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9월 22일 14시에서 16시까지 도서관 소극장에서 이동원 작가를 초청하여 방송제작자(PD)가 된 과정과 직업을 통해 얻은 사회적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 직종 중에 하나인 방송국 피디(PD)에 대해 도서를 매개로 명확한 이해를 도와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현재 신청자가 100명이 넘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원 피디(PD)는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싶다’, ‘관계자 외 출입 금지’ 등을 연출했으며 ‘티비엔(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프로그램 취재를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한 방송국 피디(PD)로 소개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여행작가로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이야기를 담은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을 발간하고, 최근에는 첫 에세이로 취재를 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을 출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지연 티블렌더를 초청하여 체험형 인문학 강연 ‘나만의 힐링 다(茶)락방’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티스토리·북토크 ▲티 블렌딩 및 티 베리에이션 체험 ▲티 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하도서관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참가자 12명은 안지연 티블렌더와 함께 차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차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7일 운정보건소에서 관내 사회복무요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강좌를 진행한다. 한국군사회복지학의 사회복무요원 우울감과 정신건강상담 이용 의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 수준은 19~24세 남성의 주요 우울장애 유병률의 7배, 군우울증 유병률의 5배로, 전 복무기간에 걸쳐 우울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기북부병무지청, 파주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해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 감소 및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강좌는 ▲마음건강선별검사(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조기정신증 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자살예방) ▲회복탄력성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시 상담 및 치료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마음건강선별검사를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소속기관의 사회복무요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문화예술공연 전문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주관한 추석맞이 탈북민 위로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탈북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과 초대가수 공연을 즐기고 가족의 정을 나눴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추석맞이 행사가 올해로 9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매년 이맘때마다 탈북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을 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파주시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후원 덕분에 올해도 명절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 고향에 가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추석을 맞아 탈북민들이 북녘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북한 음식과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해준 임진강예술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탈북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보훈회관 ‘6.25참전용사 기억의 공간’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추모패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김주은 일일 명예시장, 해달별 어린이집 원생,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감사)글 작성, 추모패 게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달별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6.25참전용사(오철환 회장)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보훈교육과 태극기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김주은 일일명예시장은 “우리가 현재 이렇게 평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국가를 위해 내 한 몸 바쳐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파주소방서, 문산지구대, 조리·광탄 파출소 등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정 국회의원과 함께 소방서 및 파출소 등에서 추석 연휴 기간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파주시민들의 관심 사항인 파주 제2경찰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 소방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파주시민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3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연합대, 경찰 등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차단과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계속되는 강우로 올빼미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대다수 시민들의 참여 의지와 기대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되게 됐다.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새마을부녀회,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초중고 학부모, 파주시 명예시장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관심이 뜨거웠다. ‘올빼미 활동’은 작년부터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와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집결지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이곳을 찾는 성매수자에게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며,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녁까지 비가 많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줄 몰랐다”라며 “늦은 시간 캠페인으로 고되긴 하지만, 어둡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고시 구역 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세부 설치 기준을 규정한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12월 22일 시행된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의 주요 개정 사항 및 시민불편 규제완화 사항을 반영해 지난 1월 경기도에 고시안을 제출했고, 8월 12일 경기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고시됐다.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지주간판 설치 관련 내용 신설 ▲벽면이용간판 같은 층 간 상하 이중표시 제한 삭제 ▲광고물 등 바탕색에 적색류 또는 흑색류 색깔 사용 제한 규정 삭제 ▲벽면 이용 간판의 설치 기준을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확대이다. 특히 벽면이용간판 설치기준이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최근 고층화된 신축건축물의 현실적인 광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 관련 조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관련 조례나 법령 고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에 따라, 오피스텔 거주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2일 ‘파주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기준’을 마련했다. 새롭게 마련된 기준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코니의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의 확장형 발코니의 설치를 금지하며 오피스텔 거주자들의 생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를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발코니 실내화를 위한 창호 설치를 엄격히 제한하며, 발코니와 거실 사이의 문턱 높이를 최소 20cm 이상으로 설정하고 그 구조를 철근콘크리트로 제한한다. 또한 전용면적 대비 발코니 설치비율은 ▲85㎡ 이상인 경우 25% 이하 ▲85㎡ 미만인 경우 30% 이하로 정한다. 발코니 유효폭은 인체 치수와 공간 활용 범위 등을 고려해 0.8m 이상으로 제시했으며, 실외기 설치를 위한 별도 공간은 예외로 정했다. 아울러 안전을 위해 난간의 유효높이는 1.5m 이상으로 하고 안전한 구조와 경관을 고려해 유리난간(강화유리) 사용을 권장한다. 저층 세대 및 최상층 세대 발코니에는 침입 감지장치를 설치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작년 취득세 추징액인 29억 원을 뛰어넘은 36억 원을 추징하여 작년 대비 120%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남은 연말까지 더욱 박차를 가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지방세 경감 혜택을 받은 감면 부동산의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부터 1~5년의 유예기간 동안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임대·매각 등의 사유가 발견되면, 감면받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추징하게 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감면받은 부동산이 감면 목적대로 사용했는지를 조사해 왔다. 특히 ‘개인의 법인 도급 신축건축물’ 조사, ‘임차권 있는 경매 취득 부동산’ 조사 등 다각적인 조사기법으로 기획조사를 추진하고, ‘지방세 사후관리 조사원’을 운영해 현장 조사를 강화해 현재까지 36억 원에 달하는 취득세를 추징했다. 취득세 추징 유형으로는 ’창업중소기업의 취득 부동산‘이 전체 추징액 대비 34%인 1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합병·분할 승계 부동산‘과 ’노인복지시설용 부동산‘이 8%로 각각 3억 원이었다. 추징 사유는 ’타인에게 임대한 경우‘가 전체 추징 건 대비 44%로 가장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