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가족상담소는 9월 10일 대성초등학교와 고성시장에서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 진행되는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으로 ‘보라데이’의 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한전MCS(주)고성지점 임직원과 함께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매스컴이나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캠페인을 통해 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관심으로 살펴보겠다”는 다짐을 하는 등 폭력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가 되었다. 한편, 고성가족상담소는 가정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가정폭력피해자 집단상담, 인권교육, 양성평등교육,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관련신청 및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가족상담소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8회에 걸쳐 ‘우리 함께 마음 산책해요’란 주제로 치료회복프로그램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단 상담은 마음 회복과 건강을 위한 집단 상담으로 심리적 회복, 정서적 안정, 대인관계 개선 등을 목표로 심리상담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집단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시각을 통해 문제를 이해하고, 동료들의 지지를 받으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들으며 공감과 연대감, 자기 효능감 증진 및 자아 존중으로 변화와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명숙 소장은 “삶의 다양한 문제들은 관점의 차이로 그 해결방법도 다르며 나 중심에서 벗어나 타인의 시각으로 바라볼 때 더욱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가족상담소는 여성들의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력전문상담소로서 고성군민들에게 예방교육과 인식개선으로 폭력 없는 고성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 정책 마련' 포럼에 참석해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정책의 방향과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정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은 노경혜 연구위원(경기연구원)의 주제발표로 경기도 내 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민수 의원은 “서울시는 이미 자치구별로 1인가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아직 정책 전달 체계가 미흡하다”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중간지원조직의 설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1인가구 지원 정책이 가족 정책인지 복지 정책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부족하다"라고 언급하며 “정책 범주를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 의원은 "1인가구가 더 이상 과도기적인 가구 형태로 여겨져서는 안 되며, 자발적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민수 의원은 “오늘의 포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다문화 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행복캠프 ‘고성가족의 소통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경상남도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구성원들에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캠프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관계를 영위할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기별 1회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성가족의 소통 캠프’는 참여한 가족들은 전주에서 1박 2일 동안 한옥체험, 한복체험 등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 황00 씨는 “평소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않아 아이에게 많이 미안했는데 센터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줘서 좋은 추억 만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캠프 참여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캠프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가족끼리 행복캠프가 4회기 중 벌써 3회 기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캠프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2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당초 예산편성 과정에서 일반재정 지출을 고려하지 않고, 이번 추경을 통해 ‘조정교부금 정산분 지원’ 목적으로 1,446억 원의 기금과 예비비를 통한 예산 편성은 부적정하다”고 지적했다.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가운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600억 원을, 예비비에서 70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하여 사용한다. 이는 2023년도 시ㆍ군에 배부한 일반조정교부금 정산분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정승현 의원은 “도의 세수 감소와 관할 시ㆍ군의 재정운용 어려움을 감안한 이번 추경 편성에 대해 그 취지를 이해한다”면서도 “'지방재정법' 제29조에 따르면 도지사는 도세의 27%(인구 50만 이상의 시는 47%)에 해당하는 금액을 관할 시ㆍ군의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기 위한 재원인 만큼 일반회계에 우선해서 조정교부금 배분액을 확정하고 시ㆍ군에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마지막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란 매년 6월,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선납하여 공제받는 제도이며, 신청하면 12월에 부과되는 2기분 자동차세의 2.5%(연 세액의 1.3%)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규로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고성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가능하며, 금융기관 CD/ATM기,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시, 차량의 보유 일수에 따라 일할 계산해 환급받거나, 양수인에게 승계하도록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연납 신청을 통해 납부하면 2기분 자동차세의 2.5%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지니 절세도 하고, 지방 자주재원 확충에도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7차 임시회 제5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 내 급증하는 1인 창조기업의 설립을 촉진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경기도는 2021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7.6만 개의 1인 창조기업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전국 1인 창조기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1인 창조기업 육성 시책 수립 및 시행 의무, 5년 단위의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계획 수립 및 시행,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 추진 (교육훈련, 기술개발, 아이디어 사업화, 마케팅 및 판로 확보 지원 등)이 담겨 있다. 김미숙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경기도 내 1인 창조기업의 성장이 촉진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경기도에 정착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중구는 지난 10, 11일 이틀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갈치시장 등 중구의 대표 전통시장 및 인근 식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상인회, 외식업중구지부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식중독 예방수칙이 안내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식중독 6대 예방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지키기)을 실천하도록 홍보했다. 특히 음식점에서는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추석 성수식품 부당요금 및 관광객 호객행위 근절에 대한 영업자의 자발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례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지역내 영업자 및 소비자들께서도 식중독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3일 제377회 임시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 예산 3억6천3백만원이 시군의 미참여로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해당사업 추진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경기도 내 4개 시군 22개 지하역사에 공기청정기 108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나 조사결과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이 없어 부득이하게 감액을 하게 됐다”고 답변하자 김종배 의원은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 이외에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여 수요조사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종배 의원은 “서울시가 2021년, 2022년 지하철 4호선 역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한 결과 5% 이상의 미세먼지가 저감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히며, “서울시는 2024년 ‘지하철 초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3년간 공기질 개선을 위해 매년 1천억원씩 총 3천억원을 투입하여 터널, 승강장, 대합실 등 지점별 초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을 감소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