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9월 13일 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감천댐이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관련법상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시,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등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시 안전재난과장이 감천댐 건설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환경부가 댐 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및 향후 절차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대응댐 최종 대상지는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감천댐이 최종 선정되면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른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되고 이후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댐의 규모와 사업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감천댐이 최종 대상지에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금능리 드론배송센터에서 125㎝ 너비의 드론이 힘차게 날아올랐다. 비양도 주민들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주문한 치킨과 금능리 특산품 수제 핫도그를 싣고 배달에 나선 것이다. 드론은 비양도까지 약 4분만에 안전하게 도착해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드론 배송 현장을 찾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태블릿PC를 통해 비양도 주민들과 실시간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비양도에 드론을 통해 음식이 배달되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지금은 일주일에 2번이지만 내년부터는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합시다. 한가위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도록 도정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영훈 지사) “드론으로 음식이 배달돼 오니까 어르신들이 색다른 음식을 드실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십니다.” (비양리장)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도서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부속섬 드론 배송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문철 금능리장, 홍준희 금능리 어촌계장 등 금능리 지역주민과 고성민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도내 생활숙박시설의 정상화를 위해 생활숙박시설단체 및 민간전문가, 시군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숙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생숙은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2021년 5월에 건축법을 개정해 생숙의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했다. 이어 2021년 10월 생숙의 용도변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특례기간을 부여했고, 2023년 9월에는 생숙 소유자가 숙박업 신고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2024년 말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 중이다. 이로 인해 2025년부터 숙박업 미신고 생숙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행강제금으로 부과할 계획이기 때문에 생숙 소유자는 숙박업을 신고해 숙박시설로 사용하거나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변경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이른 새벽 서호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전통시장과 북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방문활동에 나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상인 및 시민들과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통영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구매하여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추석 연휴 초입인 오는 15일까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대한민국수산대전 행사’가 진행되어 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점검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추석 귀성객 맞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통영 경제가 성장한다”고 강조하며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과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전통시장 방문하여 화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 안도걸·정진욱·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최지현·이귀순·이명노 광주시의회의원, 문성우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 정신 전남대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역 21개 응급실이 하나의 병원처럼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시스템 등을 제시한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을 위해 설치·운영되는 조직으로, 광주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응급의료 전문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남대학교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조용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하고, 응급의학과 교수와 협력교수, 단원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지원단은 광주지역 응급의료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개학기(2학기) 및 추석 연휴를 맞이해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통영시지부와 중앙동 자율방범대, 정량동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집중정비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11일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와 통영시가 합동하여 개학을 맞이한 학교 주변을 14시부터 17시까지 전체 정비했으며, 등·하굣길 위험 광고물 등을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했다. 12일에는 20시부터 21시까지 중앙동 자율방범대, 정량동 자율방범대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시가지 주변 도로에 무분별하게 급증하고 있는 현수막, 벽보, 명함식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집중 정비가 이루어졌다. 특히 저녁시간 귀성객, 관광객 등이 머무는 숙박업소 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살포되어 있던 다수의 명함식 광고물을 수거해 불법옥외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시가지 주요 가로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최근 도심 가로변 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등을 평일 낮 시간때 뿐만 아니라 저녁시간에도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단속 및 정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국장, 각 실과부서, 읍면장, 거창문화재단 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ㆍ기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거창의 ’맛, 멋, 홍‘ 거창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 군청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전국거창향우연합회한마음체육대회, 온가족 다문화 축제, 자전거Tour 창포원소풍 등 다양한 행사가 4일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야간 볼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앞 위천천 일대에서 수상 멀티 미디어쇼를 선보이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 해리단길에 위치한 소품샵 ‘고래서이뻐’가 9월 12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쌀화환 45포를 기부했다. 이 기부는 ‘고래서이뻐’의 2호점 오픈을 기념하여 이루어졌다. ‘고래서이뻐’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팬시, 완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최근 구남로에 2호점을 새롭게 열었다. 이 업체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부산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선물꾸러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세이버스클럽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화환은 세이브더칠드런 부산 남부지역본부를 통해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해승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후원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읍 대회의실에서 저연차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거창군정 혁신모임 ‘혁신어벤져스 2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35명의 혁신어벤져스 2기 회원들이 참석해 혁신마인드 강화를 위한 특강,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문화 혁신 과제발굴,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1부는 혁신마인드 강화를 위해 혁신의 의미와 필요성, 다양한 혁신사례 공유,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력 향상 기술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6개 소모임으로 나누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거창군의 군정 혁신모임은 2021년 ‘미래로’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혁신어벤져스 2기’가 구성되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올해부터는 행정기관의 지식 행정 활성화를 위한 ‘지식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혁신모임 구성원들이 중심이 되어 군정에 실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주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지난달 말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공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3일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새마을회, 웅진동, 중학동 단체,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성시장 일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시장 상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환경캠페인도 전개했다. 최원철 시장은 “명절 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향을 찾아주시는 귀성객들과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