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입간판에 대한 현행 조례가 현실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입간판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용문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불법 입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입간판 138개 중 단 1건을 제외한 137개가 법령상 허용되는 재료인 ‘아크릴, 목재’가 아닌, 이와 성질은 유사하나 내구성과 제작 편의성, 시인성 측면에서 개선된 재료들을 사용해 제작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경기도에 입간판의 재료의 범위 확대에 대해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도는 다른 시군의 의견을 취합한 후 이를 수용했으며, ‘입간판의 표시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7월 18일 일부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조례상 입간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아크릴, 목재’ 단 두 가지에서 ‘목재, 아크릴, 플라스틱, 비철금속 등’으로 확대되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입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19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양평군노인복지관․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과 3대 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체계 구축 협력과 취약계층 위기 해소를 위한 정보 공유와 자원 활용에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바탕으로 3대 복지관의 종사자 84명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신고의무자(시설의 장과 그 종사자)이자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제보·지원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이날 3대 복지관 관장(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이 먼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그 시작을 알렸다. 업무협약식에서 3대 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곳곳의 대상자분들을 만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으로서, 금번 업무협약을 더욱 환영한다”며 “아울러 우리 종사자들이 양평군의 사회복지사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될 예정인만큼, 더욱 의무감을 가지고 위기가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인생예찬’을 주제로 '제3회 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연극 페스티벌은 인간의 삶과 그 안에 담긴 희로애락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표현하며, 다양한 연극 작품들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획 초청작과 시민 참가작으로 나누어 총 6개 작품이 보여진다. 기획 초청작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연극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작품들이다. △광주시 대표 극단인 ‘파발극회’의 '화염' △낭독극과 입체낭독극으로 이루어진 ‘경기도 극단’의 연극 '창작 희곡의 발견' △경숙어메로 고수희 배우가 출연하는 ‘극단 골목길’의 '경숙이, 경숙아버지' △6·25 전쟁 때 일어난 참담한 일들 가운데서도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덕션 IDA’의 '배소고지 이야기 : 기억의 연못' 총 4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시민 참가작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극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창시절 순수한 우정 이야기를 다룬 ‘광주시민극단’의 '아카시아 꽃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훈훈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음식 나눔은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통장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소고기 뭇국, 불고기, 전, 나물, 떡 등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1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고독사 고위험 가구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병행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심리적 지지체계 마련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양영미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권선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미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마다 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용 봉사는 세류2동 주민자치회 위원이자 미용장 자격증을 소지한 이옥휘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이날 이옥휘 위원은 여섯 분의 어르신들께 미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박상국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이옥휘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남부 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권선구(구청장 김종석)에 고구마와 음료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남부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매월 꾸준하게 29개소 권선구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과 음료를 후원하는 등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양효중 수원남부 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성장기의 아동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매월 지속적인 나눔에 힘써주시는 남부 로터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힘쓰는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 설악면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설악면 체육공원에서 추석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설악면의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모둠전‧송편 등 추석 명절음식을 만들어 나눠 드렸다”며 “특히 송편용 햅쌀은 설악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어려운 가정을 위해 회원들이 손수 농사지어 수확한 쌀이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정성이 담긴 추석 명절음식을 만든 설악면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명절음식 나누기는 설악면 거주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에서 19일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올해 연탄 및 난방유, 쌀 900포대, 한부모가정을 위한 전동칫솔 기탁 등 2016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윤홍열 자선재단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시기에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일 것 같아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한다” 며 “감염병에 취약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물품을 잘 전달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잊지 않고 해마다 이웃돕기로 사회에 온정을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은 9월부터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컵 보급사업을 추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청사 내에 다회용컵 보관·반납함 20개를 설치해 직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서에서 다 쓴 다회용컵을 그대로 반납함에 투입하면 전문업체에서 세척·살균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중이다. 따라서 회의나 민원인 방문시 보관함에서 언제든 깨끗한 다회용컵을 꺼내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군청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3층 무인카페 휴게실에도 다회용컵을 보급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있다. 또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매월 부서별 1회용 종이컵 사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군청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점차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며 “민원인들도 청사 방문 시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오거나 비치된 다회용컵을 이용해 1회용 컵이 배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이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서비스 중인 도내 31개 시군 중 가평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19일 가평군청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가평군은 2021년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예산 투입과 다양한 현장 홍보를 통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배달비 지원 쿠폰과 픽업할인 쿠폰을 지급해 많은 소비자와 가맹점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배달특급에서 다양한 가평군 특산품을 이벤트 형식으로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은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같은 지자체와 소비자들, 소상공인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인 만큼 감사패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배달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