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청도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24 영천・청도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2024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됐으며 후반기에는 직속 기관을 포함해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후반기 첫 출발을 장식한 이날 영천・청도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청도와 영천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회장, 교육계 원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두 지역교육지원청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7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주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진주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는 공공과 민간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공·민관 서비스 발굴 및 연계, 사례관리지원, 미등록장애인발굴 등을 시행하기 위해 장애인복지 및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14명으로 위원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기능과 역할 및 운영절차에 대한 영상 교육을 시청하고,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의뢰한 사례 2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여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서비스 지원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례회의에서는 알코올 의존성, 치매 등을 앓고 있는 보호자의 거부로 서비스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고 있는 중증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지원방안과 서비스 연계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를 통해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여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의 사내 동호회인 삼다수배드민턴동호회는 지난 20일 제주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배드민턴 재능 및 물품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와 협력하여 2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해당 동호회가 가진 배드민턴이라는 특기를 살려 배드민턴 규칙 및 기본기 교육 등의 재능기부와 배드민턴 물품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동호회는 이번 활동이 아동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정서 및 사회성 발달과 경험을 통한 꿈과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동들과 소통하며 열정적인 시간을 가졌다. 초반에 다소 소극적이던 아동들도 배드민턴 교육과 경기를 통해 배드민턴의 재미를 느끼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실력 향상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동호회 총무인 감귤가공팀 강태민 주임은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배드민턴의 기본 기술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25일 서귀포시이장협의회와 유기적 홍보 협력체계를구축하여 서귀포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이장협의회는 서귀포시 76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국 200만 공무원 가족을 고객으로 하는 공단 홍보 인프라를 활용한 서귀포 지역 홍보를 통해 경제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이며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니즈 기반의 상생 및 사회공헌을 추진하여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2015년 9월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올레길과 중문색달해변 환경정화, 서귀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일손돕기 등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단 유튜브, SNS 및 정기간행물(공무원연금지) 등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을 통해 연금서비스, 육아, 건강, 세무 정보 등 고객과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생활정보를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2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JILES 상호 존중의 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권고' 및 '인권경영 보고 및 평가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기관의 인권 경영 이행 점검이 강화됨에 따라 진흥원의 안정적·체계적인 인권 경영 운영과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은 상호 존중 실천 방법이 담긴 스티커를 배부하여 서로가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1=1’의미를 되새기며 직원 간 격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원 대상 인권 교육 및 인권경영헌장을 재선언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이 운영하는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학습지 지원, 건강음료 지원, 정서발달 치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별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27일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주민서비스박람회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한 냄비 받침대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타일을 골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냄비 받침대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박람회에 참여한 아동과 군민들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서비스 박람회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군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널리 알려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10월 1일 정오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바우처택시 29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행되던 택시가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을 때 바우처택시로 전환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합천군민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 고객들은 기존의 특별교통수단(기존 장애인 콜택시)을 계속 이용하고,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은 바우처택시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동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바우처택시의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용 범위는 합천군 관내로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2,000원이며,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기존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차 요청을 할 수 있다. 강홍석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교통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10시 13분경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것을 인근 방파제 낚시객이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을 출동해 익수자 A(남성, 70대), B(여성, 60대)를 구조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즉시 하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사천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10시 30분경 익수자 2명을 발견하고 입수하여 구조했으나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고, B씨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사천해경은 익수자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작업시에는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상존하므로 안전에 늘 유의해 달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은 9월 26일 관내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음봉면과 둔포면에 있는 유기인증 포도·배 농가에서 로컬푸드 산지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로컬푸드 산지체험은 최근 이상 고온현상으로 인하여 관내 포도, 배 농가의 병충해, 작황부진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교급식의 특성을 농업인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도, 배 산지체험활동 이후에 먹거리재단 강의실에서 진행한 영양교사와 농업인간 간담회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움과 로컬푸드 확대 방법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 산지체험에 참여한 영양교사 대표는 “올해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좋은 먹거리를 생산해줘서 감사하다고 하며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한테 지역먹거리에 대하여 교육하고 급식에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생산자 대표로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업인들 말을 잘 경청해 주시고 지역농산물을 많이 사용해 주셔서 영양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생산자와 영양선생님들이 함께 협의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순회 해설에 대한 수요 증가와 단체관람객을 위한 해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 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한다. 신규 해설 프로그램은 추석 연휴인 9월 14일 부터 9월 20일 시범 운영을 시작하여 9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시 운영된다. 신규 해설 프로그램은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과학관의 대표 전시품 및 상설 전시 1~4관의 주요 전시품과 관람 동선을 소개하는 ‘웰컴해설’과 리뉴얼된 신규 전시관의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상설전시 시간정복’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신규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해설 후 질의응답을 통해 과학관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끊임없는 신규 해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신규 해설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