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에 따른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특히 청년들의 피해가 심각하여 `24년3월4일부터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예산소진 시 까지 모든연령 저소득층에게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까지‘청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저소득 청년에서 모든하, 연소득 (청년)5천만원, (청년 외)6천만원, (신혼부부)7.5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본 사업의 청년 나이는 ‘강원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8세이상 만45세 이하인 사람이며,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신청일 기준 혼인 신고일이 7년 이내인 부부(연령 무관)를 말한다. 지원내용은 청년과 신혼부부 임차인은 기 납부한 보증료 (최대 30만원), 청년 외 임차인은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대보증금 가입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책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량을 높이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사과 농사는 겨울철 전정으로부터 시작된다. 과일나무에서 꽃은 열매 생산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사과의 경우 꽃눈 분화율을 고려해 가지치기 작업을 해야 안정적인 열매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철원군의 꽃눈 분화율은 품종과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여, 농가에서는 가지치기 전에 반드시 꽃눈 분화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꽃눈 분화율 조사방법은 2월 초순경 생장이 중간 정도인 나무를 선택한 뒤, 동서남북 방향에서 성인 눈높이에 있는 열매가지 눈을 50∼100개 정도 채취하여 가지에 부착된 눈을 떼어내 날카로운 칼로 세로로 이등분한 다음, 확대경으로 열매가 될 꽃눈인지 잎으로 자랄 잎눈인지를 확인하거나, 떼어낸 가지를 물을 채운 화병에 꽂아두면 10일 이내 확인할 수 있다. 이때,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로 낮으면 수확량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가지치기할 때 열매가지를 많이 남기고, 60∼65% 정도일 때는 평년처럼 가지치기한다. 또한, 65% 이상으로 꽃눈 분화율이 높을 때는 열매 솎기 일손을 줄일 수 있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설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 군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군은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2월, 하루 1만 원씩 1년간 모은 365만 원과 따뜻한 편지를 단양군청에 기탁했던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365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22일, 익명의 기부자는 단양군청을 방문해 현금 봉투를 전달한 뒤, 직원들의 인적사항 확인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봉투 안에는 정성스럽게 손 글씨로 쓴 편지와 함께 현금 365만 원이 담겨 있었으며, 기부금은 즉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이번 기탁금은 여천리에 거주하는 101세 어르신을 비롯한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과 겨울철 난방비와 같은 필수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하루하루 나눔을 되새기며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 매년 이어지는 선행은 단양군 전체에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사례로, 익명의 기부자가 전한 나눔의 씨앗이 단양 곳곳에 큰 사랑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이 작은 정성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저의 작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재정 집행에 나선다. 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62%에 해당하는 2,211억 원을 상반기 내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양군 총 본예산 규모인 4,568억 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금액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 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양군은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선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고 이월·계속사업은 기성금을 조기에 집행해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사업의 경우 1분기 내 계약을 마무리해 즉각 실행에 돌입해 신속한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 체계를 도입해 사업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 공정 및 집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부진한 사업이 발생할 경우 즉각 원인을 분석하고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들이 정기적으로 대책 회의를 열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28일 06시30분을 기해 대설경보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긴급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마을버스 운행 상황 점검과 적설 취약 구조물 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 농작물 시설하우스, 노후 축사, 노후주택 등의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옥천군에는 27일 22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대설경보로 바뀐 28일 06:30까지 13.7m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피해 상황은 없으며 옥천 대전 간 607번 버스를 제외한 일부 마을버스 노선에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밠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27일부터 내린 폭설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의 28일 19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맹동면 45.2cm, 금왕읍 38.3cm, 삼성면 26.3cm 등이다. 군은 26일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운영을 예고했으며, 27일 9시 30분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재대본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군은 트럭, 굴삭기, 트랙터 등 제설장비를 동원해 주요 도로, 결빙 구간과 군민이 다수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터미널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군은 비닐하우스 내 거주자에 대한 파악을 하고 붕괴 위험에 따른 대피를 권고했다. 또한 각 읍·면 공무원들은 마을 이장·자율방재단과 함께 취약 지역 제설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지난 11월 폭설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농가 피해가 심했기 때문에 추가 피해에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으로 접수된 피해 농가는 없다. 군은 설 연휴 기간동안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한파를 동반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긴급회의에서는 제천시 안전건설국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 대비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검토했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부서 및 읍면동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설 명절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을 지시하여 읍·면·동 이면도로, 인도 등의 제설작업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설 대비책으로는 폭설로 인한 붕괴 위험이 있는 지붕 등의 사전확인을 통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마을안길, 오르막길 등 제설취약 구간에 제설제,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비치하고 도로 결빙구간 점검과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에 보온 조치를 실시하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지시했다. 앞으로도 제천시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발생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특보 대비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영 군수 주재로 진행된 긴급회의에서는 경제개발국장 및 재난안전과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밤 사이 내린 대설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27일 오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장단, 방재단 등에 예찰활동 요청 문자를 전송하고 마을별 트랙터 제설반을 가동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22개 노선과 교량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기온 하강에 따른 블랙아이스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내 지역별 적설량 편차를 고려해 상황별 맞춤형 대설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강풍과 강추위까지 예상되는 만큼 옥외광고물 관리와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휴가 끝날 때까지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설 황금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 및 행사장 곳곳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 군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풍성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연휴 첫날인 25일 열린 34플러스 전통놀이 행사와 창의파크 설 맞이 체험행사, 좌구산숲인성학교 재미솔솔 계절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이 제공돼 행사장은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도 연휴기간 내내 쉬지 않고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27일에도 민속체험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연날리기와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귀성객들과 주민들은 눈 속에서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증평의 매력을 체험하며 특별한 설 명절을 보냈다. 이재영 군수도 연휴기간 주요 행사장과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