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월 2일 관내 ‘양주 회암사지(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일원에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콘텐츠 체험전시 ‘오르빛 회암사:Re’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말 조선 초의 대사찰 회암사가 있던 자리로 당시 동아시아에 유행한 선종사원의 전형을 증명하는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곳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소장하다 우리나라에 돌아온 ‘3여래2조사 사리’에 대한 이운 기념행사가 대통령 내외 참석하에 이뤄졌고 이후 3주 동안 1만여 명이 사리 친견을 다녀간 불교 성지이기도 하다.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는 경기도의 지역 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전시브랜드인 ‘오르빛’은 “천체의 궤도를 돌다”라는 Orbit(오르빗)과 ‘빛’의 합성어이다. 이는 ‘경기도 곳곳을 빛으로 밝히는 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문화기술과 지역의 콘텐츠를 결합한 첨단 체험 콘텐츠 전시를 브랜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경기도에서 주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의정갈등으로 전공의들이 전문의 취득 대신 개원·전직·해외취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7월까지 전문의가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월급받는 의사로 일하는 일반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53% 이상이 성형외과, 정형외과, 피부과에 취직했으며, 서울(강남, 서초), 경기로의 유입이 57%에 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가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취업 중인 일반의는 2022년 378명, 2023년 392명, 2024년 7월 기준 591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7개월만에 200여 명이 늘어 장기화된 의정갈등이 일반의의 취업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으로 전문의 자격별 일반의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 성형외과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110명, 피부과 93명 순이었다. 총 취업 인원 중 53.8%가 비필수 인기과인 성형외과·정형외과·피부과를 선택한 셈이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12명(2%), 가정의학과는 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기획행정위원회)이 청년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슬지 의원에 따르면 청년참여예산제는 “도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거나 발굴한 사업을 예산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로 청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그들의 다양한 상황과 형태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자치도가 지난 11일 청년의 목소리를 도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청년참여예산 플랫폼을 개설했지만, 현재까지 제안된 정책은 단 1건으로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적극적 홍보와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청년참여예산제를 통해 도내 청년의 고민과 문제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슬지 의원은 12대 도의회 입성 이후 도내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했고 5분 발언, 도정질문 등을 통해 청년 정책 활성화와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의원사무실에서 삼천 세내 역사문화마당 조성사업(명품삼천천변길 조성사업) 착수보고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삼천 세내 역사문화마당 조성사업은 삼천 세내교~효천교 일원의 삼천 천변길에 지역문화공간조성, 수변 여가시설 조성, 하천경관개선을 기본구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삼천천변길을 새로운 활력과 도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관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사업이다. 이에 최의원은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사업이 이번 사업으로 인해 탄력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치며, 삼천천변길이 도시민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됨은 물론 명품삼천천변길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주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때까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24일 익산시 평화동 공공하수처리시설 3중계펌프장을 방문해 악취발생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중 도의원을 비롯해 도 생활환경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 익산시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악취 피해 주민, 펌프장 관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수년간 익산시 평화제일아파트 인근 펌프장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저녁 시간대 발생하는 강한 악취로 주민들은 악취 전광판 설치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는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설개선(2023.11.~2024.6.)작업 등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나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대중 의원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 각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 대책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정 부서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도와 시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악취 시료 분석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익산경찰서,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지역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 48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장치 결함 여부, 안전운행 기록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10월 3일까지 조치 완료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점검 기준에 맞춰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직장 내 성평등 공직문화 형성을 위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미경 전문강사(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대표)를 초빙해 ‘언제 어디서나 성인지 감수성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 속 성 인식을 점검해 보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성평등 실천 사항을 제안해 직원들로부터 호응과 공감대를 얻었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호 존중하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규모 공연장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공연장 사고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3개 도 협업부서와 18개 전 시군, 경남경찰청, 한국전력공사, 경남에너지, 한국통신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문화다양성축제(MAMF) 개막식 중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이뤄졌다. 훈련에 참석한 기관들은 공연장 내 화재로 공연 출연진과 관람객이 출구로 집중되어 다중밀집 인파사고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창원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최초로 공연장 화재 발생사고를 접수하고 재난 상황을 유관부서와 기관에 실시간으로 전파했다. 이후 무대공연자와 관람객의 대피를 유도했으나, 다수의 인명사고 발생으로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대응했다.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등 각 기관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인명 구조 활동을 벌였고, 특히 공연장 사고 피해자 중 외국인 참여자를 위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6일, 10월 나라사랑의 달을 맞아 영산면의 대표적인 명소인 만년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산면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만년교 일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번 운동은 주민들에게 국경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실시됐다. 조명구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주민들의 애국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과 25일 이틀간 부곡면 복지회관에서 2024년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2024년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이 협력해 170여 명의 마을 주민을 초대해 꽃고무신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공예를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녕우포공예예술인협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은 손수 추억의 검정고무신에 알록달록한 꽃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꽃고무신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충희 부곡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각자 본인의 실력을 뽐내며 체험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부곡면지사협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꽃고무신이 삶의 즐거운 추억이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