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3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홍천군은 일제 정비기간에 기존 착한가격업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기간을 통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 및 지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총 23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소규모 시설 환경개선, 공공요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곤명면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만수오계(대표 정문화) 식당에서 어려운 세대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및 오리불고기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4년째 매월 선행을 베풀고 있는 만수오계 정문화 대표는 ‘음식이 곧 보약이다’는 믿음을 가지고 평소 거동이 불편해 영양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배달해 드렸다. 그리고, 독거 어르신들은 식당으로 초대해 오리불고기를 대접했다. 정문화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께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2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11개 읍·면 방재단장,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재난 예방 및 대응 중 위급상황(심정지)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자동 제세동기(AED)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 자율방재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올해 여름철 큰 피해 없이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더 안전한 방재단의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자율방재단은 11개 읍·면에서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치며, 함양군의 안전을 지키는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가을을 여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세상의 모든 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오페라, 클래식, 시네마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며, 구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의는 전문 인문학 강사를 초빙하여 단독 강좌로 운영되며, 10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주 2회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 작품인 레미제라블과 바로크 음악 등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해석하며, 영화, 오페라, 철학,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작품을 다루어 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총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인문학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멜론 ‘하미과’ 품종 여름작형 지역적응 시험연구재배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험재배농가, 수박멜론연구회, 멜론작목반, 공무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는 하미과 멜론의 여름작형 재배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재배 농가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머스크멜론과 차별화되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미과 멜론에 대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됐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멜론 재배 농가들은 하미과 품종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여름작형 재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하미과 멜론의 지역 적응성과 재배 기술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지역 멜론 생산의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미과 품종이 구미 지역 특화작목 멜론 산업의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품종 개선과 재배 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9월 28일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LG 드림페스티벌에 맞춰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기업사랑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2023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LG와 구미를 주제로 한 영상을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했으며, 전국에서 총 10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아빠의 7747번째 출근’이 차지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근면한 한국의 아버지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1996년 LG에 입사해 정년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출근길을 따라가며, LG에서 근무한 소회를 감동적인 휴먼다큐영상으로 풀어냈다. ※ 대상 1명(상금 500만원), 금상 2명(250만원), 은상 3명(100만원), 동상 5명(50만원), 장려상 10명(30만원), 입선 15명(10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10월 1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이해 담양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관광객에게는 혜택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먹깨비 앱에서 12,000원 결제 시 2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할인쿠폰 등 타 이벤트 쿠폰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중개수수료 1.5%)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으며, 담양군 먹깨비 가맹점은 현재 1,957개소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용처가 늘어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여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는 9월 26일 18시에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제1회 ‘금천자립생활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와 인권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해마다 장애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차별 요소를 인권 관점에서 바라보는 영화가 상영됐다. 올해부터는 금천구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 ‘금천자립생활페스타’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고, 영화제를 비롯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 시작 전 음성해설과 함께 대사, 음악 등 소리 정보를 전달하는 영화 ‘메밀꽃 필 무렵’이 상영됐다. 이후 장애인 인권발전에 공헌한 주민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장애예술인과 금천구 관내 동아리가 준비한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는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담은 ‘우리는 말한다’, ‘지원주택 사람들’이 상영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감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자립생활페스타는 11년을 이어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9월 27일 수승대농협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 두 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검안 및 돋보기 처방,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개 권역에 4,800만 원을 투입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왕진버스는 위천면 수승대농협 대회의실에서 북상면·위천면·마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햇살마루에서 한방진료, 창원 봄 안경원에서 검안 돋보기 검진 등 15명의 의료진이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6월 25일에는 남거창권역(남상면, 남하면, 신원면)을 대상으로 첫 번째 왕진버스가 운영되어 280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구인모 군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바쁜 농사일로 의료서비스에 소외될 수 있는 농업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는 9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회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고, ‘AFHC 창조적 발전상’에 선정되는 등 2관왕을 차지하며, 건강 도시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대회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188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야별 평가와 검토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먼저, 송파구는 제10회 WHO 어워즈의 8개 분야 중 ‘활동적 생활(Let’s Be Active!)’에서 올해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걷기 좋은 길’ 조성에 끊임없는 노력과 수많은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에 대한 구의 노력이 빛났다. 이로써 송파구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송파구는 ‘WHO 건강도시상’ 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사업통해 송파대로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낙후된 녹지대를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무장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