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 및 신규 업소에 대한 모집을 추진한다. 군위군은 9월 30일까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7개소를 비롯하여 신규로 추천·신청된 업소에 대해 '착한가격 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현지 실사와 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대상은 군위군에 사업장을 두고 개인서비스요금(통계청 분류)에 해당하는 품목 관련 업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이다. 지정 기준은 업소의 가격·위생·청결 수준과 지역화폐가맹점·지역사회공헌도 등 공공성이 점검 항목이며, 일부 지표의 평가 결과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기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이 보류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2024년 기준 업소별 인증 표찰과 함께 물품지원 및 수도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 작성 후 군 지역활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7일 금산군 튀르키예 첫 진출을 위해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청을 공식 방문하고 무스타파얄츤 탈라스구청장과 함께 우호도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금산군과 탈라스구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분야별 정책교류 기관 방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건강한 식품생산과 도시농업행정, 로컬푸드 시장 등 정보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점차 민간 주도의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는 인구 17만 명의 도시로 한국어문학과와 유라시아 한국학연구소를 운영하는 튀르키예 국립 에르지예스대학교가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 인삼에 대한 인지도와 건강기능성식품에 관한 높은 소비율을 보이는 등 현지 진출에 대한 좋은 인프라가 내재된 도시다. 이에 금산군은 탈라스구를 튀르키예 첫 진출지로 정하고 방문을 추진했으며 튀르키예 총영사를 지냈던 이희철 교수 및 에르지예스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우호교류가 성사됐다. 전날 26일 박범인 군수는 괵셀튀르쾨즈 에르지예스대학교 한국어문학과장 겸 유라시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김제시 평생학습관에서 꽃시루봉사단 10여명과 함께 “떡으로 전하는 향기”프로그램 활동으로 소떡소떡을 만들어 아동‧청소년‧장애인 대상 240명에게 떡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밀착형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김제 우수농산물인 쌀을 주재료로 만든 건강한 간식인 떡을 아동‧장애인‧노인 시설에 나누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매월 1회씩 6회 김제시 관내 아동‧장애인‧노인 시설 26개 1,105명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꽃시루봉사단 박현주회장은 “맛난 김제 쌀도 건강한 간식인 떡도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손이 많이 가는 떡을 만드는 수고로움에도 기쁘게 봉사에 임해, 따듯한 온기가 깃들어 있는 떡을 나눔 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산청소년센터의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지구사랑 나눔활동”을 진행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수제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원봉사기획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할 수 있는 봉사의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 촉진 및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친환경 수제비누를 직접 제작하고, 오는 28일에는 금산면 지역 20명의 주민들에게 나눔 활동을 진행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남궁행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실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6일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 벽골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26회 지평선축제에 참석하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전파 탐지형 장비를 활용, 화장실 문의 구멍과 나사 안, 비데,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환기구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은 “지평선축제에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촬영제로사업단은 불법촬영물 유포로 인한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시행중인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연 3회 이상 김제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52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들은 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제4차,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연이어 논의된 천연색소화산업센터 운영현황과 집행실적,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법인 추가 지정 협의에 관한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먼저 위원들은 경영난으로 해산 요청을 한 천연색소화산업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재정 운영 상황에 문제가 있으므로 해산을 하는 것에 동의했고 해산 이후에 위탁이나 매각 등의 절차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은 충분한 예산 지원과 벤치마킹을 통해 대책을 세워 정상적인 가동을 지원했었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한 집행부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장을 둘러보고 설계변경 및 공사지연으로 예산을 낭비한 점을 지적하고 사업장 내에 5톤 트럭의 대기공간 확보를 요구했다. 도매시장 운영법인 추가 지정에 대해 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른 도매시장법인과 공판장 동시 모집 공고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재)창원문화재단가 주관하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큰 사과가 소리없이’ 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45일간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16개국 63개팀의 177점 작품 및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해외 참여작가와 예술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어 현시원 예술감독이 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작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성산아트홀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엔날레의 전시공간과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성산아트홀은 비엔날레가 다루는 조각의 수평성, 산업의 변화, 여성과 노동의, 공동체의 움직임이 교차하도록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 성산패총은 1973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내던 순간 발견된 공간으로 생산과 발굴의 이중적인 시간을 시사한다. 동남운동장은 창원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오후, ‘리마인드로우: 영웅 빛의 향연’ 전시 개회식이 열린 미디어아트 갤러리 언더독 뮤지엄을 찾았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호국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이 6.25 참전유공자의 역사를 인식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마포구보훈회관 참전유공자와 상암중학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대표와 학생 대표가 함께 보훈선언문을 낭독하고 미디어아트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은 역사의 영웅이자 미래의 영웅”이라며 “유공자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 문화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리마인드로우: 영웅 빛의 향연’ 전시는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오후, ‘제1회 최헌 추모음악제’가 열린 홍대 레드로드를 찾았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K-Pop 뮤지션 명예의 전당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식회사 '흥픽쳐스'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밴드 기타리스트의 원조 김홍탁이 기획·연출했으며 명품 작곡가 김기표가 음악 총감독을 맡았다.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윤항기와 김홍탁, 김기표, 김흥국, 권인하, 데블스, 김진묵 악단 등 그룹사운드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레전드 가수 최헌을 기리기 위해 함께했다. 공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동잎’과 ‘가을비 우산 속’과 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 최헌의 추모음악제를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감미로운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며 깊어가는 가을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사강시장에서 Neo Nomadism(신 유목 주의) 두 번째 전시가 창문아트센터 주관,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강시장은 일상과 역사가 교차하는 공간이며, 누군가에게는 생계의 터전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여겨진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삶과 정서가 응축된 장소라는 의미를 담아 “재래시장에서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예술을 스며들게 하며, 재래시장의 역사와 전통이 교차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문아트센터 박석윤 관장은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예술이 특정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다가가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