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피해 저감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초기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도와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뜻한다. 지난 9월 7일 오후 7시 47분경 삼남읍 소재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일행과 함께 소화기 11개를 활용해 초기진화에 나선 서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전인수 대원의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전인수 대원은 이날 식당 앞을 지나다가 식당 내부의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식당 안에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피난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식당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서 자칫 큰불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 도움을 주었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화재안전 취약세대와 일반세대 일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는 등 울주군민의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확산을 위해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 홍보활동을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기획전시실Ⅰ에서 열리고 있는 주제(테마)전시 ‘첫 번째 국민차, 포니’의 전시기간을 12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국민차, 포니’는 지난 1974년 처음 공개된 포니의 공개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이정표로서의 포니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포니Ⅰ, 포니Ⅱ픽업 실물과 사진자료, 포니 개발 과정이 적혀 있는 ‘이 대리 노트’ 등이 전시되고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포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생산 자동차로, 이번 포니 전시에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전시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과 울산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 11월 10일까지)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 상영 20분 전부터 현장에서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한재림 감독의 ‘관상’을 상영한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등이 출연한 영화 ‘관상’은 세종의 차남인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위시키기 위해 반정을 꾀한 계유정난에 조선 최고의 관상가가 개입됐다는 상상력을 가미한 사극 영화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으로 이용민 감독의 영화 ‘서울의 휴일’을 상영한다. 지난 1956년 개봉한 ‘서울의 휴일’은 서울의 휴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개되는 여러 군상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다양한 사회생활 모습을 그린 낭만 희극(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가 상영되는 28일 오후 2시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한다. ‘7번방의 선물’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60일간 야외전시장에서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시와 자연’이라는 주제로 석조, 철조, 스테인리스 등 대형 야외조각품 20점이 전시된다. 도심 속에서 조형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심병건, 박태원, 이기철, 박근우, 김진철, 민태연, 이중호, 정찬호, 성민애, 이인행 등 총 10명이다. 전국에 있는 우수한 조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울산 도심을 예술의 향연장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각품이 자리한 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은 24시간 내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여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도시와 자연은 이질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도시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청년실습생(인턴) 체험을 함께 공유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및 제안을 위해 ‘청년주간’과 연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청년실습생(인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실습생(인턴) 근무 성과 및 체험 후기, 청년정책 평가 및 제안 발표,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 제안 발표에서는 분과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를 조별로 발표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시에서 6개월간의 실무경험이 청년인턴 참여자들의 중요한 경력(스펙)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울산청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은 미취업 울산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에서 직장 체험을 통한 경력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9명의 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개막행사, 전시회,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 지역경제 혁신 구역(존)에서 전시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혁신 사례와 유(U)잼도시 울산의 매력을 홍보한다. 주요 전시 내용은 민선8기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비롯하여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개발제한구역 완화 등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들이다. 또한 세계 최초 수소트램 건설도 홍보한다. 탄소중립을 실현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는 수소트램의 건설 추진현황과 경제효과를 알리고 실제 트램의 축소모형(1/15)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울산공업축제,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관광지 등 유(U)잼도시 울산의 매력을 알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제성장을 위한 울산의 혁신정책을 홍보하고 유(U)잼도시 울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라이즈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25년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 주도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라이즈(RISE) 추진체계와 사업관리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라이즈 기본계획은 올해 12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며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지역 위기 해결을 위한 지산학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2025년부터 도입되는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한 추석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통해 법을 위반한 대부업체 2곳과 불법사채업자 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구군에 등록된 대부업체 173개소와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 결과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2건과 무등록 대부 행위 1건 등 총 3건을 단속했다. 울산시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검찰에 사건을 송치해 형사처분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 통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기간 중 신정시장, 태화시장 등 전통시장 4곳에서 신고 홍보물 3,000여 매를 배부했고, 이후에도 연말연시 생활자금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영업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금리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13일 개최된 제5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신정동 563-1번지 일원 주거복합건축물 등 2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교통, 경관 등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2건은 모두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주거복합건축물로 ▲신정동 563-1번지 일원 아파트 475세대, 오피스텔 44호 ▲동구 일산동 463-3번지 일원 아파트 186세대, 오피스텔 48호를 공급한다. 남구 신정동 563-1번지 일원 주거복합건축물은 지하5층, 지상47층, 4개동으로 건축된다. 신정시장 인근에 위치해 보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폭우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친환경 덮지붕(그린 캐노피) 터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공개공지를 조성하도록 했다. 또한 진출입 차량의 시야 확보와 안전성을 최우선 하는 대안 마련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동구 일산동 463-3번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삼일교 하부도로 및 동천 우안 자전거도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쇄 조치는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시행에 따라 구조물 설치 작업공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산업기반시설 확충과 원활한 산업 물류 수송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교부터 장현교차로까지 폭 10m의 도로를 폭 20~29m로 확장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250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며 지난해 5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6월 준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종합건설본부는 삼일교 하부도로 폐쇄로 인한 한국폴리텍대학 교차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서동 회전교차로(로터리), 병영로 방향으로 우회 안내하고 자전거도로는 동천 좌안 자전거도로로 우회 안내한다. 공사예고 표지판, 교통 우회노선 안내 표지판, 홍보 현수막, 배너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서동 일대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