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중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의 정수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6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 무기물질 12개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평가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3기 울산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공공건축물 건립 전반에 참여하여 기능, 안전, 미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2021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8명의 건축가가 48건의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계암각화센터, 청년희망주택,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등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공공건축가는 50명 내외이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건축․도시 관련 기술사, 건축․도시 관련 전공자로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으로 지역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 공연장, 카누슬라럼센터(경기장),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과 관람장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의 가을 자연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프로그램은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추진사업으로서 기존의 남구 관광자원을 확장해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로 무료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인 하반기 힐링프로그램은 태화강 그라스정원의 힐링 트래킹과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시설 관광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80여 명의 참가자들은 태화강 그라스정원에서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억새와 그라스, 국화 꽃을 감상하고, 황토 맨발길도 체험했다. 또한, 고래문화특구의 시설 투어와 행복화분 만들기 체험, 문화창고의 아름다운 노을 감상으로 마무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관광벨트 역할을 하는 그라스정원과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시는 고래문화특구에서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힐링도시 남구를 홍보하기 위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동욱 남구청장은 1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6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나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로 정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올해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울산 중심 행복 남구’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 전통시장 이색축제와 상인주도 골목축제 개최 △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 △ 일자리 및 청년 상생 고용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우수 전통시장 대통령상과 청년친화헌장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전국에서 56만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수국 명소로 도약했고, △ 27년간의 노력의 결실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으로 울산의 역사와 관광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 지역 최초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획득 △ 4년 연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7일 온양읍 남창강변주차장에서 ‘2024년 온양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양읍 주민자치센터의 풍물, 기타, 색소폰, 스피치, 커플댄스, 요가, 라인댄스, 퓨전난타 총 8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제과제빵 프로그램 수강생의 빵 전시와 시식행사, 케이크 만들기 체험, 떡매치기 체험, 남창역 전성시대 인생샷 남기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함께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아울러 오는 22일까지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를 진행해 옹기, 도자기, 어반스케치, 서예문인 4개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86점을 전시한다. 박순동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온양읍 주민자치센터의 한 해 성과를 보여주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출신 가수 박성온과 공식팬클럽 ‘감성온누리’가 17일 열린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음악회’에서 재능기부와 함께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을 비롯해 가수 박성온과 감성온누리 회원 등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수 박성온과 감성온누리 회원들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울주군에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박성온과 감성온누리는 “재능기부와 기부금 전달을 통해 박성온 군의 고향인 울주군의 발전과 지역 청소년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의 자랑스러운 인재인 박성온 군의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또래 친구들이 꿈을 이루고 재능을 펼치길 바란다는 기부자의 뜻을 살려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7일 온양읍 남창강변주차장에서 내빈 및 지역주민,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기원하는 23만 울주군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5월 완료한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9월과 10월에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 관계기관에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울주군민 10만7천788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민관이 한마음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초대가수 박성온과 김다나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순동 위원장은 “23만 울주군민의 숙원인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사업과 남부권 신도시 조성사업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과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남창역 정차가 확정된다면 온양읍민을 비롯한 울주군민 전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가족과 함께해 더 행복한 17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16일 울주군 범서읍 망성경로당에서 자몽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7기 가족봉사단 단원 40여명은 망성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자몽청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손영순 센터장은 “이번 나눔이 올해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마지막 봉사활동이라 어르신들이 더욱 아쉬움을 느끼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서 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자몽청을 드시면서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소속 15개 단체가 지난 16일 두서면 하활천경로당에서 주민 편의 지원을 위한 마을통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울주군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임원 및 회원 총 15개 단체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두서면 활천마을 어르신과 주민 80여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수리, 칼갈이, 이발과 염색, 신체와 손 마사지, 점심과 음료 지원, 제빵 나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덕현 이사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봉사자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이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밤 11시 31분경 방어진 화암추 테트라포드에 선박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후 11시 37분경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연안구조정, 함정은 좌초선박 A호(54톤, 저인망, 승선원 9명)가 화암추 테트라포드에 좌초된 것을 확인하고 승선원의 안전을 위해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9명을 구조했으며, 약 8시간 만에 이초 작업을 완료했다. 다행히 A호는 자력 항해가 가능하여 16일 오전 8시 20분경 방어진항으로 입항했다. 이 과정에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