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기후대응 도시숲인 북구 '울산숲'에 개인과 단체의 헌수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주민 및 단체헌수자들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금을 지정 기탁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4명의 주민이 각 100만원, 1개의 단체가 100만원 총 500만원의 헌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산숲 6·7·8·9호 개인 헌수자는 ▲경도산업(주) 이황흠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중구지부(전 북구지부) 사무국장 강애영 ▲(주)신화인텍 최병진 대표 ▲(주)삼한기업 맹성완 대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 단체헌수 3호인 '한울리'는 북구 학원장 중심으로 20년 전 결성돼 활동중인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 등으로 북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헌수활동에 동참해 준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뜻과 기대에 부응해 울산숲을 우리나라 대표 도시숲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북구는 기부받은 헌수기부금으로 이달 말 합동으로 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3회에 걸쳐 ‘2024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며 강북 지역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강북 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44명이 참석했다. 14일 첫 연수는 ‘해외 행동 중재 지원 톺아보기’를 주제로 강북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김정규 교사가 강의를 맡았다. 김 교사는 일본 출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행동 중재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해외 사례로 행동 중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고, 다른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5일과 21일에는 각각 ‘특수교사가 디자인하는 좋은 수학 수업’, ‘주의력결핍장애의 이해와 중재 전략’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현장 교사들의 특수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4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벽산 박화자 작가 미술작품 기증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벽산 박화자 작가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미술작품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벽산 박화자 작가는 앞서 지난 10월 7일 직접 미술작품 지정 기탁 의사를 밝혔고, 이에 중구는 지난 10월 25일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 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작품을 접수했다. 기증 작품은 ‘한글날 노래’,‘기미독립선언문’ 등 한글서예 작품 2점이다. 한편, 벽산 박화자 작가는 40년 경력의 서예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우수상,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우수상, 전국휘호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서예 작품으로 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한글사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4일 군청 문수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1기 울주키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가족과 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정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울주키움 서포터즈’ 총 89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협약기관장, 서포터즈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위촉장 수여,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내 출생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울주군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과 협력 체계 구축, 울주키움 서포터즈의 활동 참여와 지원 등 울주군의 저출생 문제 극복에 상호 협력한다. 제1기 울주키움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2026년 10월까지 2년간 울주군의 임신·출산·육아 등 다양한 정책을 개인 SNS에 홍보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과 정책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조나리, 단장 한경희)이 오는 11월 16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11회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날 수 있다면’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예쁜 별 목걸이 ’, ‘내가 부르는 노래’, ‘사랑한다는 말’, ‘손을 내밀어’ 등 꿈과 희망이 담긴 다채로운 곡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표를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창단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어린이 합창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따스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부가 11월 14일 오전 11시 UCC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25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표창패 수여 △개회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장애인 가족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부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장애인 인식개선 공로자 등 4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설립된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지체장애인 상담 및 관리 △문화유적 탐방 행사 △휠체어 여행 △지역사회 적응 공동연수(워크숍) 등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11월 14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피어나 봉사단’ 클린 버스 정류장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한종현 한국에너지공단 경영지원실장, 정명숙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대학생들로 구성된 ‘피어나 봉사단’은 11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말에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선풍기 및 송풍기 등을 청소하고 유리벽을 닦는 등 버스 정류장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지역 내 승강장 정보 및 시설물 현황을 제공하고 청소용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봉사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피어난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4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문화대학 11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2024 중구문화대학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개그맨 김정렬이 강사로 나서 ‘나의 인생, 남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의 중요성과 실패를 딛고 성장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개그맨 김정렬은 1981년 MBC 개그맨 공채 1기로서 ‘웃으면 복이와요’, ‘청춘 만만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숭구리 당당 숭당당’이라는 유명한 유행어를 남기며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2024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4월에는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우리의 고유문화를 찾아서’, 5월에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역사와 예술이 만날 때’, 6월에는 개그맨 최형만이 ‘내 인생의 디자인 소통’, 9월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특색 있는 길거리그림(그라피티)이 등장했다. 울산 중구는 지난 11월 초 중구 문화의거리 20에 위치한 건물 외벽에 ‘문화의거리’를 주제로 한 길거리그림(그라피티)을 제작했다. 길거리그림은 거리예술의 한 형태로, 스프레이 페인트 등의 재료를 활용해 길거리와 건물 외벽에 그린 그림을 뜻한다. 해당 길거리그림은 가로 10m, 세로 13m 크기로, 음악·미술·커피 등 성남동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벽화 작업은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울산 공연의 무대 제작과 이팔청춘 마을공방 별별마당 외벽 장식 등을 담당했던 김필희 작가가 맡았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6월 옛 중부소방서 부지 울타리에 태화강 마두희 축제, 전국 거리음악 대회 등을 표현한 길거리그림를 그려 넣기도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생동감 넘치는 길거리그림(그라피티)을 통해 문화의거리가 더욱 밝고 활기차게 변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의거리가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6일과 13일 지역 초․중학교 교사 147명을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팸투어(초청 홍보여행)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울산지역 24개 초등학교와 10개 중학교 등 모두 34개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기획하는 학년부장 교사 등 147명이 참여했으며, 고래바다여행선 연안투어체험을 시작으로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하면서 특구 주요 시설별 현황과 현장체험학습에 접목할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공단은 2023년 2월 강남교육지원청과 2024년 8월 강북교육지원청과 고래문화특구 활성화 및 교육사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선 학교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고래문화 특구가 울산 대표 관광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초등학교(북구) 추정남 교사는 “이번 고래문화특구 팸투어로 추천 이동 경로와 식사공간 제공 협조, 직통 연락처 공유 등 현장체험학습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와 안내가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