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내년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일명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 조치가 시행된다. 울산 지역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3개사에서 약 6,0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그간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등에 따라 전용 주차장 및 주차구역 설치,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9월 12일자로 일부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시민 신고가 접수되면 구군에서 위탁한 견인대행업체가 견인을 시행하게 된다. 견인료는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 부과(3만원)하고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서 다시 최종 전동킥보드 이용자에게 청구하게 된다. 울산시는 내년 본격 시행을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은 9월 12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울주군 농촌지도자 회원 및 가족, 농업인단체, 소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울주군 농촌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울주군연합회(회장 윤경록)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개회식, 우수농업인 시상, 격려사, 축사, 한마당 화합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농업인을 한마음으로 단결시켜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순걸 군수는 “농업은 먹고 사는 것과 직결된 생명산업이면서 울주의 뿌리사업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땅을 지키고 있는 울주군 농업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뿌리가 튼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울주군연합회는 1965년 출범하여 농업인 단결 및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농업정보 교환을 통해 울주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읍·면회 810여명의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은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하여 주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울주복지노선도’를 제작하여 버스승강장 180개소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주복지노선도’는 주변에 있어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12개 읍면별로 맞춤 제작됐다. 읍면별 지도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119개소를 복지시설 유형별(노인, 장애인, 아동 등)로 색깔 구분하여 표시하여 누구든지 쉽게 시설을 구분할 수 있도록 가시화했으며, 해당 시설과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과 버스노선 번호 정보를 표시하여 최단 도보 거리로 시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유관부서와 협조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180개소를 선정 및 부착하여 주민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울주군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회복지지도 리플릿도 제작하여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배포하는 등 주민홍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울주군은 도농복합도시로 온라인을 통한 정보 이용이 어려운 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가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9월 12일 오전 9시 30분 척과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에 자라난 잡초 등을 제거했다. 한편, 중구는 지역 기관·단체 25개와 손잡고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펼치며, 지역 내 5개 하천 17개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평소 척과천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희주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연보호 활동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2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원 송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송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구는 중구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호성 변호사를 초빙해, 실제 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소송 절차 및 업무 처리 요령 △행정처분에 따른 행정작용과 사례 △적법한 행정절차 이행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행정수요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행정기관을 상대로 하는 소송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법한 소송 진행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용품 대여 사업’을 확대해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출산가정에 지난 2022년부터 영아용 침대, 2023년부터 바구니형 카시트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여기에 9월부터 대여 품목에 부모들이 선호하는 휴대용 카시트, 바운서, 범보 의자 3종류를 추가했다.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예비 부모, 만 0세부터 5세 영유아 보호자 누구나 무료로 최대 3개월 동안 해당 육아용품을 빌려 사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분석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 정식으로 ‘육아용품 대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원순환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3일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4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청년예술제는 ‘청년예술×도시캠핑 with 코스프레’란 주제 아래 △코스프레 퍼포먼스 콘테스트 △청년 장터(플리마켓) △청년 아트페어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중구는 각 행사에 참여할 청년들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우선, ‘코스프레 퍼포먼스 콘테스트’의 경우 오는 9월 22일까지 19세 이상 39세 이하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본선에 진출하는 10개 팀에게는 최대 20만 원의 공연 준비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대상 1팀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1팀에게는 70만 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 50만 원, 인기상 2팀에게는 각 30만 원, 스타상 4팀에게는 각 20만 원이 주어진다. ‘청년 장터(플리마켓)’의 경우 오는 9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2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실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중구체육회 및 중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감독 및 선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선전한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소속 정재군 선수에게 은메달과 꽃목걸이를 증정하고 포상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재군 선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WH1·WH2) 경기에서 유수영 선수와 짝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하고, 배드민턴 남자 단식(WH1) 경기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패럴림픽 첫 출전인 만큼 부담감이 컸을 텐데도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추석을 맞아 9월 12일과 9월 13일 이틀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중구는 직원들이 기부한 월급 끝전 모금액 1,400여만 원을 활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9곳 가운데 지역아동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26곳에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 경로식당 12곳에 김 선물 꾸러미 1,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12일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태화경로식당,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13일에는 학성경로식당과 성안경로식당, 함월노인복지관 및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울산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 만들기’ 체험 ·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세대 간 교류로 전통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추석의 의미와 송편 유래를 배우며 우리 고유 명절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2부에서 학생들은 마을교사와 함께 전통 송편 만드는 방법을 익힌 후 직접 송편을 빚어보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손수 정성껏 빚은 송편을 주변 경로당 어르신에게 나눠드리며 한가위 인사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호분교 5학년 박하민 학생은 “땡땡마을에서 친구들과 처음으로 송편을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직접 만든 송편도 너무 맛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상북 궁근정 경로당 김유경(64세) 어르신은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을 선물 받고 “학생들이 우리 경로당까지 찾아와 맛있는 송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