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3일 오후 1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환경공무직 및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울산광역시가 위탁한 전문기관 소속 1급 응급 구조사가 심폐 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히임리히 법 등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경공무직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를 여러 번 접했다. 누구나 꼭 배워야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언제, 누구에게, 어떠한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이번 교육을 통해 잘 숙지해서 혹여나 위급상황이 생길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에 성묘, 고향방문 등 유동인구가 증가로 가축전염병 오염원 전파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일제소독, 대국민 홍보 등 가축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이 각 2건씩 연이어 발생한 이후 9월 11일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발생·전파에 대한 방역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과거 사례를 보면 야생멧돼지의 이동이 활발한 9월~10월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추석 연휴가 끝나고 7일 이내 발생한 경우가 많다. 또한,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도 9월 추석 연휴 즈음하여 발생 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중수본은 빈틈없는 방역태세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50명/일)하여 24시간 보고·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중수본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매일 각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추석 명절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KTX 등 고속열차 암표 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이를 단속하고 관리해야 할 정부는 손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부의 KTX 암표 판매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실적은 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철도사업법에는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타인에게 판매한 자’에게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관할 기관이 단속에 나서지 않다 보니, 처벌 규정은 무용지물인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손을 놓은 사이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지금도 암표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조인철 의원실이 추석 연휴를 일주일 정도 앞둔 8일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 ‘카카오 오픈 채팅’ 등에 ‘추석’, ‘KTX’ 등을 검색하자 승차권 가격에 2만원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암표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암표를 구해서라도 고향에 가고 싶은 국민은 웃돈을 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한가위를 맞이하여 연구소 소재 7개 지역(대전·서울·창원·서산·태안·삼척·포천)의 이웃에게 지역 상생 물품 및 성금을 전달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추석 명절 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 본소는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40가구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아동보육시설‘천양원’과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으로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전 외 연구시설이 소재한 전국 6개 지역(서울, 창원, 서산, 태안, 삼척, 포천)에서도 2,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손을 모았다. 또한 태안 안흥에 소재한 안흥시험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태안군 선주연합회에 2,000만원 가량의 선박줄을 지원했으며, 시험장 인근 지역주민에게 추석 명절 지원품을 지급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는 올해 2월 ‘ESG 경영 선언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3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이동에 있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용 의원은 시장 상인과 시민께 인사드리며 ”한가위에도 어려운 살림살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민 25만원지원법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이 안산에서 새로운 정치 바람을 일으키겠다“ 말했다. 실제로 용혜인 국회의원은 지난 9월 초부터 안산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지하철역에서 당원 모집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원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용혜인 의원이 당대표로 있는 기본소득당 또한 당내 안산시지역위원회 설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9월 22일 오후 3시 30분 한양대학교 에리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되는 설립총회에서는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 규약 제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위원장으용혜인 국회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날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을 마친 후, 용혜인 국회의원은 안산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은 9월 13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답십리현대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해 두 부처가 협업으로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배 선물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등 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산지 농협으로부터 사과․배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8일까지 전국 34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중심의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명절 수요에 대응하여 사과, 배 시장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이상(3만톤) 확대 공급하고 있으며, 할인지원, 실속선물세트 추가 공급 확대 등 보다 강화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13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암치료 현장의 고충을 듣고 전공의 공백에 따른 비상진료 및 추석연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높은 지역 암환자 점유율을 보유한 병원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신규 발생한 암환자의 약 50%가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흔히 지역 병원이라 쉬운 환자가 많이 오시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오히려 병이 많이 진전된 어려운 환자들이 많이 오신다”면서 “지역의료 기둥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로 암치료에 집중 투자해 전국 병상당 암수술 1위, 뉴스위크가 선정한 ‘월드베스트 암병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역 거점 병원들을 빅5 못지 않게 키워서, 서울 안가도 충분히 훌륭한 치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화순전남대병원 같은 병원이 많아질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진료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내년에 1,83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임상적 역량을 갖추고 중증 응급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종합병원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개청 1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10.2조원의 투자유치 성과와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12일에 개최된 개청 11주년 기념 행사에는 김경안 청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년 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회고하는 자리부터 새만금사업의 주요성과 보고, 직원들의 축하공연, 기념사, 기념 떡 커팅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새만금은 윤석열 정부의 친(親)기업 정책기조에 따라 정부의 지원으로 10.2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었으며, 동서ㆍ남북도로 전면개통 등의 성과가 이어졌다. 현재 새만금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며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용지를 더욱 확대하고, 핵심 인프라 구축 및 근로‧정부여건 개선 등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위해 업무에 전념하고, 국가 발전의 핵심 엔진으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3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연휴 대비한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서부 경남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권역책임의료기관이다. 2019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경남권역외상센터에 지정돼 중증외상환자 치료 기반을 확대했다. 올해 8월부터는 소방청 Heli EMS 사업에 참여해 경남에 의사가 탑승한 헬기 이송을 도입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방문한 행정부지사는 비상진료체계의 의료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응급의료기관 일선의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석은 의사 집단행동 이후 맞는 첫 명절로 중증환자가 큰 병원에서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증일 경우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을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추석 연휴 기간, 의료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3일 대전역에서 귀성객들에게 가루쌀 간식 꾸러미를 나누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서 귀성객들에게 가루쌀 간식 꾸러미를 나누었다. 이 꾸러미는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귀성객들이 맛 좋은 가루쌀 신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식품·외식업계의 가루쌀 제품 개발 및 판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가루쌀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균형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공적성으로 향후 쌀 가공산업을 면류, 빵류, 과자류까지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추석 연휴, 함께 드리는 2024 농촌 음식・체험 관광 지도를 참고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농촌의 맛과 이야기, 아름다운 경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