룡건설, KT&G 등 지역 대표기업의 ‘채용설명회’▲ 충남대, 국립한밭대 등 9개 대학 전문상담사로부터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취업 컨설팅관’▲구직자를 위한 취업 희망메시지와 영상을 담은‘미디어관’▲면접 이미지메이킹, 직무적성검사, 면접스피칭 코칭 등이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거나 일자리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쟁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향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회의가 20일 목포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전남 평화회의’를 개최한다. 전남 평화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희중 대주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영록 도지사의 개회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세션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미국 대선과 한반도 질서 변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토론회는 정현백 포럼사의재 공동대표 주재로, 박지원·정동영·김준형 국회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토론회는 ‘달라진 세계,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주재로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가 참여해 토론한다. 토론회 후에는 김영록 지사,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밭도서관은 10월 22일부터‘시니어 키오스크 이용교육’을 실시한다. ㈜KT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IT 분야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씩(화, 목) 총 8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며 신청 접수는 24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키오스크가 확산하면서 이용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늘어나는 추세”라면서“앞으로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실용 디지털 교육을 다각도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지역 우수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을 자체사업으로 끊김 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전체 8억 4천만 원(도비 1억 2천600만 원·시군비 2억 9천400만 원·교육청 4억 2천만 원) 규모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위기에 놓였으나, 지난해부터 전남도교육청과 50%씩 예산을 분담해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22개 시군의 초등돌봄학교 431개교, 약 1만 4천 명이다. 연간 30회에 걸쳐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제공 과일은 사과, 배, 토마토 등으로, 모두 친환경 인증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이다. 컵 과일 형태로 공급된다. 과일 간식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과 위생설비, 저온유통 체계를 갖추고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전문업체(공모를 통해 선정)가 공급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의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0일부터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대상자별 관내 위탁의료기관 113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영유아, 면역저하자,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이 감염되는 경우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1. 1. 1.~2024. 8. 31. 출생자)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관내 취약계층(의료·생계급여 수급권자, 기존장애1-3등급, 사회복지시설생활자 중 1960. 1. 1.~1974. 12. 31. 출생자)이다. 각 대상자별 접종 일자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접종 대상자·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관내 취약계층은 10월 23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어린이·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내년 4월30일까지 무료로 접종(백신 소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