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섬비엔날레 브랜드,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충남 보령 5개 섬(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의 오섬 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담으면 된다. 조직위는 심사를 통해 작품 총 21점을 선정하여 총 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섬비엔날레를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인 최대 5점까지 공모전 누리집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확인 또는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채워지는 ‘문화의 힘’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오섬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섬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진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부터 원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6일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화재시뮬레이터(인형의 집)’을 활용해 제10기 소방위 관리역량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화재재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단계별로 진행되는 화재 상황, 연기 확산, 온도 상승 등 다양한 변수를 점검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 화재특수 현상(백드래프트, 플래시오버, 가스화재(FGI) 등) △ 중성대와 연료 및 환기 지배형 화재 관찰 △ 구획된 실에서의 연기 이동 형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소방학교장(문병운)은 “소방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초급지휘관들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화재 성상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현장지휘 및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소방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시뮬레이터 등 기자재를 활용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소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 부터 6월 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평군이 27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함평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글로벌함평주식회사(대표 강성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함평주식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함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국제적 관광 자원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낙안면 창녕보건진료소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CT 기반 웰니스 노르딕워킹교실’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두 개의 폴(지팡이)을 사용해 걷는 운동으로, 전신의 근육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번 노르딕워킹교실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심뇌혈관질환 교육과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주민이 수료했다. 참여 주민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매주 그룹별로 노르딕 워킹을 실천하고,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익혔다. 또한,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개인의 운동량을 모니터링하면서 자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혈압, 콜레스테롤과 같은 신체 지표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 등 심리적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더불어, 함께 걷기를 통해 마을주민 간 결속력도 한층 강화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가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우리의 축제! 나누고(go!), 누리고(go!), 즐기자!’란 주제로 2024 순천 복지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18년 만에 개최된 복지축제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마련된 이번 복지축제에는 61개 체험 부스와 4회에 걸친 공연이 진행됐다. 매직벌룬쇼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의 축제, 하늘에 희망을 담다!’란 주제로 매산여고 합창단을 비롯한 6개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관객과 함께 진행된 주제 퍼포먼스 비둘기 풍선 날리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친환경소재로 만든 비둘기 풍선에는 박꽃 씨를 넣어 풍선이 하늘 높이 날다 땅에 떨어져 풍선은 썩어 흙으로 돌아가고 씨앗은 꽃을 피워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을 그렸다. 또한 전시와 체험 그리고 기관․단체를 홍보할 61개 부스는 우리시 복지기관․단체와 순천대 등 3개 대학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7일 음성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7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도의회 대표 학생 프로그램이다. 음성여중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탄소중립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생들의 급식 의견 제시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탄소중립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을 제안한 홍서이 학생은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서부터 △냉난방 온도 제한 규칙화 △하교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캠페인 실시 △온라인 가정통신문 발행 등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이어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군 또는 도에서 시행하는 외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자’, ‘신호위반을 멈춰주세요’, ‘욕설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6일 부정수급으로 인한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공정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관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교육 참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4명을 대상으로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변동사항 신고 의무를 알지 못해 보장비용 징수나 사법기관 고발 등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소개 △신고 의무 사항 △부정수급 사례 △주요 감면 혜택 안내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뢰받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6일 구 및 동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요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해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준희 부센터장을 초빙하여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가구의 사례관리 개입 방향 설정 관련 지도 ・자문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 및 효과적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하여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본인의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대상자의 경우 치료 지원까지 연계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정신질환과 관련되어서는 사회적 편견과 본인 스스로의 거부감으로 인해 그 가족들까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오늘 슈퍼비전이 이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 등 사례관리의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4년 민방위 보충1차 교육을 실시했다.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영도구에 소속된 지역대 및 직장대 대원 등 11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4시간)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은 민방위제도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응급처치 및 화재 진화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충분히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민방위 보충2차 집합교육은 평일에 교육 참석이 힘든 대원들을 위하여 10월 26일과 27일에 주말교육을 진행하며, 사이버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