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9월 13일 10시 30분 충남공감마루에서 ‘2024년 3분기 충남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지역 간부위원들은 지역운영위원회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 관련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충남지역회의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박찬주 부의장은 “향후 의장께서 말씀하신 3가지 방향(국민의 통일의식 제고, 북한이탈주민의 통일역할 강화, 국제사회 통일 지지기반 확충)을 고려하여 충남지역 통일 활동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지역회의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통일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출산율 저하와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본격적인 정책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9월 13일 농촌사랑연구회는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이라는 주제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핵심 연구내용을 ▲기초현황 분석 ▲이민자 유치 우수사례 조사 ▲이민자 유치 신규정책 발굴 ▲이민청 신설에 따른 유치전략 모색 등 4가지로 세분화하고, 분야별 혁신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말까지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착수보고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 인근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특화비자 사업의 안동시 적용 가능 여부와 지역 실정에 맞는 이주 정책 마련, 이주민들과 원주민들간의 화합·상생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등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농촌사랑연구회 김창현 회장은 “안동은 최근 7년간 연평균 2,200여 명의 인구가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마침내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회 승인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기획 업무 설계 용역과 공원 조성 계획 등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중앙투자심사를 열고 춘천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중앙투자심사를 세 번 만에 통과하면서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는 총사업비 220억 원(국비 70억 원·도비 30억원· 시비 120억 원)을 투입해 2028년말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면적 3,100㎡ 본부동을 짓는 사업이다. 특히 오는 30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개막식 환영 리셉션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이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 213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 집행위원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자리에서 태권도 중심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다음 달 2일까지 ‘북구의 미래, 북구의 아이에게 묻다! '내가 구청장이라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동․청소년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어린이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미래세대 아이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재난과 재해, 치안 복지사각지대로부터 “안전한 도시” ▲교육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평생교육 도시” ▲유쾌하고 재미있는 “관광․문화 도시”▲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인 만큼 창의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할 예정이며, 학년 수준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포상하여 아이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에 관심 있는 북구의 아동․청소년(만10세~18세)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해 주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육군 8기동사단은 13일 경북 영천에 있는 국립영천호국원 내 영천대첩비에서 제74주년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8기동사단과 영천시, 영천대첩 참전전우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며 구국의 역사로 기록된 영첩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득(소장) 8기동사단장, 김인환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역대 8사단장, 오뚜기전우회 등 군, 지자체, 보훈단체, 전우회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군악대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영천 일대에서 치러졌다. 당시 낙동강 방어의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에서 국군 8사단을 주축으로 치열한 공방 끝에 북한군 15사단을 궤멸(사살 3799명·포로 209명)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과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전투다. 이수득(소장) 8기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2학기 개학을 맞아 덕천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여, 청소년 출입이 잦은 지역의 일반음식점이나 주점, PC방 등을 대상으로‘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유해환경 감시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보호함으로써,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13일 도청 단원홀에서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도내 기관과 단체, 부서, 개인에게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광명시가 기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가 우수상, 안양시가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단체부문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최우수상,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우수상,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서부문에서는 소방감사과가 우수상, 계약심사과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인부문에는 경기테크노파크 이한송 씨가 우수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영석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광명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해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고위직 개인별 청렴도 3개 분야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를 간부공무원 직무성과 평가에 가점으로 반영해 고위직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변화를 이끌어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북구청,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가 지역주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지난 4월 26일'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실시한 세 번째 점검으로,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북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등 8인으로 구성됐으며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임무는 ▲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전달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동남권 통합 해외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부울 3개 시도가 뜻을 모아 동남권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위하여 설치한 동남권관광협의회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경부울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일 자카르타에서는 B2B(기업 대 기업) 관광 홍보설명회가 열려 인도네시아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K-아웃도어의 성지’를 지향하는 경남은 요트, 산악 트래킹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김해공항과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신규 직항 노선 취항에 맞춰 경남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13일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여행사 60곳과 B2B(기업 대 기업) 상담을 통해 경남의 주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여행업계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 제도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억 1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편익 사업 5건과 동구리 생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공원 사업 1건을 합쳐 모두 6건이다. 선정 사업으로는 ▲원화2리 배수로정비 사업(1억 2천만 원) ▲앵남2리 소하천 공사(1억 8천만 원) ▲수만 3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1억 원) ▲수만 2리 농로개설 사업(3억 4천만 원) ▲이십곡2리 소하천 정비 공사(2억 2천만 원) ▲동구리 생활공원 조성 사업(15억 원)이 최종 선정됐다. 방상열 도시과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