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13일 북울산역 앞에서 최근 변화하고 있는 북구의 교통체계를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박 구청장은 "북울산역세권 개발과 다양한 교통망 확장을 통해 울산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구가 동남권 주요 교통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KTX-이음, ITX-마음, 울산공항 국제선 취항, 외곽순환도로와 같은 다양한 교통망이 북구를 중심으로 교차하면 십자형 교통망이 갖춰지면서 동남권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북울산역세권 개발 촉진, 인구 유입 증가 등의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 구청장은 "달라지는 교통 인프라에 발맞춰 우리 구도 미래 교통중심 선도도시에 걸맞게 도시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의견도 밝혔다. 울산 내 유일하게 농소와 명촌 2개의 버스차고지를 보유하게 되면서 더욱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제공하고, 울산대학교,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3일 오후 4시 성남동 원도심 일대에서 구청장 주재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16명은 중앙길과 시계탑 사거리, 옛 중부소방서 부지, 중구평생학습관 등 성남동 원도심 내 다양한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서 △성남 원도심 야간경관 조성 사업 △성남음식문화거리 조성 사업 △시계탑 정비 사업 △평생학습관 야외학습장 조성 사업 △눈꽃축제 개최 등 현재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사업의 현황과 계획 등을 점검하고 개선·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성남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까지 문화의거리, 중앙길, 젊음의거리 일대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채로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추가로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인공 눈꽃을 활용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눈꽃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남동 원도심 먹거리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중앙길 일원(중앙동 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3일 오후 2시 번영로센트리지 아파트 2단지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및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합동 홍보 활동에는 울산 중구, 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중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중구 아동위원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에서 드림스타트 서비스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하고, 미성년자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학대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이 11월 13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제2차 찾아가는 중구재능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소속 16개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250여 명을 위해 △캐리커처(풍자화) 그리기 △손톱 관리(네일아트) △풍선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우쿨렐레·하모니카 연주,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창단한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8일에는 울산혜인학교에서 제1차 찾아가는 중구재능나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심문택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찾은 행복과 즐거움을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계속해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3일 오전 11시 태화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태화동 37-10번지 일원)에서 2024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화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서원·반구·약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지정 △2025 빈집정비사업 △태화종합시장 공영 주차전용건물 건립 등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소관 구정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지난해 2월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안전도시 5개 분과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민간 전문가 7명 등 총 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구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구정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전망을 분석하고 인구문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대응’이라는 주제로 △인구의 중요성 △인구변화로 인한 미래 예측 △지방소멸의 원인 △청년인구 및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치매 안심센터 운영 △인구정책 안내서 제작·배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구문제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운영하며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3일 3D프린팅 과정 수강생 제품 전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미취업·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10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론 및 실습 교육, 울산과학기술원 창업팀 강의, 3D프린팅 관련 기업 탐방, 울산과학기술원 김남훈 교수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강생이 3D프린팅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강의마다 울산과학기술원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 연구원 2명을 강사로 배정해 1대 1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긴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울산과학기술원 김남훈 교수 및 연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5일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와 일자리협력망을 개최해 훈련생 취업 연계방안, 3D프린팅 산업 현황, 2025년 직업교육훈련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11월 12일 오후 5시에 오션플래닝 이상협 대표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상협 대표는 현재 울산 중구 성안동에서 행사 기획 및 대행업체를 운영 중이다. 이날 이상협 대표는 “울산 동구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청년 공유주택 조성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 동구에 관심 가져 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계속해서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카라반 이용할인권 등 30여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3일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울산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85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210원보다 575원(5.13%)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도 최저임금 시급인 1만 30원보다 1,755원(17.49%)이 높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46만 3,065원으로, 올해보다 12만 175원이 인상된다. 적용대상은 울산시, 출자·출연 및 공사·공단 근로자 2,096명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의 형평성, 울산시의 재정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라며 “울산시 노동자의 교육·문화·주거생활 등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임금 운영을 통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주거‧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 쓰레기 집중 수거·처리에 나선다. 해당 기간에는 김장 쓰레기를 생활쓰레기처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것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무, 배추, 양파, 대파 등 각종 채소류 및 굴 등 어패류 껍데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로 오해하기 쉬운 쪽파와 대파, 양파 등의 뿌리·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춧대 등의 일반 쓰레기도 평소처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된다. 이때 크기가 큰 채소는 작은 크기로 썰고 물기를 최대한 빼서 내놓아야 한다. 단,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김장 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며 “집중 수거 기간 이후 김장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