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한 자립생활체험주택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해솔을 재위탁하고 사단법인 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를 추가 선정해 총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재위탁 및 추가 선정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과 생활환경 적응을 돕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솔은 그동안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재위탁을 통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 선정된 사단법인 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기관으로 포항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두 기관의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포항시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채팅 TOOL 활용’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I 채팅 TOOL 활용’ 특강은 유용린 교수(현 국민대 산학협력단 전임연구교수)를 초청해 생성형 AI ▲ChatGPT(챗지피티) ▲Copilot(코파일럿) ▲Wrtn(뤼튼) ▲Gemini(제미나이) 활용 등 총 4회로 진행됐으며, 매시간 주어지는 과제 해결을 통해 업무 활용도를 높여 직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업무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개방된 분야별 AI Tools(자료조사, AI 이미지 편집, 로고 생성 등) 관련 사이트 및 이용 방법에 대한 부가적인 교육으로 문제 해결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와 AI 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채팅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결과 도출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다. 상호 소통 방식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강의를 수강한 한 공무원은 “그간 생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9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손해배상, 부동산임대차, 근로계약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상속, 이혼 등의 가사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12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사건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예약 후 포항시청 3층의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함께하는 포항–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다둥이가족 대잔치가 28일 포항시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8가구(121명)가 참여해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손 본뜨기, 가족운동회로 협동심과 소통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네 자녀의 엄마로 평소 다양한 연령의 자녀들과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배려 확산으로 출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자녀 가정의 화합과 행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세오실에서 산딸기 재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재배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포항시 산딸기연합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김현석 청도복숭아연구소장, 김해산딸기닷컴 최석용 대표를 초빙해 올해 전국 산딸기 유통 현황, 시설재배 관리요령 및 병해충 예방관리 등 전반적인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포항산딸기연합 30여 개 단체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지원사업 현안과 산딸기 재배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산딸기 공동출하에 대한 협조 사항을 안내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포항시 산딸기 규모는 연간 생산액 28억, 생산량 325톤으로 김해시에 이어 전국에서 높은 순위로, 시 또한 산딸기 보조사업 및 재배기술 관련 교육을 통해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딸기 농가의 관심과 열의 덕분에 포항 산딸기가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고품질 산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10월부터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연간 구매 한도를 기존 6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와 함께 내달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카드형·모바일) 170억 원을 7%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연간 구매 한도 상향은 연간 구매 한도를 모두 소진한 상품권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추가로 부여해 연말 소비 진작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의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판매는 자동 종료되며,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10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보유한도는 100만 원으로 유지된다. 10월 2일 오전 0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IM#)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05개소 판매대행점과 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창구 등에서도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상품권은 2만 1,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며, 포항 택시 호출 공공앱 ‘타보소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도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철길숲 일원에서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 ‘2024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에 5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료했다. 이번 축제는 ‘내가 있고 삶이 있는 감성 휴식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효자교회에서 방장산 터널 밑의 두럭마당 구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축제는 추억공존, 문화공존, 삶의공존 3개의 테마존으로 나눠 19개의 전시 및 체험 콘텐츠가 펼쳐졌으며, 구간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철길숲의 생태공간을 활용해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힐링요가’와 책과 함께하는 숲속 ‘야외 도서관’, 온가족과 함께 즐기는 ‘철길숲 영화제’ 등 ‘쉼’과 ‘웰빙(Well-being)’이 강조된 콘텐츠들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며 철길숲에 새로운 관광매력을 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뮤지컬의 명곡을 모아놓은 ‘뮤지컬 갈라쇼’, 탱고·플라멩코 등 평소 관람의 기회가 드문 춤을 선보인 ‘춤의 세계’ 등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무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테마구역에서는 스탬프랠리와 달등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성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이 7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과 백사장, 라한호텔 등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의 항해,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책과 관련한 강연과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북페어, 학술토론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인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이금이, 장기하, 김숨, 김혜정, 전한길 등 스타작가들이 강연 및 북토크에 대거 참여하며 시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70개소의 출판사와 독립서점들이 북페어에 참여해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해 어린 자녀를 둔 방문객들의 발길이 행사 내내 이어졌다. 아울러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함께한 ‘2024 어린이 책의 해 컨퍼런스’에는 전국 각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은 27일 애국동산에서 약 160여명이 참석하여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하여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쓰담걷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공무원들이 애국동산 태극기 계단에서 다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쓰담걷기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구간은 애국동산에서부터 왜관역까지로 왜관읍 시가지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제2구간은 칠곡평화분수주차장에서부터 칠곡보생태공원까지 제3구간은 자매도시공원에서부터 칠곡보오토캠핑장까지로 축제 행사장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듯이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축제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한다면 모두의 축제로 승화될 것이며 꾸준한 쓰담걷기 캠페인 운영을 통해 ECO칠곡이 친환경도시로 자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칠곡 반려동물 펫스티벌이 오는 10월 12일 10시부터 칠곡보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관련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펫(pet)션쇼, 댕댕버스킹, 펫트니스 플레이, 무료 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 및 상담, 미용, 어질리티 체험, 캐리커쳐, 댕댕네컷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거리를 선 보인다. 특히, 펫(pet)션쇼는 참가팀 20가족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하고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행사 상세 내용은 칠곡군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행사인 만큼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