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 27일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이달 초 공모로 선정한 1기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모두 8개 분임으로 편성해 현장 맞춤형 연수로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단기학습(마이크로러닝)의 이해 ▲소통의 시간 ▲자료 기획․제작 과정(기초, 심화) ▲자료개발 분임활동 순으로 구성했다. 연수 이후에는 분임별로 단기학습 교육 자료 기획, 제작 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협업해 현장에 필요한 자료 제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2차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총 20시간 집합 연수 이수 후에는 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이 있는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 강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 크리에이터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창작자가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유보통합의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범사업의 협력적 출발을 통해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8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담당자 연수를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시범사업 지정기관 교직원,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지자체 담당자, 컨설팅 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에 대비하는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역할을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기대감을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등 유보통합의 밑그림을 그려보았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가칭)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로 명명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3곳씩 총 6개의 기관을 선정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름을 같음으로 이어가는 경기형 유보통합 영·유아학교를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7일, 베를린의 일본군위안부 박물관에서 미테구의회 사회민주당 소속 구의원과 탈식민주의 시민단체 디콜로나이즈 베를린(Decolonize Berlin)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정담회의 주된 내용은 철거 위기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 ‘아리’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제교류ㆍ협력 방안, 탈식민주의 운동 등이다. 베라 모르겐슈테른 구의원(Vera Morgenstern)은 “평화의 소녀상은 제국주의와 식민 통치, 전쟁에 의한 아픔과 고통의 역사가 담겨 있다”면서 “소녀상이 역사적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존재로 동북아시아의 화해와 평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평화의 소녀상 ‘아리’의 존치 문제와 한국과의 국제협력에 대해 중앙당에도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라 의원은 지난 2023년 6월,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분쟁 중 성폭력 철폐의 날’ 기념집회에 참석해 “소녀상이 이곳 미테구에 머무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용성 의원은 “독일은 나치 전쟁범죄에 대해 지속적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6일, 미테구의회 녹색당 렐라 시사우리(Lela Sisauri) 구의원과 좌파당 사미울라 말렉자데(Samiullah Malekzadeh) 구의원과 만났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아리’ 영구 존치 방안과 성평등 및 여성인권 신장, 이민·난민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경기도의회와 미테구의회의 국제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먼저, 녹색당의 렐라 시사우리 구의원은 평화ㆍ인권 교육 및 행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만난 렐라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6일에 열린 베를린 수요집회에 참석해 소녀상 영구 존치를 위한 목소리에 힘을 보탠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렐라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 성범죄 희생자들의 고통을 추모하는 기억의 공간이자 여성인권을 상징한다”며 “역사적 교훈을 미래 세대가 기억하고 이어나가도록 평화ㆍ인권 교육 및 행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형 의원은 2024년 일본군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행사 영상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7일 경기도교육청과 파주시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파주 북부권역 금촌,문산 시범운영을 앞두고 소외된 ‘광탄고등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중간 보고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시청, 파주시교육지원청이 참여했으며, 파프리카 운영현황과 파주시 북부권역 확대 시범운영사업 예정인 금촌,문산 2025년도 계획, 광탄고등학교의 지원 방안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광탄고등학교의 지원 방안으로는 파프리카 사업과 별개로 ‘학생 통학차량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기로 논의됐으며, 현재 파주시교육지원청 예산안에 4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고 본예산 확정 시 광탄고등학교에서는 학생 통학차량 지원사업으로 별도 지원을 받게 된다. 고준호 의원은 “적어도 교육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외된 학교 학부모의 입장으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파프리카 종합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소외 지역에 대한 고민이 담겨야 실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7일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을 보장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생활체육은 이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된 요소로,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경기도를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31개 시·군에서 2만701여 명의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남의 오늘, 성남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윤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공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담당자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단 임직원의 인식제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선언식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과 그 중요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관리체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도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실시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9월 28일 오전 10시 학성꿈마루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MBTI 성격유형’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16명이 참여했다. MBTI 성격유형 검사는 개인의 성격을 총 16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의 특징을 분석해 제시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적 특성을 알아보고 양육 태도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긍정적인 대화법 등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녀의 성격과 심리상태 등을 이해하고 함께 강점을 개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주최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에 울산 지역 초‧중등 영재교육대상자 491명(강북 256명, 강남 235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대상자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발휘된 우수 산출물을 발굴하고, 울산 영재 교육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강북 영재교육원은 28일 협력 학교인 염포초, 함월초, 유곡중, 화봉중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재원생 256명이 참여해 팀별로 독창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과학, 수학, 발명, 정보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 수업으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팀을 이뤄 흥미로운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팀원들과 협력해 탐구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발표된 작품들은 ‘도형 분할의 역설, 그릇의 종류에 따라 물이 어는 속도 탐구,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시계 코딩,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로 컴퓨터 역사 알아보기, 생활용품 발명아이디어 구안’ 등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실생활과 연계한 내용들이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생들이 협업해 연구 주제를 탐구하고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낸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6일부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막한 ‘2024 울산고래축제’가 나흘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새로운 시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먼저, 야간 축제를 위해 주무대인 장생 마당에 미디어아트와 인기 뮤지션 공연을 위한 화려한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장 주변에는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쉼터와 푸드트럭을 배치해 먹거리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같은 공연장을 조성했다. 무대는 대형 LED와 홀로그램 화면으로 구성된 메인 스크린과 양옆에 몽골 텐트와 수목 등의 지형지물까지 150m가 사실상 미디어 융합 화면으로 활용됐다. 지역 축제에서 최초로 시도된 미디어 융합 무대는 공식 행사에 이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울산 남구의 캐릭터‘장생이’가 축제를 소개하고, 홀로그램, 레이저빔으로 융합한 미디어아트가 구현돼 행사장을 찾은 관객을 열광시켰다. 미디어아트는 고래 역사를 모티브로 실사 같은 그래픽과 음향 효과를 활용한 신비로운 작품이 10여 분 동안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