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울산과학대학교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과 울산과학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고래문화특구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관 련 정보 교류 등이다. 협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인 웰리키즈랜드 외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웰리키즈랜드 입구에 설치된‘노란고양이 무슈사와 장생이’ 포토존을 창문격자형으로 리모델링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외관으로 개선하고, 6월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전에 단장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울산과학대학교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해서 교육 기관과 상생협력 모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5일 공단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윤리·인권경영 실천 결의대회 및 인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하고 인권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전 직원의 윤리 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실천과 공정가치 실현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갑질근절 선언문과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며 공단의 윤리·인권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2부 인권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권교육 위촉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친화적 직장생활’을 주제로 인권 중심의 사고 훈련과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인권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직원의 인권이 존중되는 조직이야말로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인권 교육, 갑질 예방 활동, 상호존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을 6월 20일 오후 2시에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는 남구 구립도서관 주관으로 연간 기획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작품을 통한 저자의 강연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유명 배우 겸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차인표 작가를 초빙하여 ‘그들의 하루’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하루의 의미를 나눈다. 또한, 진행방식은 북토크로 문아람 피아니스트가 사전연주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차 작가의 저서로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그들의 하루’, ‘인어사냥’ 등이 있으며 특히 202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필수도서로 선정됐고, 국내 베스트셀러 1위로 기록됐다. 수강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300명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경계선지능인 20대 남성이 외국인 배우자와 혼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출생신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출생 미신고된 ‘유령아동’ 혼외자를 구 고난도 사례관리로 출생신고를 마쳐 가정의 달 5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월경 A씨(20대, 남)는 고용위기, 금융연체 등 사유로 발굴되어 관할 동에서 초기상담을 진행했다. A씨는 정신과 질환이 의심됐고 미국국적의 사실혼 배우자와 6개월생 혼외자(한국태생)의 존재가 확인됐다. 당시 A씨는 “대사관으로 갈 교통비도 없고, 혼외자라 출생신고 절차와 준비 서류가 복잡해서 못했다”고 말했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구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관할 동과 구 보육지원과 협업으로 주민등록 번호가 없는 자녀의 임시관리번호 부여, 공적급여 신청, 보육료 지원과 어린이집 입소로 돌봄 해소와 기초생활해결을 지원했다. 또한, A씨의 정신과 검사를 지원하여 ‘경계선 지능’과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하게 됐으며, 자녀는 보건소 연계를 통해 무료로 필수 국가예방접종을 받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가족센터는 15일 울산남부소방서(서장 박정진)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방면의 업무 협력과 지원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문화가정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재난현장에서 통·번역 지원서비스 연계활동 ▲소방대원 가족 및 자녀상담 등의 내용으로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가족센터와 남부소방서는 지속적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소방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과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건강성 증진을 위해 보편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5일 무거동 상업지역 주변의 불법 돌출간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남구는 최근 무거동 상업지역 주변에 난립한 불법 돌출간판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지난 3월에 자체 정비반을 편성 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불법간판을 설치한 업소에 대해 행정계도와 자진 철거 안내문 발송 등으로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간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조사에서 위반사항이 있었던 34개 업소의 불법 돌출간판이 철거되고 일부 업소는 벽면간판으로 대체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간판들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다. 남구 관계자는 “무거동 상업지역의 불법 돌출간판 정비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 최초로 전 동에 복지전용 태블릿을 도입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직접 남구를 찾아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구청 제1별관 4층에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 사업담당자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가들이 직접 남구를 방문해 관내 14개 동과 구 사업담당자에게 모바일 행복e음 시스템 활용법과 개인정보 취급 등 주의사항을 집중 전수했다. 남구는 지난 4월 관내 모든 동에 복지 태블릿을 전면 배포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담부터 신청까지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의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개선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강화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울산 남구까지 직접 찾아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남구의 선제적 복지행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남구 복지 공무원들은 태블릿을 활용해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대상자의 소득·재산·서비스 이력을 확인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15일 오후 2시 어울림학습마루 ‘나눔의공간’에서 조부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한 조부모의 AI 육아 놀이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조부모 세대가 손주들과 함께 창의적 놀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평생 교육 사업으로,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첫날에는 AI 기술의 기초 개념과 생성형 AI 활용법, 이미지·영상 체험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넘어, AI 이미지·영상·음악·동화책 제작 등 손주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조부모 세대가 AI 기술을 배우고 손주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따뜻한 평생학습이다. 향후 노인복지관, 지역 거점 공간 등에서 재능기부 방식으로 창의적 돌봄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스승의 날 감사편지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아동 사이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맞이 감사편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어서 심사를 거쳐 접수작 75개 가운데 수상작 33개를 선정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15일 공모전에서 수상한 지역 내 어린이집 33곳에 피자와 치킨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교육 및 검사 △부모 자녀 참여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전문 교육 및 상담 등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교직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5일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병영1동 기타 교실 수강생들은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와 중구 여성합창단은 중구 구가 등을 함께 노래했다. 이어서 기념식 순서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중걸 울산 중구 통장협의회 회장에게 제14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복화술사 안재우가 무대에 올라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설정극(퍼포먼스)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종갓집 어제와 오늘’ 사진전,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6년 구민의 날 조례를 제정해 5월 15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구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5월 15일은 15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