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사업 일환으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 2개소를 신청 및 모집하여 '감염병 제로(ZERO) 학교' 사업을 실시한다. 3월 첫째 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고, 그중 선정된 학교에 사업 내용 및 사전 설문지를 안내하고, 학교와 일정을 조율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월 2~3회 정도 다양한 감염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감염병 제로(ZERO) 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뷰박스 체험 활동, ATP 세균측정, 감염병 예방퀴즈 및 비누 만들기, 학교 급식소(점심시간) 손씻기 캠페인, 감염예방 표어 및 포스터 만들기, 사전⁃사후 설문지 조사 등을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 내 집단 감염병 발생률을 낮추고 감염예방 활동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최근 각종 호흡기 감염병 급증으로 손씻기 습관, 기침예절 등과 같은 감염병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사회에서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사업인 '감염병 제로(ZERO) 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3월 13일을 시작으로 연간 총 4회,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휴대용 X선 장비를 이용하여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유증상자 및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을 현장 채취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0일과 13일 화원읍 소재 하나로마트 달성점과 유가읍 소재 오케이포인트마트 달성점을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마트 직원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지역주민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관내 마트 2개소를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에 나선다. 첫 번째 사업으로 ‘심뇌건강마트’로 지정된 마트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마트 직원들을 ‘심뇌건강셀러(seller)’로 임명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4월 중 ‘심뇌건강마트’ 내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되는 농수산물을 진열한 건강홍보관이 운영되며, 고객들이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트 내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하는 건강환경조성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있어 올바른 식습관이 필수적”이라며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트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 중구보건소는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으로 원격 판독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로 가래(객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단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관리, 복약 지도, 약물 부작용 관찰(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선착순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신청을 받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설은 중구보건소 결핵실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만약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용화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심신 치유와 정신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통영시보건소와 용화사는 1박 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명상, 숲속 걷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정신건강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주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인 3~5월 스프링 피크(Spring peak)에 대비해 4월 ~ 5월 총 2회기, 1박 2일(주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이버 폼을 작성해 접수할 수 있고, 신청은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3개 보건소(서부·동탄·동부)의 결핵 담당자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 결핵 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민간과 공공 부문의 결핵관리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핵관리 담당자와 전담간호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결핵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각 보건소는 권역별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해 주요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 방안과 주요 집단시설 내 결핵 역학조사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2024년도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결핵은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공기매개 감염병으로 꼽히지만, 국가결핵관리사업과 민간·공공협력(PPM) 사업을 통해 환자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유종우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이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 발생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는 13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공공보건사업 대학 연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장안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식품영양학과, 화성의과학대학 간호학과, 협성대학교 보건학과 등 관내 대학 교수진과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운동, 영양, 신체활동 등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서부보건소 관할지역의 특성(보건·의료 취약지) 및 건강통계 현황 보고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인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증진사업 협력 방안 모색 ▲대학 및 학과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역할과 방향 설정 등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보건의료 분야 교수진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건강증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남양주시청 제2청사 4층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화도읍에서 운영되던 고당센터는 3월 14일부로 업무를 종료하며, 3월 17일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업무를 재개한다. 현재 고당센터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115,810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소 이전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더 좋은 교육상담 환경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관리 사업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중점 교육 및 신규 프로그램으로 △2030 심뇌혈관 건강 프로그램 △남양주시 생활개선회 연계 만성질환 교육 △임산부 대상 임신성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포럼 및 건강강좌 등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고당센터 이전으로 센터 접근성이 향상되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소 지원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급식소 순회방문 지도 ▲교육지원 ▲예산 운영의 투명성 ▲직원 복무관리 ▲시설·물품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급식소 예산관리와 지원 확대 노력, 순회방문 지도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센터 지원사업 종합 만족도와 식생활·식습관 개선 교육 효과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운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급식소 운영·관리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총 225개 기관을 등록해 전문적인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13일 포천시 관계자들이 광명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광명시의 선도적인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다함께 건강 채우기 운동교육’, ‘건강 더함 영양 교실’, ‘소중한 하루 만성질환 예방관리’, ‘우리동네 건강 터 체력측정실’ 등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광명시는 주민 맞춤형 운동·영양·만성질환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체력 측정과 건강 상태 분석으로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 사업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우수사례를 참고해 포천시의 건강증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