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26일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재단 창립 이후 ‘사람이 곧 문화가 되는 도시’라는 비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길을 돌아보고 향후 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병노 담양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재숙 전 국가유산청장의 기조 발제가 이어졌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재단 미래 전략’이라는 발제를 통해 지역자치단체의 과소인구, 저출생, 노령화의 세가지 난제를 해결할 대안을 문화유산으로 제시했다. 이후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박용재(단국대학교 교수)·이윤화(다이어리알 대표)·박충년(전남대학교 명예교수)등 각 분야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담양만의 특별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브랜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학술행사에 이어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주관으로 해동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장애인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체계 확립 기여도 및 23년도 장애인 사업 운영 성과 및 공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보은군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보은군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운동치료실 운영 △재활프로그램 운영 △재활전문의 장애인 가정방문 진료 및 사례관리 △의료기관 연계 장애인 건강검진 실시 △여가문화 활동지원 자조모임 운영으로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가 공적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이 마음껏 재활할 수 있는 장애 친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성장부진 등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대상자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신청일 기준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영양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가진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사업'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선정된 대상지는 매월 1, 2회 분유, 우유, 쌀, 고구마,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영양교육, 가정방문,정기적인 영양 평가, 요리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보건소 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새로운 공식 캐릭터 ‘몽꾸’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4일 오후2시부터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 한다. 이번 이벤트는 1995년 통합 거제시 출범 30주년을 탄생한 새로운 캐릭터 ‘몽꾸’의 홍보를 위해 준비됐다. 지난 9월에 확정된 거제시 새 캐릭터 ‘몽꾸’는 꿈을 꾸다의 합성어로 모두의 꿈을 이루어주는 거제의 신비한 아기몽돌이 거제를 희망의 도시, 즐거움과 행복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번 이모티콘에서 몽꾸 캐릭터만의 특별하고 재치있는 놀람, 졸림, 삐짐 등 감정응용형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이며, 카카오톡을 통한 일상 대화에서 다양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모티콘 다운로드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검색 창에 ‘거제시’검색 후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등록 가능하고,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 배포되어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한 날로부터 30일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몽꾸의 탄생을 널리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 꿈을 이뤄주는 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7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인권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 인권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류은숙 인권활동가(인권연구소 창 대표)와 신옥주 교수(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류은숙 인권활동가는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신옥주 교수는 전주시 인권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전망,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하며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를 이끌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인권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할 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위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를 운영해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국내 지방 공공기관 중 혁신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진흥원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가치를 공감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전주’ 운영 성과를 토대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민간협력 분야에 지원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매출 급감과 판로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운영, 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과 인적 노하우를 중심으로 민간 협력에 힘써온 결과 매출 증진과 디지털전환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게 됐다. 먼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과 전북대 이재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이재 황윤석 학술대회’가 27일 심덕섭 고창군수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콘텐츠의 보고(寶庫), 황윤석의 이재난고’를 주제로 진행됐다. 권오영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영미 교수(전북대) 등 6명의 연구자들이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전경목 소장(오래된미래연구소)이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해 11월 ‘이재난고’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고창군은 황윤석의 업적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이재난고’를 보물로 승격을 추진 중이다, 한문종 전북대 이재연구소장은 “이재난고는 지리학, 언어, 예술, 음악 등 조선시대 백과사전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귀한 자료로 앞으로 더욱 연구하여 조선 후기 역사 연구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재난고’를 국가보물 승격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7일 동리국악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솜사탕’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주관한 맞춤형 순회 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감만족 솜사탕’ 공연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솜사탕을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고 마술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들은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맛있는 솜사탕도 선물로 받아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문화공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찾고, 감수성도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연합회와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의 추진 및 교류, 보유 자원의 상호 활용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연합회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과학적 재능과 꿈이 있는 전남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과학영재키움, 노벨캠프, 인공지능(AI)비전캠프 등 차세대 과학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순천 신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보건·환경 과학교실을 운영, 지역사회와 사회적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정부는 초등학생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했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순천 신대초등학교에선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체험을 통해 보건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하반기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실험해보고 결과물을 작성해 보는 것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환경경찰관, 물벼룩 살펴보기’, ‘날아라 환경지킴이(드론·공기측정차량)’, ‘관찰탐구! 모기보고 튀어!’, ‘햄에 있는 아질산나트륨을 찾아봅시다’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물벼룩·진드기·모기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드론, 이동차량을 활용한 대기 측정’ 등이다. 박귀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