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9월 20일 파주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파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정부 합동점검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법령 및 규정을 준수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된다.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은 2024년 신규 등록 어린이집 통학버스 차량의 안정적인 운영 및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통학차량(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 좌석 안전띠(안전벨트) 체결 불량 여부 ▲어린이 보호표시등 및 비상등 ▲승강구 높이와 보조 발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거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명희 보육아동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해 안전한 통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되어,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변경, 이행상황 점검, 관련 정책 자문,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11명과 경제・사회・환경・제도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위촉직 위원 19명,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향후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근간이 될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응하는 17개 목표와 41개의 세부전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6회 파주 문산거리축제가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1일과 22일 문산천 노을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산거리축제는 문산의 자연명소인 노을길에서 개최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신설해 보다 고차원적인 주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아울러 전년 대비 체험·판매공간을 약 20개소 확충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여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축제와 병행해 진행된 문산읍 주민자치회 의제사업인 ‘한여름 밤의 꿈-무료 영화 상영’은 늦더위를 씻겨주며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거리축제를 보여드리고자 행사 장소를 옮기고 축제 구성에 변화를 주었는데, 찾아주신 주민들께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거리축제가 주민들이 기다리고 기대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이번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정비 및 예방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시군별로 각각 다른 1개 시군을 점검하고, 이후 경기도가 우수시책 추진 등을 평가한 결과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도내 2위를 기록하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파주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적극적인 정비 및 예방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특히,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절차 간소화, 반복 부과 및 가중 부과에 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한 행정기준 마련하고, 성매매 집결지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및 무단 방쪼개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난해 5위에 이어 올해는 2위를 기록하며 우수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소재 우수기업의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기업 간 상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21일~22일 임진각 광장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박종찬 상공회의소 회장 등 파주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라는 주제로 파주에서 생산되는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150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 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형텐트를 활용하여 전시관을 구성하고, 가구, 화장품 등 비투시(B2C, 소비자 대상) 제품과 첨단 기술 등 비투비(B2B, 기업 간 거래) 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또한 냉동 만두, 김치, 장류 등 파주에서 생산된 식자재와 함께 사회적 기업 제품, 수공예품 등이 전시 및 판매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파주세무서, 중소벤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 소통과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하안동 상업지구(하안로288번길 4, 5층)에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이 사업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라며 “정비사업 초기에는 상담, 회의, 교육 등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현장지원센터를 제공한다”고 적극 지원 의지를 표했다. 현장지원센터는 181.5㎡(약 55평) 규모에 센터 운영 조직인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 현장사무실과 소형중형 회의실 및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홀 등을 갖췄다. 사업 추진 준비 주체로부터 사전 사용신청서를 한 달 단위로 인터넷 접수를 받아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이다. 이용 대상은 최근 재건축 가능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을 완료한 하안지구 12개 단지와, 철산 주공 12~13단지, 철산K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0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성가족평생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바탕으로 청년기본소득 제도의 절대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청년층의 신청률이 70%에 불과하다는 점은 현 제도의 복잡성 및 청년들이 느끼는 절차적 부담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기 전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과 존엄을 보호받을 수 있는 필수적인 제도임을 역설했다. 청년기본소득은 단순 현금성 복지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이 자기계발, 사회활동, 연애를 포함한 인간관계 형성 등 다양하게 삶의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본질적인 자원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이 제도의 핵심은 청년들의 기본적인 권리과 존엄성을 보장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다른 세대, 예를 들어 유아, 유치원생, 어르신 등에게 제공되는 복지에 비해 아직 부족한 수준이지만, 청년층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기반을 제공해줌으로써 지역활성 뿐만아니라 청년의 기본권 확보 등의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19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 질의답변에서, 경기도 내 다양한 사업들의 데이터 통합과 이를 통한 정책 효과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AI 기술을 경기도민을 위해 효과적으로 적용하려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경기도 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경기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내 각 실국에서 추진하고 운영하는 주요 사업들이 모두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경기도민이 각각 개별적으로 회원가입을 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 '신청주의'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각 실국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도민들의 개인정보가 파편화되어 있어, 실제로 도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을 꼬집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기후행동-기회소득,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농작물재해보험, 지역화폐, 경기패스 등을 예로 들며 다양한 사업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데이터가 통합되지 않아 도민들이 경기도가 마련한 많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발의한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는 관내 주차 수요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로와 유휴지 등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탄력주차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탄력주차 제도는 일정 시간대에 따라 주차공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주차 공간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김 의원은 “차량 증가 대비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불법주정차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통행의 안전 및 편리성이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번 탄력주차 제도 도입을 통해 의정부시는 도심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발의한 '의정부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내용을 신설했다. 그동안 이동장치를 무단 방치하거나 통행을 방해할 때는 도로법(제74조)에 따라 이동·보관·매각, 그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었으나 이에 따른 비용을 부과하는 조항은 없었다. 김 의원은 “매년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 감소와 시민들의 보행 안전 등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